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28일 수요일

구글 나우 소개


출처 : digieco.co.kr

구글 나우 체험기


 ASUS에서 제조한 넥서스7을 통해 구글 나우를 체험해 보았다.

 개인적으로 느낀 감정은…

 무섭다! 신기하다! 과연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을까?

 가장 먼저 무섭다고 느낀 이유는 내가 특별히 입력하지 않았음(No digging)에

도 불구하고 내 정보를 이미 많이 알고 있으며, 그 정보를 기반으로 나에게 유

용한 정보를 전달하려고 애쓴다는 점이다.

 예를 들어, 내가 별도로 집과 직장의 위치를 알려주지 않았지만, GPS 및 Wifi

사용 위치를 근거로 하여 나의 집과 직장을 자동으로 설정한다. 그리고, 무심코

입력한 일정 정보를 통해 약속에 늦지 않게끔 미리 Alert 해주고, 약속한 장소

에 가는 동안 식사 시간이 다가오면 인근 식당 정보를 알려 준다.

 그리고, 내가 걷고 있는 지, 아니면 자전거를 타고 있는 지, 차량을 이용하는

지, 구체적으로 어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지를 파악을 해서 집이나 회사까지

가는 시간도 알려주고, 월별로 내가 어느 정도 운동을 했는 지, 자전거로는 몇

킬로를 운행 했는 지도 알려준다.

 실제로 필자 주변에서 구글 나우를 이용해 본 사람들은 ‘좀 무섭다. 혹시 내가

바람이라도 피면 구글 나우가 가장 먼저 파악해서 배우자에게 알려줄 지도 모

르겠다.’라는 반응까지 나왔다.

 왜냐하면 매일 오가는 집, 직장이 아니라 새로운 곳으로 가서 숙박을 할 경우,

구글 나우는 이상한 점을 눈치 채고, ‘집 위치를 바꾸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가

나오기도 하기 때문이다. IT가 발전해 갈수록 더 정직하게 사는 길만이 정답일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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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초 공감 대목이다. 난 이제부터 라도 :)

댓글 2개:

  1. 먼 미래 이야기 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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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1. 이미 넥서스7 타블릿에 구현되어 있음. 크롬북도 살펴보고 있는데
      http://www.google.com/intl/ko/chrome/devices/features.html
      한국은 판매 하지 않네... 크롬북 판매 중단인가...

      삭제

국정원의 댓글 공작을 지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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