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17일 월요일

life is unfair

간만에 제대로 펜을 아니 키보드를 두드려 보는 것 같다.

세상은 불공평 하다.

지금 이 시각에도 어떻게 하면 자살할까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젊은 나이에도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놀까 하는 사람도 있다.


간단한 뉴스 스크랩

0대 갑부, 눈부신 미녀 10여명과…
페이스북 창업자, 미인대회 우승자와 염문
입력시간 : 2012.05.06 14:00:47
수정시간 : 2012.05.07 06: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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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럭셔리 자동차, 싱가포르에서 가장 배타적인 고급 클럽 등. 페이스북의 공동창업자인 왈도 세브린(30)의 플레이보이 생활이 공개됐다. 4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와 페이스북을 공동으로 설립한 왈도 세브린의 라이프스타일이 싱가포르에서 악명 높다고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싱가포르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의 펜트하우스에서 살고 있는 세브린은 럭셔리 벤틀리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의 유일한 프라이비트 회원 클럽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그는 세이트 트로페즈에서 모델 수십명과 함께 파티를 즐겼는데 당시 샴페인값으로만 5만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변에서 친구 3명과 함께 10명의 아름다운 여성과 술을 마시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그의 플레이보이 라이프스타일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2009년 미스 싱가포르 레이첼 군과 염문설이 나돌기도 했다. 그는 레이첼 군이 운영하는 화장품 회사에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당시 투자에서 그치지않고 자신의 사업적 경험까지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싱가포르에서는 두 사람이 벌써 모정(?)의 관계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그는 2004년 하버드 기숙사에서 저커버그를 만나 페이스북 서비스를 만들어냈다. 그는 부유한 브라질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어릴 때부터 수학에 천재였다. 하버드대에서 공부한 수재이기도 한 그는 현재 싱가포르에 살고 있으며, 재산은 20억달러로 추정된다.

20억 달러면 20억에 영 세개 붙이면 된다. 20000억 2조다.
한달에 500만원 버는 사람이 한푼도 안 쓰고 죽을 때까지 벌면 60억이다. 333명이 같이 벌면 2조 모을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알려진 부자가 한둘일까? 탈세한 세금만 8000억 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이보다 더 대단한 사람도 있다.
4조를 기부했다.



조지 루카스(68) 감독이 루카스 영화사를 디즈니에 매각해 받은 돈 대부분을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각 대금은 40억 달러(약 4조 4000억원)에 달합니다. 


루카스는 성명에서 "이제 나는 인생의 새로운 장을 시작하려고 한다. 내 시간과 자원을 자선활동에 쓰게 돼 감사할 따름이다"고 밝혔습니다. 


루카스 감독은 40억 달러를 어떤 자선단체에 기부할지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그는 혁신적인 과목을 가르치는 학교를 집중지원하는 '에듀토피아(Edutopia)' 회장직을 맡고 있기 때문에, 이 에듀토피아에 기부할 수도 있고, 아니면 제3의 재단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영화사 '루카스 필름'은 루카스 자신의 전재산이자 삶의 성취를 대표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루카스 감독은 몇년 전 제작한 다큐멘터리 필름에서 "지금의 나는 대기업의 총수가 되었다. 내가 가장 피하고 싶었던 그런 존재가 되었다"며 당시 삶에 대해 회의를 드러냈습니다. 루카스 필름을 디즈니에 넘기겠다는 결정도 새로운 삶을 찾고자 하는 의지에서 나왔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또 루카스 감독은 지난 2010년 워렌 버핏, 빌 게이츠 등과 함께 '기빙 플레지(Giving Pledge)'에 서명했었습니다. 이 선언문은 "생전 혹은 생후에 재산 대부분을 기부하겠다"고 서약하고 있습니다. 


이 보다 더 대단한 사람도 있다.

기사나 포스팅을 찾을 수 없는데 비슷한 금액(4조)를 기부하고 올연히 사라진 사업가 이야기를 들어서 알 고 있다.


이런 사람도 있다.


  1. 인도 화장실 청소부, 40년간 11만원 받아
  2. 글자크게
  1. 세계에서 가장 낮은 보수의 근로자는 누구일까? 인도의 청소부가 40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화장실 청소를 하고 겨우 64파운드(약 11만3,000원)만을 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쿠와 릴라 사리가라는 두 명의 여자 청소부가 40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화장실을 꼼꼼하게 닦고 청소해 64파운드밖에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1년에 평균 180인도루피(약 3,700원)의 보수를 받았다. 그리고 지난 11년 동안은 고용주(정부)와의 법정싸움으로 한 푼도 받지 못했다.

    두 여성 청소부의 올해 나이는 59세이며 이들은 1971년, 18살의 나이에 남인도에 있는 정부 여성교사 교육연구소에서 한 달에 15인도루피(약 309원)를 받고 화장실 청소를 시작했다.

    이들은 이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화장실 청소를 했지만 이후 임금인상은 한 번도 없었다. 결국 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급여를 받는 노동자로 기네스북에 기록됐다.

    아쿠는 “우리는 매년 인금인상을 요구했지만 한 번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라며 “우리는 임금을 올려주겠다는 고용주을 믿었지만 결코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는 우리의 일에 자부심을 갖고 있었으며, 그것을 포기할 수 없었다”라며 “우리는 약속했던 것이 얻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01년 그들은 인도 중서부 고아주 우두피의 카르나타가에 있는 행정사법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여전히 일주일동안 하루에 3번, 21개의 화장실을 청소하고 있다. 더구나 지난 11년 동안은 보수도 받지 않고 무료로 일을 하고 있다.

    행정사법재판소는 2003년 정부가 두 명의 여성 청소부에게 임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 심지어 2004년 카르나타가 고등법원과 2010년 대법원에서 임금지급 명령을 내렸지만 정부는 아직까지 임금을 주지 않고 있다.

    이들은 내년에 은퇴하기 전에 인도 언론과 지역단체의 도움을 받아 즐겁게 은퇴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큐는 “우리가 원하는 것은 지난 42년 동안의 노력에 걸맞은 대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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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30년은 넘게 산 사람이다. 살아보니 돈이 세상의 전부라고 말할 수 없다. 그러나 성지를 가르켜 nothing or everything 이라는 것처럼.  많은 것들을 가능케 해 준다.

 물론, 돈이 전부가 아니다. 돈으로 못 고치는 병도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싼 교통 수단일수록

사고가 났을 때 치뤄야할 댓가도 크다.

 차라리 전면전으로 싸우는 무장 단체는 나쁜놈이라는 확실한 수식어가 붙지만.

자본주의 곳곳에서 별 노력의 대가 없이 호의호식을 누리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음을 나는 안다.

난 이건희가는 욕하지 않는다.

그들은 돈이 많지만 많은 이야기들도 있지만.

 정치에 나서지 않고 경제 분야에서 돈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일하고 있다.

 돈이 많은게 문제가 아니라 일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가 중요한 판단 기준인 것이다.

사실 삼성을 생각한다라는 책도 둘 다 가지고 있지만. 친일파가 뿌리깊은 한국 사회에서

오만 떼만 피라냐 떼들 다 먹여 주고도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

사실 결과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싫지만. 엘리트는 결과를 보여주고 그것이 지성과 감성을 

아우르는 최고의 덕목을 가졌다는 뜻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렇다고 해서 삼성에 들어있는 수많은 구성원들이 모두 괜찮다는 건 아님)

자신이 있어야할 분야를 정확히 정의하고 평생을 바쳐 사회에 헌신하는 일. 내가 추구하는 삶이다.

약육강식과 사람다움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에서 개인적인 욕망을 충분히 채우고

또 사회에도 도움되는 사람이 되려면

자신의 욕심의 범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물론, 능력이 되면 오드리 햅번처럼 살 수도 있는 것이겠지.


삶은 불공평하다.

그러나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축복인 것은 분명하며.

누구에게나 시간은 공평하게 주어진다.

하루살이의 삶이 짧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 하루살이가 정말 하루만 사는지 

살아간 삶의 가치가 어떤 것인지는 누구도 평가하지 못한다.

많이 알수록 더럽게 살 가능성이 크고, 그 더러움을 자신이 세운 합리적인 기준으로

덮고 알아갈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하루살이의 삶처럼 다른 사람은 몰라도 자신은 안다.

자신이 얼마나 높은 산을 올라갔다가 내려왔는지를.

나중엔 모두 평지에 있지만 가슴속에 높은 고지를 품은 사람이 되어 보지 않겠나.

지금까지 삶이 헛되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분명히 헛되지 않은 부분을 찾아서

남은 생 그 시간들을 더욱 사랑하면서 살아야 하지 않겠나.

생각해 본다.

댓글 2개:

  1. 단위가 커지면 상상조차 힝들고 생각을 흐려지게 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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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1. 난 다 쓸 수 있음. ㅋㅋㅋ
      B-2 Spirit 폭격기 24억달러 (한화 2조7천억원)
      전투기 2대 :)
      부가세, 특별소비세, 취득세, 운반비, 유지비에다가
      띄울 때마다 활주로 써야 하고 ... ㅡㅡ; 한대밖에 못 사겄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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