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뻗어 자고 새벽에 일어났다.
전 주는 영통 가고 이번주는 여기 왔다.
우선 다른 점은 영통보다 규모가 작고, 옷 빌리는데 2천원 더 들고, 잘 곳이 없다.
잘곳이 없는 것은 좀 불편했는데 옷 빌리는데 2천원 하니 영통에 있던 옷보다 상당히
깨끗했다. 돈은 더 들었지만 만족도는 있었다. 소율이가 마음에 들어하는 옷을 계속
입고 있었기에...
창가가 있어, 첫 눈이 와서 구경하고 좋았다.
화장실은 참 마음에 안 든다. 더러운 어른 화장실을 써야 한다. 휴지 관리도 따로 안해주는 것 같고.(없어서 여자 화장실에서 빌려왔다.)
추운데 화장실 자주 가던 소율이 감기 걸려서 왔다.
또, 둘이 가서 오래 있었더니 3만원 넘게 나왔다. 뉘앙스가 비싼 풍인데, 소율이가 워낙
좋아하니 ^^;
키즈 카페... 없는 것 보다는 있는게 났지. 다만 다음에는 상상놀이 갈 것 같다.
영통에는 쉼 공간이 있어 잘 수 있었는데 그것도 잡기 힘드니... 어차피 쉴 수 없다면
상상놀이가 나은 것 같다. 주차도 쉽고.
키즈 카페, 누군가와 미팅이 있다면 이용할 수 있겠다.
단, 망포동에 경쟁 업체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더 나은 서비스가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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