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전공자에게 프로그래밍을 가리쳐 주기

Preface

무언가를 하려할 때 무서운 이유는 신뢰의 부재에서 오는 두려움 때문이다. 자전거를 탈 때에도 우선 자전거에 올라앉아 보자. 믿고 10초만 읽어 보자. 당신도 프로그래밍 코드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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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class 독자 extends 인간 implements 대학생 {

String 내책에바라는점; // 접근 제한자 왜 안썼니? 이건 복선이야...

String 궁금점;

public void 맹비난() {

System.out.println("SNS에 욕적기");

System.out.println("누구처럼 책 찢기");

System.out.println("신상털기");

// TODO:기타등등 괴롭히기

}

public String 말들어주기(피드백 p피드백) {

String rtnValue = "";

if (p피드백.equals("들어줄만한 내용")) rtnValue = "쌍욕은 안할께"; // TODO:구현요망

return rtnValue;

}

// TODO:긍정적 효과도 아마 있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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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class Preface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독자 텀블벅 = new 독자(); // 왜 멤버변수로 안하니, 복선이야

System.out.println(텀블벅.말들어주기(new 피드백() {

@Override

public void 텀블벅방식() {

// 후원자정보

// 설문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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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일 가능한 코드이다. 실행 가능하다는 뜻이다. 코드, 프로그래밍 언어를 모르는 사람도 한글은 읽을 수가 있다.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민족언어로 한글을 쓰는 사람들이 다른 나라 언어로 된 것을 배우는 것의 처음에는 항상 어려움이 있다. 자바는 UTF-16(전 세계 언어 지원)를 지원한다. 독자께 당부하고 싶은 것은 읽다가 재미없으면 꼭 댓글을 달아주기 바란다. 재미없는 채로 인쇄되어 버리면 독자도 울고 나도 울게 될 테니까. 시바 책, 시바 책 하면 욕 같으니 사이바, 키바, 치바, 혹은 카이바로 읽어도 무방하다.

//TODO:[목차 마인드맵] 글 마무리 될 때 완성된다.

프로그래머는 Creator 다.

웹툰을 즐겨보는 분들께 미안합니다. 전, 1점 주기 대세인 '럭키 짱'이라는 만화에 1점을 주지 않습니다. 돌팔매 맞을까봐 10점도 주지 못합니다. 다만 비판자보다는 뭔가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 세상에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삶은 너무도 짧으니까요. 누군가 잘못된 것을 말했고 그것에 동의하셨다면 세상을 한번 바꿔보세요. 당신은 그럴 능력도 자격도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당신은 이 땅의 박사님들이 알고 있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학사 때는 나 혼자 다 아는 것 같고, 석사 때는 아는 게 없는 것 같고, 박사 때는 나만 모르는 것이 아니구나 합니다. 럭키짱 1점 부대에 혼나지 않기 위해 높임말이 되었습니다. 여론은 작가가 가장 무서워해야 할 대상입니다.

각설하고. 재미가 있으려면 꿈을 말해야 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 참 재미없다. 뭔가를 만들기 위해 Creator가 되기 위해 프로그래머의 길을 걷는 많은 학생들에게 먼저 말하는 것은 자전거에 대한 명칭들이다. 조향장치, 안장, 타이어 등. 자전거를 사주고 일단 자전거에 태워보자. 

배를 만들게 하기 위해서는 배를 만드는 방법보다 바다에 대한 끝없는 열망만 불어넣어주면 된다. 우리가 생각한 프로그래머가 용어로 장난치며 이론으로 싸우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 시작은 가족을 위해 친구를 위해 사회를 위해 뭔가를 만들고자 하기 위함이었다. [프로그래머는 치킨집을 차릴수 있는가?] PPT 너무 마음에 들었었다. 마케터, 기획자가 만든 거짓이었다. 진실은 우리에게 있고 우리에게는 명예가 있다. 내가 만든게 고작 코드 한줄 뿐이더라도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하면, 내 마음속에는 에베레스트가 있는 것이다. 산을 내려오면 모두 같은 사람들이다. 결국 마음속에 품었던 뜻과 경험들은 자신밖에 모른다. 남에게 과시하기 위한 자신감은 버리자. 사회가 주는 타이틀도 이용하지 말자. 자신이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이고 어떤 성과를 이루어낼 만한 유능한 사람이라고 믿는 마음, 프로그래머 및 프로그래머가 꿈꾸는 사람이 가져야할 것은 바로 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