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좋을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가 않다.
길은 빙판길이 되지 않을까 걱정. 눈도 치워야 하고.
눈 오고 나면 더 추워질 거 생각해야 하고.
군에서 열심히 눈 치우던 아픈 기억이 난다.
- 요렇게 부정적인 생각을 하다보니... -
솔직히 난 재미있었고, 군에서 고참때는 밑에 애들과 재미있게 치웠지만.
내가 후임병으로 있을 때는 눈 오면 일단 으름장부터 놓던 선임 때문에 기분이 별로 나지 않았다.
즐거운 풍경, 아름다운 생각, 기쁜 행동은 모두 사람으로 부터 나온다. 라는 것이 나의 지론.
난 아닌 것들과 평생토록 싸워가야 한다.
한동안의 생각으로 내 꿈이 정해졌다. 승부사가 되는 것 ,
끊임없이 승부하는 것만이 인생의 즐거움 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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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 FMT 김중근 책임님.
이 블로그로 추억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우체통 귀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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