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율이 태어난지 25일째>
엄마는 그저 신기하기만 하다..
이 어린것이 내 뱃속에서 꿈틀거리던 생명체였었나..
이 작고 앙증맞은 아이가 내 딸인가..
내가 엄마가 된게 맞나..
아직도 기적같고 꿈인듯 실감나지 않고..
윙크하는 소율♥
곁눈질 하는 천사~^^
엄만 그저 우리 딸 모습을 하나하나 다 담고 싶어..
폰카로 계속 찍어대며 이것보라고 이것보라고 아무도 없는데 자랑중이었다는..
귀여운 내 딸..
눈도 이쁘고 코도 이쁘고 입도 이쁜 내 딸..
얼른 쑥쑥 자라자~
참.. 엄마가 오늘 처음으로 울 딸 변본걸 치웠어..
사진 올리지 말까 하다가 그래도 엄마는 울 딸 똥까지도 사랑스러웠단다..
잠시 멘붕의 상태에 이르렀었지만..
변을 안봐서 사실 걱정했었거든.. ^^
기념으로 착칵..
더 많은 양이 나왔었지만..
그 사진이야 말로 올리지 말아야 할 사진이기에..ㅋㅋ
엄마딸.. 나중에 보고 엄마한테 뭐라고 하는거 아니야?!
아기때니까.. 뭐든 용서되는 때니까..ㅋ
오늘도 울 딸과 함께여서 행복했다는..
뭐든 하는 행동들이 너와는 처음이라는 생각에..
행복하다..^^
우리 세식구 항상 더도말고 덜도말고 요렇게만 행복하자..
사랑해 소율아..^^
황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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