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개선점 1

진정한 상생.

세상에 어렵기 때문에 상생을 한번에 정의하기는 어렵다. 가장 명확한 정의는 같이 죽고 같이 사는 것.
그러나 산다는 것에도 수많은 삶의 질이 존재하고 자본주의 속에 수많은 이해관계자들끼리 진정한 상생을
찾기가 참 힘들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사장님들을 위한 단체이고 그들의 이익을 대변한다.
그러나 다음 기사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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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中企 DMC타워 준공…생산·연구·교육 '원스톱 지원'
입력:2012-07-19 17:22
수정:2012-07-20 04:30글자크기 조절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9일 서울 상암동 DMC지구 내에 첨단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중기DMC타워·사진) 준공식을 가졌다.

2009년 착공해 2년여 만에 문을 연 중기DMC타워는 부지 5541㎡에 지하 6층, 지상 20층(건축 연면적 6만1895㎡) 규모로 완공됐다. 건물에는 디지털미디어, 정보기술(IT), 문화콘텐츠 등 미래 성장산업분야 중소·벤처기업 50여곳이 입주할 예정이다. 빌딩 안에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생산, 연구, 교육, 지원시설 등을 집적화해 중소기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고 중기중앙회 측은 설명했다.

임대료는 3.3㎡당 3만5000~4만3000원(관리비 2만2000원은 별도)으로, 보증금은 임대료의 10배로 책정됐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임대료를 주변 사무실에 비해 20% 정도 싸게 책정했다”고 말했다.

건물 건립에는 총 건축비 1258억원을 투자했으며 이 중 350억원은 대기업(삼성전자 250억원, 현대자동차 100억원)이 기부하고, 600억원은 기업은행이 무이자 장기임대(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형태로 대출해 동반성장의 의미를 더했다고 중기중앙회 측은 설명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인들의 기부와 정부·지방자치단체·대기업의 협력으로 중기의 랜드마크를 마련했다”며 “기술력을 갖추고도 자본력이 부족한 중기들을 입주시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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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 가면 바로 DMC타워에 당도한다. 그리고 1층에 보면
기부금을 낸 회사의 현판도 붙어 있다.

기부받고 무이자에 지었지만 임대료를 보면(http://sbcc.kbiz.or.kr/html/sub02_02_02.htm)
이렇다. 67평 사무실 계산해 보면 3천에 월 500 내야 하는데, 같은 평수 논현동 사무실은 7천에 650이다.

상수동 한강이 보이는 오피스 64평 4000/370 하는 곳도 있다.('14년 2월 5일 기준)

내가 중소기업을 창업한다고 가정하면 20% 할인하는(뉴스에서 말하는) 상암동 중기중앙회보다 평수를 좀 줄이더라도 강남에

얻는 선택을 할 것 같다. 중소기업을 위한다면 50% 할인을 해야 하지 않을까? 대기업 오피스가 들어갈 수 있는 것도 아닐텐데 말이다.

그래도 6개월만에 다 나갔다고 하니 수요를 맞추긴 했다만...

내 개인적인 기준에는 맞지 않기 때문에 지방 수준과는 맞지 않는 서울 중기중앙회로 별칭을 불러줘야 겠다.

50% 할인은 해주어 지방에서 올라오고 싶은 기업들이 올라올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