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5일 화요일

난 원래 그랬었다" 가 아니라. "지금은 이렇다 가 좋다.

""파격.

그냥 그런 생각이 든다.

~ 느낌.

그냥~

모두 무의식에서 나오는 진솔한 생각을 말하는 것 같다.

사람들은 성공을 향해 달리는데 난 항상 그 근처에 있었던 것 같다.

작은 아버지와 아버지의 때밀이 공장 성공... 많은 돈... 싸움... 안 봄.

작은 삼촌, 큰 삼촌... 사업 성공... 많은 돈... 싸움... 안 봄.

내가 했던 사업... 성공전 잘되는 가도... 함께 했던 사람 자기꺼 할래... 내꺼라 안 싸워도 되겠지...

나중에 개발자 필요할 때 연락옴... 안보게 됨.

좋아했던 선배랑도... 많은 돈... 연락안됨.

다 똑같은 루트.

그런데 이해가 간다. 6.25는 같은 동족을 죽인 전쟁이다. 누가 시작을 했던 누가 백그라운드에 있었던.

(물론, 사주 한 놈이 더 큰 벌을 받겠지만 교육을 받고도 살인한 놈은 똑같다.)

내가 생각하는 성공은 그냥 가족과 잘 지내는 것이었다.

그런데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그런 것보다는 항상 돈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성공했다는 보편적 기준으로 성공했나보다.

돈 이야기... 돈을 벌어서 그 달콤함을 느끼는 시간은 매우 작다.

그래서 젊을 때 돈을 벌라고 하는 것 같다.

굳이 그렇지 않더라도 어린 나이에 많은 경험을 하려고 했었다.

성공한 사람들이 결국 너보다 안좋은 집에 살기 싫다고 하는 말을 듣고

백그라운드를 계산하는 눈을 보며,

아... 6.25가 그냥 발발한 것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원래 하고 있었는데... 지만.

그냥 지금 들었다고 하고 싶다.

왜냐면 미래가 중요하고, 그래서 사상가가 되고 교육자가 되고, 또한 개발자로 끝까지 살려고 하니까.

지금까지 시스템을 증오해 왔는데.

6.25가 일어나지 않으려면 완전 반대의 가설을 세우고 그게 틀렸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이 필요하다.

30 후반이 되어서야 알아서 아쉽지만.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기에 후회없는 시간이었다.

물론, 나도 포함해서.

예쁜게 좋고. 많은 부분을 측정하는 돈이 그리 잘못된 것은 아니고. 또 이 모든 것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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