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한 리더에 대한 예전 생각과 지금의 생각

예전 생각....

유능한 리더로서의 자질은 우선 진실되고 좋은 조언을 주어 팀과 협력할 수 있는 능력과 그것을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겠습니다. 높은 생산성과 긍정적인 협력문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무조건적인 명령과 통제만으로는 힘듭니다. 교육을 받았고, 자신들의 업무 환경에 더욱 참여적으로 개입하려는 자기 인식적인 사람들에게는 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런 팀이 존재하고 있고. 그런 팀에서는 눈치를 안 볼 수가 없습니다. 사실 눈치란 것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미루어 아는 것이죠. 전문 컨설턴트라면 준 회사원으로서 사내의 많은 눈치들을 피해서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수행해 나갈 수 있겠지만, 삼성의 특성상 팀원들과 가까운 프로젝트 매니저가 전문적인 컨설팅 스킬을 익혀야 합니다. 전문 컨설팅이라고 전문적으로만 하고 일이 산더미 같이 쌓여 있는데 집에 휙 가버린다면 다음 날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동의를 받기가 힘듭니다. 명령을 잘하는 능력이 아닌, 현실적으로 문제를 잘 풀어 나갈 수 있는 리더로의 이미지를 갖추어야겠습니다.

지속적인 의견 교환을 위해서 해당 분야의 지식과 프로젝트에 대한 책임감을 이용한 리더십을 표현해야겠습니다. 사회적 위치를 이용하여 push만 한다는 것은 좋은 감정이 결여된 의사소통을 하여 프로젝트 성공에 중요한 이해 관계자들이 방해할 수 있는 이해관계자로 바꾸는 행동입니다. 의사 소통에 있어서 이해 관계자와 사이가 좋지가 않아서 꼭 해야 하는 말이지만 싫은 소리로 들린다면 비언어적 단서의 의견 교환 기능의 미비로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가 없습니다. 이미 충분히 서로에 대해서 알 시간이 충분한 사내에서의 관계에서는 효과적인 의사 소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자기 감정 관리를 잘하여 적을 만드는 이미지를 만들면 안되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감정으로 지속적으로 의견 교환이 가능하다면 그것을 문서화 하고 관련자들이 회람하는 것 자체가 마일스톤이 되어 효과적인 평가가 가능하겠습니다.

 회의는 꼭 필요할 때 해야 합니다. 정해진 시간에 무조건 모든 사람이 참여하고 혼자만 이야기하는 회의 보다는 꼭 필요한 참여자를 선발하고 정해진 의제를 제시하여 회의를 개시해야 합니다. 인텔의 경우에는 잘못된 결과가 나오더라도 회의 시간을 지켜서 속도에 우위를 둔다고 합니다. 잘못된 결과를 도출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시간 관리를 철저히 하고 회의 후에도 feedback을 하여 지속적으로 회의의 질을 높혀야겠습니다. 회의 내용 중에 공식적으로 발표해야 하는 내용은 단어 선택과 어조에 유의하여 좋지 않은 내용 또한 차분하게 전달해야 하겠습니다. 나쁜 상황이지만 충분한 개선 의견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이해 관계자들이 모두 고개를 끄덕일 수 있도록 팀의 방향을 결정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회의와 효과적인 의사소통 만으로 충분히 리더로서의 정직함과 객관성 역량을 보여 주었을 것입니다. 명확한 지시와 효과적인 명령으로 이해관계자들의 기대를 프로젝트 성공에 함께 맞춤으로서 팀에서만 나올 수 있는 시너지 효과로 실적 향상에 기여해야 하겠습니다

지금의 생각...

일단 자신이 잘하는 걸 보여주면 된다. 
고지전에서 중대장이 수류탄 짧게 던지면 자기가 죽는다고 하고 앞으로 뛰쳐나가서 결국 상대방 참호에 수류탄을 넣는 모습. 사실 그 모습을 보고 전쟁통에서 따르지 않을 부대원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