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는 주장을 취하기도 하고, 가치면에서 또는 권리상 개인을 우선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취하기도 하는 등, 이 말이 의미하는 바는 매우 다의적(
)이므로 위의 정의는 가장 일반적인 것이다.
이후의 근대 유럽에서 태어난 사상 형태이다. 우선 종교면에서는 중세적인 교회중심적 체제에
반대하여 각 개인의 신앙의
으로서 나타났다.
)의 자유와 개인이 자신의 의지로 행위를 결정하고 책임을 지는 상황은 있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이 있다고 하겠다.
인터넷에서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의 차이는 참으로 간단하게 설명되고 있다. 나를 위하면서 남을 위하면 개인주의, 나만 위하면 이기주의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개인주의는 이타주의와 다를 것이 없다. 개인주의의 참뜻을 파헤치기 위해서는 그 반대되는 단어를 호출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전체주의다. 전체주의는 관료제의 형태를 띠고 있다. ‘까라면 까’야 한다. ‘우리’를 위해서 말이다. 그에 반해 개인주의는 탈관료제의 형태를 띤다. 개개인을 각자 동등한 입장으로 보는 것이다. 개인주의를 대표하는 단어는 개성이다. 그렇다면 개인주의는 이득의 문제가 아니라 소속감의 문제임을 알 수 있다. 개인주의는 행동의 이유가 자신에게서 나오지만, 전체주의는 우리에게서 나온다. 이기주의는 자신이 생각하는 대상에 한하여 이득을 원하지만, 이타주의는 자신이 생각하는 대상 밖까지 이득을 원한다. 그러므로 개인주의이면서 이타주의일 수 있고, 전체주의면서 이기주의일 수 있다.
개인주의는 한국 사회에서 다소 기형적인 모습으로 나타난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의 뜻을 혼동하는 것은 물론이고, 개인주의를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까지 있는 판이다. 개인주의는 행동의 이유가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행동의 선택을 자신 스스로가 판단하는 것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니다. 단지 그 행동이 자신의 이득만을 위한 것이라면 그 사람은 개인주의자며, 이기주의자인 것이다. 봉사를 통해 남을 도우려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타주의자다. 이들 중에 남을 도우려는 생각이 자신 스스로에게 나온 것이라면 그 사람은 개인주의자인 것이다. 만약 교회에서 시켜서 봉사를 갔다면 그 사람은 전체주의자인데 이 사람은 이타주의자로 보기는 어렵다. 교회의 득을 위해서 한 행동일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시기에 따라 이기적일 수도, 이타적일 수도 있다. 그러나 개인주의나 전체주의는 아니다. 보통은 환경에 영향을 받으며, 그것은 오랫동안 지속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개인주의자는 늘어날 것이다. 그러나 그들도 가끔은 이기적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타주의를 지향하는 개인주의자가 되는 것이 바람직한 모습이 아닐까 싶다
지난 30여년간 성선설, 성무성악설, 백지설... 등등을 믿어 왔는데.
지금은 성선설과 성악설을 둘 다를 믿는다. 조금은 다른 의미지만... 환경이야 어떻든 착한 넘은 착하고,
나쁜넘은 나쁘다는 것이다.
변하는 것은 없다.
그래서 사람을 정확하게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 자기 자신에게 집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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