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566243755&xfrom=&xzone=
사용기 씁니다.
일주일 정도 써보고 후기를 씁니다.
우선 이 가격에 비슷한 노트북 찾으면 200만원대 더라구요.
울트라북까지 가면 더 비싸고
그러나 비싸면 그 이유가 있겠죠?
우선 타 모델에 비해서 딸리는 것 부터 적어 보겠습니다. 옵션부터 하나하나 적어볼께요.
1. 노트북 가방 : HP꺼 줍니다. 차라리 HASEE라고 적혀있었으면 하네요. HP 노트북 서비스 구려서 팔아버린 브랜드 인데 ㅡㅡ;
2. 쿨러 : 잘만 알루미늄쓰고 있는데 그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가격은 1/5. 좋다는 건. 휴대하기 편합니다. 잘만꺼는 노트북 가방에도 잘 안 들어가요 겁나 커서. 잘만에 비교하면 디자인은 확실히 조잡해 보이지만 쿨링펜도 있고 충분히 제값을 합니다.
3. 멀티부스터 : 이거 단다고 식겁했습니다. 걍 뽑힐 줄 알았는데... 설명서에 설명도 없더군요. 결국 뒷면의 메인 껍다구를 여니까(CPU, RAM이 위치해 있는) 베이에 나사가 하나 보이더군요. 달고나서 SSD로 바꿔달고 하드를 베이에 연결했습니다. 그런데 둘다 윈도우 깔려 있는데 베이에껄 먼저 땡기더군요. 혹 SSD 다실 분은 굳이 하드 디스크 떼고 하실 필요 없이 걍 멀티부스터에 다시면 되겠습니다. 바이오스에서 선택도 안되더군요. 둘다 HDD로만 인식해서 우선 순위를 둘 수 없습니다.
4. 설명서 : 한글 설명서 들었는데 너무 부실합니다. 적어도 베이를 어떻게 여는지 정도는 알려줘야 하지 않을까요.
5. 본체 하드디스크 교체 : 삼성 SSD pro (pro는 쓰기가 빨라서 3~4만원 더 비쌉니다) 단다고 뒷면을 보는데.. 나사가 많은 위치가 애매했습니다. 분해해 보고 알았는데 나사를 풀 필요가 아예 없데요.
걍 힘으로 잘 뜯으면 됩니다. 저 이거 뜯으면서 연결 고리 3개 날려먹었습니다(슬레이트PC 샀을 때도 분해해본 사람이 없어서 걍 뜯다가 날려먹었으니 제가 조심성이 없다는 것은 미리 알아두셔야 합니다)
그런데 확실히 나사 방식보다는 불편합니다. ㅡㅡ; 뜯고 뒷면을 보면 아직 채 염색이 되지 않은 뒷판을 보는데 아... 이런게 조잡함 이구나 하고 느낀다니까요.
5.5 램 교체 : 이건 제가 안해서 삼성램 8기가 3개 꽂아 주셨더라구요. ㄳ 근데 노트북 열었을 때 스티커가 좀 삐뚤하게 붙여진 거랑 뒤에 시리얼번호가 시리얼 번호 칸에 없고 아래에 따로 적힌 점등은 왠지 대륙을 제품을 연상케함.
6. 사용기 : 집 컴퓨터가 i7 870(1세대) 256SSD, 16GB ram 조합이고 10만원대 Gforce 시리즈를 쓰는데(모델명은 기억이 안나네요) 훨씬 빠릅니다. 모니터를 제외하고 훨씬 많은 돈을 투자한 데스크탑이 무색해 지더라니까요. 게임, 프로그래밍 둘 다 만족이구요. 동영상 편집은 안해봤는데 인텔 프로세서니깐 따로 테스트 안해봐도 되겠죠. 그리고 하루 종일 틀어놨는데 안정성도 좋네요.
7. 종합.
쓰다보니 지루해 지네요. 죄송합니다. 컴을 좋아해서 맥북, 데탑2, 슬레이트, 삼성 노트북 등등... 컴터 소유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사실 이번에 띵크패드 X1 카본 살랬거든요. 써보고 못 사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동성이 최우선인 분은 270만원 주고 씽크패드 쓰셔도 되는데 그것보다 1킬로 무겁지만 가격은 1/3인 하씨 노트북을 추천합니다. LED가 구리면 비추하겠는데 해상도나 색감도 좋더라구요.
싼 가격만큼 단점이 없진 않지만 충분히 있을거라 고려한 것 치고는
너무 싸게 잘 산 컴퓨터 같습니다. 디자인은 확실히 별론 거 같아요. 맥북 프로나 띵크패드, 바이오 제에 비할바는 아닌 것 같음. 물론, 이 가격에 디자인을 비교한다는게 우습지만.
맥북, 프로나 띵크패드 빼고 다른 업체들(소니포함)은 이 디자인을 욕하기 힘들겁니다. 일반적은 노트북 디자인 이니까.
참 usb 3.0 2개 있는데 포트 하나는 전원 off 상태에서도 차저 지원합니다.(바이오스에서 설정가능)
이제 노트북 워크스테이션 시대가 열리나요.
다시 사라고 하면 하씨 노트북 3개 살 것 같네요.
참 그리고 노트북 구매 하시려는 분께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저도 하스웰 나오면 구매하려고 했습니다. 항상 한 세대가 올라가면 20~30% 성능 향상이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이번껀 GPU쪽 성능만 있네요. 전 프로그래밍을 많이해서리 별 필요가 없다고 보였어요. 그러나 전력 소모는 더 줄었다고 하니까 이동이 많으신 분은 더 기다리셔도 될테고 그게 아니라면 세일 하실 때 사시는게 더 좋을 거라 생각됩니다. 랩 업글 이벤트도 며칠 안남았넹.... 인텔은 가격 안내리고 단종시키고 램도 지금 겁나 쌀 때니까... 가격 내릴만한 부품도 없고.
뭐 1월에도 이벤트 하겠죠. ㅋㅋ
우선 이 가격에 비슷한 노트북 찾으면 200만원대 더라구요.
울트라북까지 가면 더 비싸고
그러나 비싸면 그 이유가 있겠죠?
우선 타 모델에 비해서 딸리는 것 부터 적어 보겠습니다. 옵션부터 하나하나 적어볼께요.
1. 노트북 가방 : HP꺼 줍니다. 차라리 HASEE라고 적혀있었으면 하네요. HP 노트북 서비스 구려서 팔아버린 브랜드 인데 ㅡㅡ;
2. 쿨러 : 잘만 알루미늄쓰고 있는데 그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가격은 1/5. 좋다는 건. 휴대하기 편합니다. 잘만꺼는 노트북 가방에도 잘 안 들어가요 겁나 커서. 잘만에 비교하면 디자인은 확실히 조잡해 보이지만 쿨링펜도 있고 충분히 제값을 합니다.
3. 멀티부스터 : 이거 단다고 식겁했습니다. 걍 뽑힐 줄 알았는데... 설명서에 설명도 없더군요. 결국 뒷면의 메인 껍다구를 여니까(CPU, RAM이 위치해 있는) 베이에 나사가 하나 보이더군요. 달고나서 SSD로 바꿔달고 하드를 베이에 연결했습니다. 그런데 둘다 윈도우 깔려 있는데 베이에껄 먼저 땡기더군요. 혹 SSD 다실 분은 굳이 하드 디스크 떼고 하실 필요 없이 걍 멀티부스터에 다시면 되겠습니다. 바이오스에서 선택도 안되더군요. 둘다 HDD로만 인식해서 우선 순위를 둘 수 없습니다.
4. 설명서 : 한글 설명서 들었는데 너무 부실합니다. 적어도 베이를 어떻게 여는지 정도는 알려줘야 하지 않을까요.
5. 본체 하드디스크 교체 : 삼성 SSD pro (pro는 쓰기가 빨라서 3~4만원 더 비쌉니다) 단다고 뒷면을 보는데.. 나사가 많은 위치가 애매했습니다. 분해해 보고 알았는데 나사를 풀 필요가 아예 없데요.
걍 힘으로 잘 뜯으면 됩니다. 저 이거 뜯으면서 연결 고리 3개 날려먹었습니다(슬레이트PC 샀을 때도 분해해본 사람이 없어서 걍 뜯다가 날려먹었으니 제가 조심성이 없다는 것은 미리 알아두셔야 합니다)
그런데 확실히 나사 방식보다는 불편합니다. ㅡㅡ; 뜯고 뒷면을 보면 아직 채 염색이 되지 않은 뒷판을 보는데 아... 이런게 조잡함 이구나 하고 느낀다니까요.
5.5 램 교체 : 이건 제가 안해서 삼성램 8기가 3개 꽂아 주셨더라구요. ㄳ 근데 노트북 열었을 때 스티커가 좀 삐뚤하게 붙여진 거랑 뒤에 시리얼번호가 시리얼 번호 칸에 없고 아래에 따로 적힌 점등은 왠지 대륙을 제품을 연상케함.
6. 사용기 : 집 컴퓨터가 i7 870(1세대) 256SSD, 16GB ram 조합이고 10만원대 Gforce 시리즈를 쓰는데(모델명은 기억이 안나네요) 훨씬 빠릅니다. 모니터를 제외하고 훨씬 많은 돈을 투자한 데스크탑이 무색해 지더라니까요. 게임, 프로그래밍 둘 다 만족이구요. 동영상 편집은 안해봤는데 인텔 프로세서니깐 따로 테스트 안해봐도 되겠죠. 그리고 하루 종일 틀어놨는데 안정성도 좋네요.
7. 종합.
쓰다보니 지루해 지네요. 죄송합니다. 컴을 좋아해서 맥북, 데탑2, 슬레이트, 삼성 노트북 등등... 컴터 소유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사실 이번에 띵크패드 X1 카본 살랬거든요. 써보고 못 사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동성이 최우선인 분은 270만원 주고 씽크패드 쓰셔도 되는데 그것보다 1킬로 무겁지만 가격은 1/3인 하씨 노트북을 추천합니다. LED가 구리면 비추하겠는데 해상도나 색감도 좋더라구요.
싼 가격만큼 단점이 없진 않지만 충분히 있을거라 고려한 것 치고는
너무 싸게 잘 산 컴퓨터 같습니다. 디자인은 확실히 별론 거 같아요. 맥북 프로나 띵크패드, 바이오 제에 비할바는 아닌 것 같음. 물론, 이 가격에 디자인을 비교한다는게 우습지만.
맥북, 프로나 띵크패드 빼고 다른 업체들(소니포함)은 이 디자인을 욕하기 힘들겁니다. 일반적은 노트북 디자인 이니까.
참 usb 3.0 2개 있는데 포트 하나는 전원 off 상태에서도 차저 지원합니다.(바이오스에서 설정가능)
이제 노트북 워크스테이션 시대가 열리나요.
다시 사라고 하면 하씨 노트북 3개 살 것 같네요.
참 그리고 노트북 구매 하시려는 분께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저도 하스웰 나오면 구매하려고 했습니다. 항상 한 세대가 올라가면 20~30% 성능 향상이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이번껀 GPU쪽 성능만 있네요. 전 프로그래밍을 많이해서리 별 필요가 없다고 보였어요. 그러나 전력 소모는 더 줄었다고 하니까 이동이 많으신 분은 더 기다리셔도 될테고 그게 아니라면 세일 하실 때 사시는게 더 좋을 거라 생각됩니다. 랩 업글 이벤트도 며칠 안남았넹.... 인텔은 가격 안내리고 단종시키고 램도 지금 겁나 쌀 때니까... 가격 내릴만한 부품도 없고.
뭐 1월에도 이벤트 하겠죠. ㅋㅋ
라고 썼는데 1월인데 이벤트 여전히 한다. ㅡㅡ;
12월 이벤트라드만. 이런거 보면 다시 반품하고 싶어진다.
믓튼 49000원 더 주고 16기가로 업글했다.
좋다.
겁나. 빠르다. 써글 울집 데탑(i7, 16gb, 256ssd)보다 빨라 ㅠㅠ
빠르면 좋지모~~^^ㅋ
답글삭제앙:) 글 보다보니 오타있네 8기가 램 3개가 아니라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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