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27일 목요일

쇼킹한 웨딩카

ㅡㅡ; 여기는 4성급 호텔. 발렛 파킹. 부부는 초간지.

 

그러나 웨딩카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준다.

2010년 5월 24일 월요일

핑크색 크라이슬러의 반전.

대충 전면 엠블렘만 봐서는 크라이슬러 같았다.

 

사진 넘겨보면 대 반전이...

 

2010년 5월 15일 토요일

스쳐가는 사람들.

 블로그 만들고 사진을 참 안 올리다가 간만에 올린다.

 

요즘에 기억력이 너무도 나빠져서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일이 다반사가 되었다.

 

그래서 기억력을 증진시키려고 약도 좀 먹고 나름 트레이닝을 하고 열심히 일하니 다시 좋아지더라.

 

그래도 죽으면 다 지워져 버린다.

 

센티멘탈해 질 필요는 없지만.

 

갑자기 센치해지는 저녁.

 

모든 것들이 잊혀진다면... 밝게만 살자.

 

최선을 다해 살고. 모든 것이 아름다운 추억이게 하자.

 

세계통일본부의 꿈은 접었다. 내 주변 사람 하나 변화시키지 못하는데 무슨 세계를 변화시킨다고.

세계를 변화시키는 것이 주변 사람 변화시키는 것보다 쉬울지도 모르지만.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다고.

 

결국 내가 변하면 되는 것이었다.

 

내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더 잘 알 필요가 있다.

 

우선 내가 좋아하는 것은 스치는 인연이다.

 

너무도 싫어했지만 내가 사는 현실상 그것은 불가능 했기에 좋아하게된. 미운 정이 든.

 

스치는 인연.

 

이제는 그것을 즐기고 당연히 여기고 또 영원한 이별도 없으며 영원한 만남도 없음을 알게 되었다.

 

 

 

 

 

 

 

 

 

 

 

 

 

 

 

 

2010년 5월 14일 금요일

버버리 코트를 샀다.

 

그냥 생각나는거 몇자 적을 까 한다.

 

하얀색을 보니 재미있는 추억들이 떠올랐다.

 

1. 어릴적에는 피부가 하예서 놀림을 많이 받았다. 여자 같다고도 하고.

2. 바닷가 가서 길거리 파는 싸구려 오일 바르고 하루종일 태웠다.

3. 그 다음 날도

4. 그 다음 날도

5. 까매졌다. 확실히 오일을 바르니 속까지 타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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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시간이 지난 후 후회하고 있다.

7. 요즘엔 가끔 거울을 보면 까매진 얼굴을 보며, 예전엔 정말 하앴는데 하고 후회한다.

8. 그리고 까맣고 몸 가꾸고 남자다움을 위해 노력하다가.

9. 그런게 아무 소용이 없음을 알았을 때.

10. 나만의 스타일이 뭔지 찾고 있었다.

 

나만의 스타일은.

자유롭고 바보처럼 강하게 사는게 내 스타일이다. 다른 사람 생각따라 하지 않고.

 

그리고 긍정적으로 사는 것.

 

녹색은. 내가 원래 좋아한 색이 아니었다. 그런데 녹색을 좋아하려고 하다 보니 이제는 너무 좋아져 버렸다. 녹색 버버리는 판쵸우의 같다는 소리를 듣지만 난 이제 안다. 1번과 같은 현상임을.

 

그리고 나에게 어울리는 색은 밝은 색이다. 어두운 색을 입고 남자답게 해 보려고 해도 본래 자신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그런 통념적인 모습들이 다른 사람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

 

일단은..

 

원래 가격보다는 싸게 샀지만. 그래도 비쌌다. 리바이스 청바지나 10벌 살껄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리바이스 청바지는 정말 두고두고 입는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무지하게 싸다. 그리고 모두 미국에서 사는거 다 made in china다. 미국은 법이 강하다. 즉, 중국의 파워는 진짜라는 이야기.

 

다 자기 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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