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꿈은 세상의 모든 술공장을 폭파하는 것이었다.
지금까지도 좋지 않은 가족 관계는 술이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직장 생활하면서 술이 싫을 정도로 사람들과 어울려 봤고, 더러 좋은 사람도 만났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만나면서 정말 술은 나에게 싫은 이미지만 던져 주었다.
괴로워서 술을 마시고 현실 생활이 힘들어 본 적도 있다. 초빼이라는 별명도 있었으니.
그런 지금의 나에게 정의를 내리면 좋은 말을 적을 수가 없겠지만.
이 녀석은 분명 잘 다루면 멋진 검과 같을 거라는 희망이 있다.
절제라는 멋진 녀석을 가지고 싶다.
P.S 하긴... 서른이 되니 굳이 노력을 안하더라도 자동으로 술이 줄더라. ㅎㅎ
술 저도 먹지는 않고 음식에 많이 써요
답글삭제전 음식에 많이 쓰는데 없어서는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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