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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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동방에 새로운 컴퓨터 부품이 와서 굴러다니는 부품들로 컴퓨터를 하나 만들었다. 2.1GB하드 2개와 1.6GB하드 디스크 1개. 1GZ 셀러론에 보드는 나도 모른다. 램은 298 인가? 막 줏어 꽂았더니 희안한 숫자가 나왔다. 그래도 괜찮은 보든가 보다 인식도 잘하고. 운영체제는 페도라2 깔았는데 잘 돌아갔다. 파워는 350W 짜린데 냉각 팬 남는 거 하나 꽂아 봤더니 선풍기의 약풍 수준이었다. 꽤 쌨다. PCI그래픽 카드 남는게 있어서 꽂아봤더니 아무리 해도 화면이 안 나왔다. 서랍에서 AGP 카드 찾았는데 들자마자 뭔가 툭 떨어지는 것이었다. 동그란 원통형에(무쟈게 작은) 위에는 검정색으로 반달이 칠해져 있는데 당연히 뭔가 모르고 납땜으로 다시 붙였다. 디럽게 작고 실납고 못 찾아서 30분동안 겨우 붙였다. 아무튼, 신기하게 잘 되었다. 세비지 꺼였는데 일단 화면만 나오면 되니까. (참고로 우리집 S3인데 리니지하고 세이클럽의 레이싱 게임도 안 돌아간다 --)

페도라 깔고나서 PING이 안 먹길래 netconfig로 다시설정하니 잘 되었다. 원격 접속은 방화벽 막힌줄도 모르고 고생 --; 참... 페도라는 iptables를 쓰는 것 같다. 분명히 ipchains가 뒤에 쓰인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ipchains 컨피그 파일은 어디 짱박혔는지 find로 안 찾아지고 iptables 관련은 많고 이것 포트 풀어 주니깐 잘 되었다.

에거... 늘 느끼는 거지만... 컴터 조립하다보면 암것도 아닌데도 시간이 잘간다. 비슷한 부분 막 꽂기만 하면 되는건데도. --; 흑흑.. 여자 체조 단체전 못봤다 ㅠ.ㅠ
 
 
 
 
 
 
 
자바는 서블릿 프로그램이란다. 서버에서 수행되어서 결과값을 보내준단다. 당그니 애플릿들처럼 다운 받고 실행하는 것 보다는 빠르겠지. 서버엔 약간 무리가 가겠지만... 클라이언트 검색기(이를테면 익스플로러)에서 HTML(JSP를 포함해서)을 요청하면 서버에서는 서블릿 엔진이 서블릿을 실행하는데 JSP 엔진이 JSP를 서블릿으로 변환해 놓는다(반복은 아니고 같은 화일은 한번만). 물론,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프로그램이기도 하지만 요즈음엔 네트웍이 빠지면 안되니까느... J2SE보다는 J2EE가 더 중요하겠지. 스텐다드는 어플레케이션용이고 엔터프라이즈는 웹 서버 비지니스용이란다. J2ME는 모바일쪽... 요즈음 관심가지고 있는 임베디드쪽이다.
동아리에 스타크레프트를 깔아놨는데 자꾸 맵 다운 받다가 멈춘다. 일반 게임에서는 상관없겠지만 난 유즈맵 세팅 플레이어라 멈추면 바리 강퇴당한다. 내가 나가는 경우가 태반이지만... 난 정품을 사용해서 인스톨했는데 왜 자꾸 멈추나 했는데 학교 방화벽 때문이란다 --; 뭔 방화벽이 지도 다운만 막는지 의문이었지만. 방화벽에 대해서는 막는 기능이 있다는 것만 알기 때문에 --; 그리고 신기한 것이 ssh를 잘 쓰다가 집에와서 학교에 가동중인 서버에 ssh를 켜면 접속이 안 되었다. 신기한 것은 다음 날 telnet 데몬을 띄우고 집에와서 텔넷으로 접속하면 된다는 것이다. --; 알고보니 학교에서 ssh를 막아 놨다고 한다. 방화벽은 막는 것이니껜... 22번 포트 전체를 막은 것은 이해가 되었다.

요즈음 강의 하나 받아서 보는데 asf파일이다. 사람 얼굴만 안 나오는데... 자신이 실행하는 모든 내용은 화면에 나오니까 정말 이해하기 쉽다. 보여주고 싶은 대부분은 프리젠테이션으로 강의하고 예제는 직접 실행하는 것이 화면에 다 나온다. wincam이란 프로그램이 자신의 화면에 나오는 내용들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주는 프로그램 이란다. 컴터 못하는 친구에게 자신의 실행 환경을 띄워서 동영상으로 보내주면 금방 알텐데... (사실 다른 곳에 더 생각이 있지만 ㅋㅋ)
--; 근데 wincam 공유자가 읍당... 오후에 접속해 봐야지.
 
 
 
 
 
 
 
컴퓨터 잡지나 사려고 서면에 나갔다. 난 잡지는 한달 지난것만 사는데 왜냐면 싸기 때문이다. 보통 2000원선. 책꺼풀은 없거나 제목이 찢겨져 있지만 내용은 똑같다. HOW PC 사려고 했는데 PC 사랑하고 PC LINE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별로 구미가 당기지 않는 것들로 목차를 구성해 놨고 안에는 보지도 못하게 테이프를 발라놨다. 사실 별 열어보고 싶지도 않았는데 그렇게 해 놓으니 더 열기 싫었다. 거기다 가격도 3500원 --; 간만에 갔더니... 이렇게나 올랐나. 컴퓨터 잡지는 딴 것 보다 더 잘나가서인가 --;
동방에 책이 많지만. 지금도 잡지를 좋아한다. 가끔 신기한 것들을 소제로 다루는데 이를 테면 쓰지 못하는 랜카드로 공유기를 만든다던가. PC를 신기하게 조립하는 것(본체를 펜션으로 한다던가)이나 못보던 장비들 사진, 정말 가지고 싶은 드림 PC들이 소개되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여러 팁들이 있는데 제때제때 스크랩하지 않으면 잡지는 유용한 팁들의 보고라기 보다 쌓여있는 정석과도 같은 존재가 된다. 아무튼 집에 불이 나는 바람에 잡지가 다 타서 없어지고 나서는 아직 한권도 없다. 후암... 새로운 잡지 사려고 해도 이제 완전 학생이 되어 돈이 궁하다.
애고... 잡지는 와레즈 없나 ^^;
잡지 사이트나 검색해 봐야 겠다.
 
 
 
 
 
 
 
해커와 크레커는 틀리다고 한다. 기준은 자체적 도덕심 실행의 차이. 사실 해커나 크레커나 같은것인 것 같다. 처음 컴퓨터를 공부할 때는 해커가 되려고 공부를 시작한다. 뽀대나니까. 해커에 대한 정의를 찾아보면 크레커와 구별된다. 고도의 전문 지식이 있는게 해커고 나쁜짓을 하는게 크레커인데. 공통점은 둘 다 고도의 전문 지식이 있다는 것이다. 크레커로 출발해서 교도소 한번 갔다가 보안 전문가가 되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다. 사실 주구장창 듣고 있지만.
해커와 크레커가 가진 도덕심은 얼마나 될까? 내 생각엔 해커도 보안 관련 직장이나 직장에 안 다녀도 자신이 자긴 컴퓨터에 대한 욕구를 채울만큼 돈이 없다면 크레커가 될 것 같다. 컴퓨터 해커를 상상해 보라. 컴퓨터란 학문이 과연 사람을 광기로 내몰지 않고 해커를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일까? 광기속에 도덕심이 모호해 지는 것을 제외하더라도... 그 해커가 크레킹을 전혀 해보지 않고 전문가가 되진 않을 것이다. 물론, 크레킹도 시스템을 안 후에 역이용 하는 것이겠지만 시스템을 알기위해 크레킹도 하나의 관문이다. 자신이 서버를 만들고 크레킹 연습을 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지만. 그것으로 그들의 욕구가 찰까... 도덕심의 기준은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일까? 마소가 윈도우즈로 리눅스 사용자에게 욕을 먹고 있고... 리눅스 역시 마찬가지다. 지금 그 양진은 서로를 크레킹 하려고 공부한다. 백 오리피스도 처음엔 원격 컴퓨터를 원격 조정하는데 쓸려고 만든 것이다. 처음부터 크레킹을 위해 만들었다면 공개하지도 않았겠지. 그런데 결과는 어떤가? 보서버를 찾는 것은 이름도 모를 백신 갔다놔도 찾는 것이겠지만. 그 프로그램 하나로 필요해지는 보안 코드가 또 한가지 늘었다는 것이다. 전 세계 컴퓨터로 생각하면 억단위가 되겠지.

시중에 나와있는 보안책을 펼치면 간단한 바이러스 코드는 쉽게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책을 나무랄수는 없다. 보안을 하려면 크레킹 기법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요즈음엔 크레킹이라는 단어는 거의 쓰지 않는다. 크레커나 해커나 기준이 모호해져서인가? 보안 전문가도 해커. 취약점을 공격하는 것도 해커. 그들이 하는 행동이 말하는 도덕심은 단지 그들의 위치일 뿐이다. 보안 관련 직종이라던지. 집에서 공부하다가 심심하다던지. 친구가 부탁해서, 성질이 나서, 뭔가 득을 얻으려고... 보안이든, 해킹이든...
문제는 많다. 해커들이 마음 먹기에 따라서 많은 피해를... 아니면 이득을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줄 수 있다. 심하게 많이 아는 사람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절대적인 지식과 더불어 확고한 신념이다.

오늘은 해커에 대해서 끄적여 봤다. 컴퓨터를 하는 사람들 중 해커에 대한 동경의 마음을 가진 사람이 꽤 많을 것이다. 나도 그 중 하나다. 어차피 인간이 만든 컴퓨터. 모든 것은 인간의 손에 의해 이루어 졌다. 단지 많은 사람들이 분산해서 나누었고. 많은 천재들이 참여하였기에... 그 모든 지식들을 한사람에게 모은다는 것은 천재에게만 해당되는 말인 것 같다. 역사가 그리 깊지도 않은데 하드웨어든 소프트웨어든 고도의 지식을 응용한 새로운 기술들이 쏟아져 나온다.

아침에 집에 들어와서 일기가 하루 밀렸다. 미루면 안되지.. 경각, 자각, 쇼크... need, need
 
 
 
 
 
 
 
 
 
알집, 빵집, 아크로벳, 한글, 포토샾, Cute FTP, Zterm, 스타크레프트, 윈도우 XP, 나모, 알콜, 네로, 윈엠프, 프루나, 당나귀, 아드레날린, 다잡아, 네이트, GVA... 아... 컴퓨터를 새로 산다면 깔아야 하는 프로그램들이 너무도 많다. 컴퓨터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어느새 더 좋은 유틸리티를 찾게 되고 그것들은 하드에 자꾸만 쌓여간다. 물론, 자료가 늘어나는 것이야 나무랄데 없지만. 인터넷 접속해서 이래저래 보다가 프루나로 자료받으면서 윈엠프로 음악틀고 문자오면 네이트로 답장쓰고, 자료 아까워서 알콜로 CD굽고, 이래저래 컴퓨터를 하다보면 정작 제대로 하는 것은 없는데 시간은 너무도 빨리간다. 24시간이 짧다는 말은 여기서 나오는 것 같다.
궁금한 점이 있었다. 외국영화 자료 공유는 왜 이렇게 빠른 것일까? 처음에 한국 영화는 외국 영화에 비해 밀리기 때문에 한국 영화 보다는 외국 영화가 빨리 자료 공유가 되는 줄로 알았다. 그러면 처음 배포하는 사람은 영화 필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란 말인가? 외국 영화는 개봉이 우리나라보다 빠르기 때문에 DVD까지 발매되면 한국에 들어오는 것이란다. 컴퓨터로 볼때야 상관없지만 스케일이 큰 영화나 호러물은 영화관에서 봐야 제맛인데... 왠지 재탕된게 한국에 들어와서 본다고 생각하니 찜찜했다. 외국은 관람료가 얼마나 비쌀까? 궁금. 나중에 기회가 되면 물어봐야 겠다.

이제야 자바 객체지향에 대한 개념이 거의 잡혔다. 애초에 객체지향은 객체란 이름을 생각하고 접근하면 안되었다. 예제 프로그램을 자꾸 따라서 코딩하다보면 프로그램에 대한 틀이 딱 나온다. 그 때 이것은 객체다라고 하면 머리에 들어온다. 내 경우엔 그랬다. 모 출판사의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가 인기를 끄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 인가보다.

윈도우 2003 Server를 깔 기회가 생겨서 깔아보았다. 화면엔 휴지통 하나있고. 일반 설정보다와 Administrator 설정메뉴가 가장 큰 갈래다. 거기서 따라가다보면 여러 설정을 할 수 있는데. 아무튼, 엄청 쉬웠다. 걍 깔고... 영어 대충보고 서비스 메뉴 들어가서...라디오의 플레이어 버튼처럼 생긴 옆으로 누운 삼각형만 클릭하면 서비스가 실행되는 형태다. 모두 GUI였다. 물론, 세부사항도 많겠지만. 일단 쉽다는 것이 끌렸다. 익스플로러 6.xx 버젼도 있어서 모질라나 넷스케이프로 접속할 때보다 화면이 깨끗했다. 물론, 리눅스용도 설정만 잘해주면 되지만. 인스톨 시간은 1시간 넘는다. 1.5Mhz CPU, 256RAM, 5400rpm 40Gb였다. 뭐, 대충보니 일단 쉬울 것 같았다는 것이 첫 느낌(리눅스를 하고있으니...)

키보드가 맛이 가기 시작했다. 숫자 7은 전부터 잘 안 눌려졌었는데... 그래도 7은 숫자판에도 있으니까... 지금은 스페이스바가 말을 잘 안 듣는다. 정중앙에 눌러야 잘 눌러진다. 새로 살 때가 된 것 같다. 한글, 한자 키가 큰 걸로 바꾸어야 겠다. 덕분에 스페이스바는 좀 줄어들겠지만. 솔직히 너무 길다. 엔터는 당근 커야겠고. 키캡이 좀 낮아서 누르는 감이 더 좋은 것으로 바꾸어야 겠다. 돈만되면 인체공학용으로 바꾸어 보고도 싶지만. 컴퓨터 책상에 키보드판을 밀어넣을 때 걸릴까봐 문제다.

13일의 금요일이다. 오랫만에 돌아오는군. 거기다 밤이다. 오늘이 문제가 아니라. 어제 유성 못봐서 짜증난다. 키힝...
 
 
 
 
 
 
오늘은 자바와 전자 상거래에 관한 공부를 하였다. 우선, 전자 상거래에 관한 내용부터 말하자면...어 려웠다. 관련 법규에 관한 내용들을 보았는데, 문제를 보아서는 다 맞는 말 같고, 틀리고 맞춰보면 미묘하게 말장난으로 바꾸어 놓았다. 공부를 제대로 하고서는 붙기 어렵겠다. 괜히 등록해놨다는 생각도 잠시 들었지만. 어차피 계속 쳐야 하니껜.
자바는 객체에 관한 개념을 어렴풋이나마 잡았다. 더 쉽게 말하면 기본틀을 아예 외웠다. 클래스의 틀. 그것을 지칭하는 영문자가 객체가 되고 new로 메모리에 잡아주고(어찌보면 하나의 기본틀이다) 객체를 쓰는 방식하고 상속, final, abstract, 오버로딩, 오버라이딩, 인터페이스. 사실상 모두 C로도 설명가능했다. 오버로딩이나 오버라이딩 같은 경우 함수 이름을 틀리게 하면 되는 것을 간단하게 같은 함수이름을 써서 여러 인자에 대한 대응력(?)을 높혔다. printf()가 여러개의 인자를 가질 수 있었듯이. 클레스는 변수와 함수로 이루어진 덩어리였고 이름만 멤버변수, 메써드 식으로 ... 인터 페이스는 틀을 정해놓고 그 틀을 오버라이딩 해서 계속 쓰는 형태다. 다중 상속을 위해 있다고 하지만 기본틀 밖에 정하지 않으니 함수라기 보다는 걍 변수의 집합? 구조체정도... 로 보면 되겠다. 상속은 컨트롤C, 컨트롤V의 기능이나 라이브러리로 생각되고... private나 protected, public 같은 경우는 컨트롤C가 안 먹히는 경우 쯤...
여하튼 C로 구현할 수 있지만 생각하는 형태가 다른다. 지칭할 수 있는 사물이 객체가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사뭇 틀렸다. 처음에 C와 연관해서 생각하려니 이해할 수 없었는데 한달가량 전혀 새로운 생각으로 접하니 이제C로 설명할 수가 있는 것 같다. 사실 내가 말하는 것이 정확한 대입은 아니지만 자바 공부를 하다보니 자연스래 C와 연관이 가능했다. 사실 객체라는 개념이 무척 쉬워서(처음부터 무언가를 지칭하려고 나온 개념) C 보다 쉬운 것 같다. C를 배우기 말고 객체부터 배우라는 어떤 선배의 다른 후배에 대한 줏어들은 말의 기억이 난다. 사실 이제 자바를 들어갔지만 객체로 제대로 모델링하고 리펙토링하는 기술은 전혀 없다. 이제 막 시작했기 때문에.
하지만 메모리에 대한 부담감이 확 줄었다. 메모리 할당이나 포인터 사용의 주의, 가비지 처리로 메모리 확보를 따로 안해줘도 된다. 아는 사람에게는 쉽고 모르는 사람에게는 어렵다는 것이 어차피 모든 언어의 장단점이라지만 ... C를 오래 했지만 자바가 더 쉬운 것 같다. 물론, 프로그래밍이 엄청나게 어렵다는 베이스로 다른 언어와의 비교 관점에서만.

에혀... 사족을 좀 적자면 오늘은 13일의 금요일이다. 어제 일찍자버려서 아침에 쓴다. 요즈음 공부만 하려니 돈이 없어서 힘들다. 나의 낭비벽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동안 일을 안하고 공부만 했더니 있던 돈도 바닥나고. 돈이 없으니 돈과 조금이라도 관련된 이야기만 들어도 예민해 진다.
공부할 때는 돈이 좋죠. 일할때는 공부가 좋다는 말이 틀리지 않았다.
 
 
 
 
아아... my sql 깐다고 견공삽질하고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최신 버젼을 받은 것(불안정했던 --;)이 잘못이었고. 퍼미션 문제.
그리고 패스워드 변경과 db 스크립트를 데몬 실행전에 한번 실행해줬어야 했고, 데몬 실행시도
-u 옵션으로 실행했어야 했다. 아... 그리고 제일 처음에 최신 버젼 받은 것 실수에 앞서서
바이너리 버젼을 받은 것도 실수였다.

mysql 하고 버젼만 붙은 것은 mysql.xx.xx.xx 소스 버젼이고 잡다한 (i686 등등)이 붙은 것은
바이너리 버젼이라서 configure, make, make install 할 것이 아니라 스크립트만 실행해 주면되는
것이었다. 차라리 처음부터 rpm 버젼을 쓸 껄 그랬나. 여하튼 처음에 세세한 옵션을 주기 위해서는
소스 버젼으로 깔아야 한다길래...(뭐, 스테틱이고 다이나믹이고 지정해서 mysql 속도가 20~30%향
상 된다는 소리를 얼핏 들었다) 아무튼 소스 버젼하고 바이너리 버젼은 둘다 확장자가 tar.gz라서
헷갈렸다.

누가 임시로 열어놓은 서버에 home 디렉토리 내용을 다 삭제하고 떠났다. IP 기록을 남길걸로
봐서 걍 내가 가르쳐준 ID와 passwd로 접속해서 home만 지우고 갔나보다. 어차피 테스트 서버로
쓰는 거라 다시 인스톨면서 공부하고 있다. 그래둥~ mp3는 장장 8시간 걸쳐서 올린건데...(ADSL로...) 뭐, IP 기록을 남겼어도 내가 그게 진짠지 알지도 못하고(문서 몇개만 봤응께)어차피 내가 가르쳐 준것이니...

리눅스 한텀창에서 make 도중 화면 바꾸니까 다운되고 재부팅 되었다. --; 그 다음엔 X-window가 안뜨고 telnet, ftp, ssh 다 마비되었다. 윈도우도 멀티 테스킹이라지만 여러개 띄우면 다운되는데 리눅스라고 다른 것은 없었다. 창이 7개에다가 X윈도우도 창이 4개나 있으니... 리눅스는 도중에 전기 꺼지면 서버 개판 된다더니... 하긴. 윈도 서버는 어떤지 모르니까 할말은 아니다. 이번에 윈 서버 2003 구했는데 한번 깔아봐야 겠다. 무늬만 GUI고 설정 엄청 많다는 소리만 들었다.

전자 상거래 시험 일단 접수는 했다. 책 한번도 안보고 한달 조금 남은 상태에서 접수를 했다. 왜냐? 일단 떨어져야 공부를 시작하니까. 시험 생각 안하고 조금씩 깔짝깔짝 보고 있는데. 역쉬... 문제가 어렵다. 객관식이라도 한번 안보면 못푸는 문제들. 운전면허처럼 문제만 보고 답을 추론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리눅스를 공부하면서 재미는 있다고 생각되지만 길을 잘 잡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DOS 시절 윈도우가 나왔지만 도스만 고집하던 시절이 생각난다. 편하라고 만들어 놓은 패키지는 쓰면서 더 좋은 것을 만들어야지 그것이 창조기 때문에. 리눅스 공부 하면서 PHP 공부하고, 리눅스 하면서 다시 C를 공부하기 보다는. 리눅스에 플래쉬 세팅해서 플래쉬를 공부하고 자바 가상 머쉰 깔아서 자바를 하는 것이 더 나은 것 같다. 아직은 모르니까. 우선은 방향을 한번 잡아본다.
 
 
 
 
 
 
동아리에 임베디드 시스템이 있길래 자료를 이래저래 찾아 보고 있었다.
마이크로 소프트 잡지에 실린 임베디드 관련 기사와 뭐, 이래저래 둘러보고 ...... 정확한 정의는 객체가 동작할 수 있게 내부의 장치들이 정해진 순서나 이벤트에 따라 대응하도록 프로그래밍 하는 것이라고 한다. 간단히 말해서 PDA, 핸드폰, 밥솥, 냉장고 등등의 가전 제품속에 PC를 집어 넣는 것이다. 문제는 퍼스널 컴퓨터처럼 일반적이지 않고 프로세서가 다 틀리다. 그래서 시스템에 맞게 운영체제를 깔고 디바이스를 깔고 ... 여하튼 최종 GUI(그래픽 환경)프로그램이 탑재되기 까지의 세팅을 개발자가 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 좀 틀렸다. 그 외의 자세한 것들은 들어도 한쪽귀로 흘러나가는 생소한 것들.

자바와 리눅스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 자바는 아직 객체 개념잡고 있다. 계속 예제 코딩 따라하고 책 읽다보니 어느새 객체에 근첩해 가는 것 같다.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이라고 --; 공부가 아니라 걍 적응해 버리는 것 같기도 하다. 리눅스는 아직 명령어 숙달 단계고 서버 보안 세팅쪽도 보고 있다. 생각나는 명령어는 netconfig, rpm, which, nslookup, ps, ntsysv, mount, umount, df, ifconfig, uname, netstat, telnet, ftp, ipchains, kill, cp, cd, mv, rm, mkdir, useradd, userdel, groupadd, groupdel, chmod, chown, pstree, top, reboot, shutdown, halt, fuser,passwd, pwd, su, ls, cat, clear, history, fg, awk, grep, gzip, zip, unzip, compress, uncompress, tar, pico, vi 선배가 이 글을 보면서 하나라도 감빡 잊은 명령어가 있다면 내가 하나 더 아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리라~ 컴퓨터 공부는 한 분야를 잡아도 너무나 깊어서 자칫 소심한 성취감(?)을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 재미도 같이 느끼면서 공부를 해 나가야지...

Fedora core를 설치하면서 한가지 의문점이 생겼다. 레드헷 9 에서 올라갔으면 어차피 레드헷10이라는 뜻이고, 완전히 다른 운영체제도 아닐 터인데... 왜 선배는 서버 백업하고 다시 페도라를 깔라는 것일까? 안에 패키지 하고 커널만 계속 업뎃해주면 안되는 것인가. 그래도 된단다. 하지만 레드헷은 지원이 끊겼고(레드헷말고 사용자들이 모여서 구성한 업뎃 그룹이 있긴하단다) 페도라의 경우 지원이 되기 때문에 운영체제를 페도라 서버에 등록시켜 놓으면 한줄의 명령어로 전체 업뎃이 가능 하다고 한다. 암튼, 페도라 관련 책도 빨리 나와야 할 것 같다. 최소 설치후 레드헷 책을 보면서 패키지를 인스톨 하는데 거의 똑같았다. 버젼빼고는. 하지만 패도라에서 패키지 중에 하나 없는 것이 있었다. pspell ... 어쩌구 하는 건데 의존성 패키지도 없었고. 슈퍼유저 코리아에서 받아서 깔긴 깔았는데. 패키지중에 통합되는 것도 있을 거이고... 약간씩 틀려지는데 이름까지 레드헷에서 페도라로 바뀌니 막 시작하는 사람으로선 부담감에 찜찜하다.

아아... 오늘은 꼭 객체에 대한 확실한 개념을 잡고 말리라.
 
 
 
 
 
 
 
얼마 전 학교 컴퓨터에서 리눅스를 깔던 생각이 난다.
레드헷9 책을 사서 부록으로 들어있는 레드헷9을 집 컴퓨터에 깔다가 멀티부팅이 안되서 엄청 고생

하던 생각도 났다. 처음 집에서 깔 때는 하드를 2개 가지고 첫번째 하드에는 winXP, 두번째 하드엔

리눅스를 깔고 멀티부팅을 시도 했는데 번번히 실패했다. 답은 간단했다. 멀티부팅은 무슨 개뿔.

자동으로 지원이 제대로 안되는 것이었다. 윈XP를 나중에 깔아도 마찬가지 였다. 마스터가 F:고

슬레이브가 C: 여서 근가. 여하튼, 자동으로 잘된다는 말은 완전히 일반적이 아니었다.

메뉴에 windows만 뜨면 뭐하나. 정작 부팅은 안되는 거슬.... 선배 말로는 하드 하나

로 할때는 멀티부팅 잘 된단다. 하드에 담겨있는 자료중에 소중한 것들이 백업 받기에도 모자랄 정

도로 많은지라. 우선 놔뒀다. 파티션 분할도 책마다 틀려서 뭐가뭔지 몰라 가만히 놔두고만 있었다.

방학이 되면서 학교 동아리 활동으로 리눅스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학교 컴을 하나 서버로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하드 날려도 다시 윈도하고 한글만 깔아놓으면 되니껜. 여러 리눅스를 설치해

봤다. 패도라, 레드헷 시리즈, 움바, 파란, ... 파티션도 여러 방법으로 분할해 보았다. 중요한 것은

자동 분할을 하지 않으면 설치하다가 용량이 부족한 경우가 생긴다. 다시 설치해야 되더라.

그리고 파티션은 책에서 정해주지만 딱 정해진 규약이 없다. 사실상, / 랑 스왑만 있으면 되더라.

일단 스왑 파티션을 1기가 미만으로 자기 메모리의 2배 정도를 잡고(메모리의 2배가 1기가 넘으면

걍 1기가) /usr, /home, /var, ... 등등은 / 밑에 자동으로 생성되는 것이었다. 파티션을 나눠도

어차피 디렉토리 구조는 같았다. 하지만 나눠주지 않으면, 일반 사용자 디렉토리가 넘치는 경우

파티션 분할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공간 부족 현상이 일어나고 크레커들의 공격에 쉽게 당할 수

있다고 한다. 맞는 말이지. 그리고 이왕이면 파티션 나눌 때 백업 파티션은 다른 하드 디스크로 할당

하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물리적으로 둘이 나눠주는 것이 네트웍과 분리해

놓기도 편하고 진정 백업의 의미를 살릴 수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파티션 나눌 때 큰

것이 usr이랑 home인데... home에 비중을 둬야 했다. 일반 사용자로 로그인 하면 /home/

위치하기 때문. 뭐 관리자 맴이지. home이랑 usr이랑 파티션 안 나누면 / 를 알아서 나눠쓴다.

나눠 쓴다기 보다는 어차피 하나의 파티션이니 경계션은 없는 것이다. 하나의 하드 디스크 안에

윈도우의 폴더들 처럼.

여러 리눅스를 깔아보았는데 구버젼들은 telnet이나 ssh, ftp, http 서버들이 깔자마자 잘 접속되었

는데 요새 나오는 ... 요새라고 해도 레드헷 7.x 이후의 리눅스들 ... 것들은 안되었다. 짜증나서 다

시 깔아도 안되고. 나중에 안 것이었지만 telnet은 무슨 환경 설정 파일에 DISALBE=YES라 되어 있

어서 안되는 것이었고. 그거 푸니깐 다른 환경 설정 파일(ipchains 관련)에 23번 포트가 주석 처리

되어 막혀 있었다. 이것이 방화벽이라더군. 암튼, 그거 풀어도 안되니까 무슨 데몬이 안떠서 그렇다

던가. ssh, ftp, http도 마찬가지 였다. 문제는 환경설정, 방화벽, 데몬... 이 세가지를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아서 정말 애먹었다. 선배들도 일부러 안 가르쳐 줬는데. 사람이 길을 제시해 주는 것이 얼

마나 큰 것인지 깨달았다. 사람은 사람한테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른게 맞더라고요. 여하튼 예전 버젼

은 초기 설정은 보안세팅 없음인지, 모든 것이 다 되도록 설정되어 있었다.

telnet하고 ssh하고 다른 점은 요새는 telnet은 안 쓴단다. 그리고 ssh는 root로 접속 가능한데

telnet은 기본적으로 안된다. 서버관리자는 설정을 변경해서 ssh도 root 접속 막아야 하지만.

telnet은 보안상 워낙에 취약해서 안 쓴단다. 패킷 검출도 잘되고, 심심한 해커들은 telnet 되면

일단 리스트에 올린다고 한다. 선배는 운영하는 서버가 크레커의 마지막 IP 경유지로 된 적이 있

어서 사이버 수사대에 인사한 적이 있단다. 그래서 보안에 관심이 많은데 telnet은 쓰지 말라더라.

이런저런 이유보다 하지 말라면 안하는게 정석.

대충 마무리 하고 내일 또 적어야 겠다. 사족을 적자면 나도 사회적 이슈가 되는 김선일씨 동영상

이란 것을 찾을 수 있을까 하여 찾아 보긴하였는데 가짜가 엄청 많았다. 김선일씨 보호 차원에서

일부러 엉뚱한 동영상을 대량으로 배포해서 실제 동영상 존재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것이 목적

이란다. 미안합니다라는 텍스트를 첨부하는 것까진 좋았는데 첨부하는 파일은 싫어하는 mp3만

골라서 넣어놨다. 여하튼 와레즈 사이트가 난무하여 무차별 자료 공유가 가능한 예전과는 달리

이제는 네티즌 차원에서 걸러내기 운동을 하고 있는 듯하다. 여하튼.... 김선일씨 영상도 미군의

동영상 처럼 조작된 것이라는 바램을 가져본다.

 
 
 
 
 
 
 
 
08.08.04digital diary
2004/08/08 09:52수정삭제
아아... 일기를 쓴 적이 언제 였던가?

요즈음 손을 놓았던 컴퓨터를 다시 공부하고 있다. 책을 제대로 본 적이 9년 전 쯤이었나?

하이텔 꿈동산에 처음 가입해서 2400bps모뎀으로 네트웍을 시작하고, C 배우려고

좌석 버스 밖에 없는 초량에 위치한 부산에서 젤 유명(?)하다는 모 컴퓨터 학원에 다녔었다.

당시는 중학생이었는데 주변에는 모두 대학생 누나들(요건 좋았지).

그래도 다 보지는 않았어도 이래저래 펼쳐본 C 책만 20권이 넘는지라. 사람들, 그 당시 강사

까지도 날 무시하는 분위기도 점차 사라져 갔다. 아직도 그 때의 느낌과 터보C++ 정품을 137000원

주고 3.5, 5.25 복사본을 계속해서 카피하면서 뿌듯함을 느끼던 감정이 생생하다.

언제였던가... 집에 있는 컴퓨터 책을 모두 버리고 고등학교 들어갈 공부 준비 한다고... 시험쳐서

들어가는 세대는 아니지만... 외고 과학고 등등의 자존심은 지금과 틀렸다. 언제부터 아버지의

틀에 난 맞추어져야 했다. 하지만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재믹스 팩 꽂는 슬롯이 있는 8비트

컴퓨터를 접할 수 있었던 것도 아버지 때문이었다. 5.25 두장 들어가는 드라이브에 MS-DOS,

K-DOS를 번갈아 부팅해 볼 수 있었던 것도. 그래서 머리가 굵어지고 군대를 갔다오면서. 내가

정말 컴퓨터를 좋아했다면 그랬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시 컴퓨터를

시작할 수가 없었다. 학교도 일하다가 들어간지라... 이제 어른이라는 생각을 벗어버릴 수도

없었고. 나의 어릴적 시절을 알기에 컴퓨터의 길을 걸어서 밥이나 먹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

었다.(고등학생이 짠 프로그램이 가끔 혀를 내두르곤 한다)

하지만 이제 조금씩 자신을 가지고 있다. 취미 생활로 컴퓨터를 하기에는 컴퓨터에 집중하는 시간

이 나도 모르게 길어져 가고 있다는 것을. 요즈음은 리눅스에 관심이 많다. 도스 시절을 오래 겪어

서 인지. 언젠가 윈도우 3.1이 나왔을 때 퍽퍽한 거부감으로 멸시의 눈초리를 보내던 내 모습이 기

억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C도 천천히 다시 보고 있고. 자바도 시작했는데 객체지향이란 것이 편리

하긴 편리한가 보더라. 첨엔 하도 어렵게들 말해놔서 어려웠는데 조금씩 객체에 대한 개념이 잡혀

간다. 객체는 C의 구조체와 흡사한데 더 구조화되고 값고 계속 가지고 있고, 알고리즘을 짤 때 하나

의 문제덩어리로 생각할 수 있고.... ... 등등. 사실 전혀 다르더라. ^^; C랑 연관 시켜 보려고 했는

데 생각 방식이 틀리더라구요.

애고.. 오전인데 길게 써 버렸다. 심심할 때마다 하나씩 써야 하겠다. 짜다리 아는 것은 없고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니까, 열심히 공부하고 복습하고 반성해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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