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인구가 65억이라 가정했을 때(최근 대충 그렇데요.) 그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싶어졌습니다.
1초당 5개의 숫자를 센다고 가정할 때, 일년을 초로 환상하면 60 * 60 * 24 * 365 = 31536000 초니까
157680000까지 셀수가 있네요. 40년동안 세면 63억까지는 셀 수 있습니다. 물론, 입으로 말할 때 일의 자리 수만 말한다는 유도리를 발휘하고 꾸준히 해야 하는 것을 생각하면.... ... .. .
많은 사람들 이름 불러볼 시간도 없습니다.
그래서 인연을 믿게 되는 것일까요.
불가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해석을 찾아보니 500겁은 500번을 만난다고 생각하면 된다는 군요.
그만큼 시간이 흘러야 한다는 말도 있는데, 최초 시간 계산을 어디서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1겁은 “4억3,200만년”이라고 합니다
. 500겁은 옷깃을 한번 스치는데 인연.
. 1천겁은 한 나라에 태어나는 인연.
. 2천겁은 하루동안 길을 동행하는 인연.
. 3천겁은 하룻밤을 한 집에서 자는 인연.
. 4천겁은 한 민족으로 태어나는 인연.
. 5천겁은 한 동네에 태어나는 인연.
. 6천겁은 하룻밤을 같이 자는 인연
. 7천겁은 부부의 인연.
. 8천겁은 부모 자식의 인연.
. 9천겁은 형제자매의 인연.
. 1만겁은 스승과 제자가 되는 인연에 필요한 시간이라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산다. 위에 글은 내 이전 블로그에서 가져온 내용이다.
지난 내 글을 보면 예전보다 성숙하지 못한 생각들을 하는 것 같다. ㅋㅋ
인연은 소중하지만. 사실 크게 소중하지 않다는 생각도 든다.
아마 손해 보면서 사는 사람들은 그럴 것이다.
적어도 손해 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하지만.... 텅빈 방안에 자기 혼자 풍족하게 살아간다고 해보라.
무슨 재미가 있겠는가?
그리고 정은 사람 배신하고 살아봤자 무슨 낙이 있겠는가?
영화처럼 다시 찾아 가서 사죄 못할 수도 있는데.
나이가 드니 더 잘 알 수 있는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잘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보고 싶은 사람만 보게 된다.
내가 찾지 않는 사람이여. 나를 찾지 않는 사람이여.
서로의 길을 걷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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