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9일 일요일

여행 많이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주변에서 여행을 많이 다닌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 세미나 포함) 많에서 살 생각은 없어 보인다.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들은 것도 있고, 말 속에서 묻어 나오는 뉘앙스에서 느껴지는 생각들을 추리해 보아도 그렇다.

 그리고 나 역시도.

구관이 명관이라고 보던 사람을 계속 보려면 처음 살던 그 자리가 좋고.
밖으로 나가봐야 크게 다른 건 없다는 것 때문이다.

그걸 알기 위해서 여행이 필요하고, 집이란 다시 돌아올 곳이라는 의미도 있다.


그리고 영어에서 go, come, exist, work 들은 수식이 없어도 되는 1형식이듯

오고 가고 일하고 존재하는 것에는 별다른 이유가 필요하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가는 것, 다시 집으로 오는 것, 나의 존재, 일하는 것들에 대한 이유는

영국 산악인 조지 멀로리의 "산이 거기 있으니까" Because It is there

처럼 의문을 품지 않기도 했다.

참, 영어 이야기 조금 더 하면 increase, decrease도 1형식인데 세상에 변하는 것에도

이유가 없는 것 같다.

Just do it.
(한국 개발자여 그냥 IT를 해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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