도구 생태계의 2026년 두 흐름: MCP가 도구 연결의 USB-C로 승리했고, 도구가 많아질수록 개별 호출 대신 코드 실행이 만능 도구가 되고 있다.
MCP — 승리의 숫자와 새 기능
현행 스펙(2026-07-28) 기준 SDK 다운로드 월 5억 회, TS/Python SDK 각각 누적 10억+. 2026년의 확장: Tasks(폴링·내구 핸들을 가진 비동기 장기 작업 — 느린 사내 API를 감쌀 때 중요), MCP Apps(대화 안 인터랙티브 UI), Skills over MCP. 한국어 입문은 한컴 기술블로그의 해설이 균형 잡혀 있다.
그러나 도구 설명은 공격 표면이다
Tool Poisoning(Invariant Labs): MCP 도구 설명에 숨긴 악성 지시가 — 모델에게는 보이고 사용자 UI에는 안 보이는 — 에이전트가 ~/.ssh/id_rsa를 읽어 도구 파라미터로 유출하게 만들 수 있음을 Cursor 상대로 실증. "rug pull"(설치 승인 후 설명 교체), "tool shadowing"(악성 서버가 신뢰 서버의 도구를 오염)도 명명됐다. 실무 규칙: 서드파티 MCP 서버는 미감사 npm 패키지처럼 취급 — 버전 고정, 전체 설명 UI 노출, 자격증명 보유 도구와 비신뢰 서버 혼용 금지. 판단 기준은 Simon Willison의 lethal trifecta: 비공개 데이터 + 비신뢰 콘텐츠 + 외부 전송 — 셋을 한 에이전트에 주지 마라(⑦편에서 본격).
코드 실행 — 도구의 종착지
학술 원점은 CodeAct(ICML 2024): JSON 도구 호출 대신 파이썬 코드를 행동으로 쓰면 루프·조건문으로 여러 도구를 한 번에 조합하고 인터프리터 에러로 자가수정 — 17개 LLM에서 최대 +20% 성공률. 이를 MCP 규모로 확장한 것이 Anthropic의 MCP 코드 실행: 도구 정의를 컨텍스트에 싣는 대신 파일시스템의 TS 모듈로 두고 모델이 코드로 호출 — Google Drive→Salesforce 워크플로가 150,000 → 2,000토큰(-98.7%). 중간 데이터가 모델 컨텍스트를 두 번 통과하는 낭비도 사라진다. smolagents(HF, 에이전트 로직 ~1,000줄)가 이 노선의 가장 가벼운 구현이고, 실행은 반드시 샌드박스에서.
API가 없을 때의 최후 수단 — 컴퓨터 사용
computer use 툴셋이 2026년 8월 API GA — 레거시 한국 웹 포털처럼 API가 없으면 화면 자체가 도구가 된다. 단 스크린샷당 ~1,000-1,800토큰의 비용과 GUI 프롬프트 인젝션이라는 1급 위협이 따라온다: 전용 VM, 도메인 허용목록, 중대 행동 인간 확인이 공식 요구사항이다.
한 줄 요약: MCP로 연결하고, 많아지면 코드로 조합하고, 항상 설명文을 공격 표면으로 취급하라.
— 에이전트 설계 시리즈 ③ / 다음 글: 계획·추론 패턴 — 스캐폴드는 모델이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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