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6일 일요일

PLANDOSEE 이미지 생성을 위한 제언

"Can-do" and “I will make it happen” attitude

유투브를 자주 시청합니다. 싸이를 월드 스타로 만들어 주고 세계인들이 강남을 대한민국보다 더 많이 알도록 만들어준 바로 그 유투브 말입니다. 따로 돈을 지불하지는 않지만 광고를 보여 줍니다. 신한카드 광고가 나왔습니다. 감동의 순간에 대한 것인데 최근 여러 회사들이 사람들이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광고 타게팅으로 합니다. FSFC도 감동을 가장 최상의 가치로 추구하기 때문에 그러한 광고들을 눈여겨 봅니다. 그러나 마케팅이 중요하긴 하지만 감동 마케팅을 할 수 없는 기업은 몇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기업은 삼양(http://m.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5905), 유한양행, 애플, 유한킴벌리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Tears in heaven 을 불렀던 에릭 크랩튼(http://blog.daum.net/heeg1209/1502) 도 시간이 흐른후에는 처음 슬펐던 그 감정이 무뎌져서 노래를 부르고 싶지 않다고 했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감동적인 영상도 반복적으로 보게 되면 눈물이 계속해서 흐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감동을 주는 것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고 그것이 가치가 아닌 기업이 감동 광고를 하면 반감부터 드는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 보험 상품으로 전화를 해대는 신한이 나중에 그것은 우리의 주요 종목이 아니라고 하면 그만이니까요. 신한카드는 혜택이 참 많아서 저도 잘 쓰고 있습니다만, 기업이 커지면 커질수록 좋은 면과 함께 나쁜면도 함께 커지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신한카드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어떤 사람이던 특정 기업에서 자동차와 같은 큰 경품을 받았다고 합시다. 보험 상품으로 전화를 하던 말던 그 기업을 좋아하게 될 것 같습니다. 자신과 관계가 있게되면 그것에 대한 색을 가지게 되는 것이지요. 담배값도 그렇습니다. 정부가 담배 가격을 올린다고 할 때 주변에 비 흡연자들은 거기에 반감을 가지지는 않았습니다. 흡연자들과 정부 비판만 하면 좌파라고 생각되는 무리. 서민 경제에 대해서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여론을 선동합니다. 담배를 훔쳤다는 기사도 담배가격이 많이 올라서 훔쳤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정작 해당 기사를 클릭해보면 이미 전과가 있는 사람들끼리 담배 가게를 털었습니다.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참 중요합니다. 그런데 하루종일 정치 뉴스만 보며 정치관을 다져온 사람이 뉴스를 볼 시간도 없는 사람들에게 "당신들은 왜 모르냐"고 질타하는 모습들을 볼 때면 화가 치밉니다. 쌀을 만드는 사람은 미국쌀이 더 싸지도록 해서 우리가 쉽게 밥 먹을 수 있도록 해 주고, 시장에서 물건을 파시는 분들은 대기업이 운영하는 마트의 가격을 내리고 편의시설을 더 들일 수 있게 희생합니다. 또,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세계와 경쟁하는 사람은 외화를 벌어 들입니다.
언젠가 교회에서 그런 연설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연설을 잘하는 사람은 연설하고 밥을 잘하는 사람은 밥을 하지 않느냐고 했습니다. 밥은 누구나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연설하는 사람은 밥 하면서 연설하고 정치하는 사람도 밥은 하면서 정치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치던 연설이던 글 쓰는 일이던 그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밥하는 사람들에게 커다란 힘을 준다면 모르겠지만. 밥하는 사람에게 힘을 주기 위해서는 바로 옆에서 같이 도와주는 일외엔 없습니다.
그래서 영화 산업도 중요하지만, 연극과 같이 소규모 극장에서 이루어지는 지역 예술 문화도 중요하다는 것 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휴대폰으로 촬영해서 뿌려버리면 그 사람들은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가져가지 못하게 됩니다. 그것을 볼 수 없는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하는 것은 좋습니다만 어느 정도 상황은 이해를 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정치, 사회에 약간의 관심은 가져야 합니다.
최근 수년사이 택시 기사 아저씨들이 전보다 더욱 불친절해졌습니다. 그런데 깊은 이야기를 해 보면, 생계가 어렵지만 그만 두는 사람도 많고 산학금 때문에 너무도 힘들게 돈을 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해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도 친절하신 기사분을 만나면 정말 대단한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배경 지식이 중요하며, 그러한 배경 지식이 되는 것이 뉴스 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해 드리는 매체는 경향, 오마이뉴스, 연합뉴스, 시사in 입니다. 그 외 좌빨이라고 하는 매체의 뉴스는 챙겨봅니다. 사실 강자에게 약하기는 쉬워도 그 반대는 어렵기 때문에. 다른 매체의 기사들은 굳이 찾아서 보지 않아도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특정 뉴스 매체를 선호하거나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아는 기자 분들이 꼭 특정 언론사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 그들이 쓰고 싶다고 해서 다 기사로 내 보낼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세상이 정말 복잡하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래서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적도 없다는 말이 생겨난 것 같습니다. 첨부된 사진은 집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다리를 끼우고 않고 키티 얼굴을 밟아서 갈라져 있고 바닥은 그리 깨끗해 보이지 않지만 애기 키우는 집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을 담았습니다. 애기가 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이의 모습을 전부 담을 수 있는 카메라는 현존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고프로4 hero도 자기 직전에 불을 껐을 때 잠투정하는 모습과 잠들 때까지의 모습을 담을 수가 없지요. 그 외 볼 수 없는 모습들이 너무도 많고 이 순간을 금방 지나가 버리기 때문에 SNS할 시간도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 facebook 안하는 사람의 수가 이용하는 사람보다 더 많습니다.

감동을 주는 신한카드 광고도 어머니를 등장시킵니다. 일반적으로 각자에게 어머니는 한분 뿐이지요. 그러한 커다란 감동을 줄 수 있는 대상도 한분 뿐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맞다 니가 맞다고 말만하고, 왜 자신을 따르지 않냐고 한탄하는 사람보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끊임없이 문제를 헤쳐나가는 정치가를 원하고 시간이 나면 그들을 도와 줄 수 있습니다. 우리집에 찾아와서 깊은 이야기를 해 주는 대신 언론에 나가서 무수히 이야기 하는 것들은 정말 와 닿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선거철에 일일이 찾아 다니시긴 하지만. 선거철에만 그러니 저도 선거철에만 관심을 줍니다. SNS에 하루하루 뭘 했는지 적어주면 좋으련만... 아마 대부분은 술자리 이야기 밖에 없겠죠?

요즘 저는 기본적으로 밥은 할 줄 알면서 예술을 하는 친구들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유명한 친구들은 예술이 주는 감동에 집중해서 큰 매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찾는 친구들은 양로원에서 노래해 줄 수 있는 사람, 한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그림을 그려주는 친구들을 찾고 또 그 일을 즐기고 있습니다. 하는 일이 있어서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일과 가정과 그런 친구들을 찾고 또 그들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연결시켜주는 일들에 대한 균형을 잘 잡고 계속해서 하려고 합니다. 물론, 기부랑 봉사도 계속 해야겠지요.

마지막으로 이 링크에도 많은 관심 바랍니다.

http://www.withgo.or.kr/support/link/list.asp?strSearchText1=%BD%C3%B1%DE



다들 바쁘게 살고 또 수많은 고민들로

멘토가 뭔가를 구체화 시켜줘야 하기 때문에

앞서 말한 공부의 방향과 더불어

조금씩 PLANDOSEE에 채색을 하려고 함.

안철수씨가 색이 없어서 모든 사람이 좋아했었듯이

색이 없는게 좋긴 하지만.

명확한 색을 가질 때가 이제 되었음.

합리주의, 성과주의가 내 성격이긴 하지만

글 업뎃이 너무나 없는 매너리즘에 빠진 친구들에게

열정을 느끼기에는 네기 나아가고 또 그렇게 닦여진 길로 이끄는 것이

더 낫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

카톡 멘토의 이야기도 괜찮았겠지만

또, 과학고 및 도쿄대 학/석사 출신의 멘토 한명 초빙하려고 하니

다음 모임 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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