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4일 월요일

life) 울타리 안에 있다는 것.


학교 선배님이 해주신 말중에 참 와닿는게...

넌 울타리를 찾는 것 같다고 했다.

정확하다.

울타리가 늘 없어서 내가 직접 울타리를 만들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은 사회적으로 정해진 울타리 안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졌다.

울타리가 필요없다고도 했지만 어차피 가족은 꼭 지켜야 하는 울타리고,

그것 때문에 요즘 어떻게 살지 고민이 많이 된게 사실이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microsoft고. 사실 지난 몇십년 동안 M$라고 욕하던

업체인데. 결국 이것저것 해봐도 내가 할 줄 아는 것과 잘하는 것은 SW 개발이고.

open source 진영에 있었다고 해도 최상위 몇 % 만이 진정 오픈소스 마인드를

가지고 개발을 하기 때문에 그 동네에서 재미를 못 느낀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가족보다는 인류를 먼저 생각할 배포가 되어야 할 수 있는 것도 맞고.

그런 면에서 마소를 선택했고. 선택한지 한달여만에 MCP가 되었다.

사실 오픈 소스 진영에 있으면서 자료 수집 능력과 독학 능력, 그리고 SW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식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게 전부라고 생각한다.

이제 T자형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를 파야 하는데 플랫폼에 종속적이지 않으면

개발에 속도가 더뎌진다.

그리고 사실 내가 미래를 바라보는 시각은 지금 안드로이드가 잘 나가고 있다고 하지만

거기 스타2나 디아블로가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리눅스 초창기 버그인 익스플로잇도

먹었었고.... 결국 초창기 데스크탑 운영체제가 겪었던 과정들을 다 겪으면서 성장하고 있는데

그 종착역은 결국 데스크탑 수준의 핸드핼드 기기이다.

그런 면에서 windows8은 진보되어 있다.

슬레이트 초기 버전을 사서 후회는 많이 되지만 windows 8 컨슈머 에디션을 깔고 비전을

바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윈도우 진영을 선택한 것도 미래의 비전을 보고 있기 때문이 아니다.

내가 원하는 기업,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감성 소프트를 만들겠다는 내 비전에는

지금의 운영체제 windows7으로 충분하다. 그러나 .net 4.5를 공부하고 싶은 것은

예전처럼 수집벽도 있고, geek한 부분도 있었던 과거의 내 개발자 모습을 찾고 싶기 때문이다.


근래에는 숫자8에 빠졌다. 몇달 된 것 같다.

하루 팔굽혀 펴기 총합 888, 턱걸이 88개를 하려고 하고 있다. 깨어나서 잠을 자기 직접까지 

채우면 된다는 일념으로. 그런데 아직 궤도에 올리진 못했다. 아마 일년정도 걸릴 듯 하다.

그리고 하루 8시간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 집중력을 키우고 있는데 아직 7분을 못 넘긴다.

7분 정도 되면 잡생각에 젖어 든다. 사실 이건 하루 총 8시간 집중력으로 바꿔야 될 것 같기도 하다. 나이도 있고 집중력 기억력도 많이 떨어져서.

내년이면 33인데... 40이 되기전에 뭔가 프로페셔널하게 하고 싶은건...

win8에서 감성 네트웍을 빠르게 형성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는 것이다.

사실 지금 아이폰도 쓰기 부모님들도 쓰기 어려운데 정말 켜기만 하면 아무런 설명없이도 어르신들이 사용이 가능한 것을 만들고 싶다는 것이지. 그런 SW.

마소가 좋은게 private한 테두리를 잘 만들어 준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그런 것 같다.

SCJP 땄을 때는 없었는데... MCP 사이트가 따로 있네.

좋다. 이제 시작이다.

.net4 관련 자격증 하나 땄는데 사실 소용은 없다. 나중에 업글하고 win8에 다 맞춰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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