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1일 수요일

PLAN DO SEE에 대한 망상 1

매트릭스를 보면서 지금 내가 보는 현실이 진짜가 아니라는 생각도 해 보았다.

비슷한 영화나 만화가 몇개 있는데 제목은 기억나질 않는다.

현실에서는 두뇌만 무수한 선에 연결되어 있고, 그 두뇌는 실재로 자신이 존재한다고

믿고 있다.

 이미 이런 생각들은 수많은 철학가들이 해 보았을 것이다. 데카르트만 해도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고 하지 않았는가? 자신이 생각한다는 것 이외의 모든 것들을 의심해 보라는 말이다.


우선 내가 왜 살고 있는가부터 질문해 본다.

사실 탄생은 내가 원한게 아니었다. 가장 편하고 쉬운 답은 신의 뜻이라고 생각이 된다.

는 것이다. 사실 신이 만든 태양도 제대로 보지를 못하는데 신을 어찌 볼 수 있으며,

내 생각도 잘 모르면서 신의 뜻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신을 믿는 다는 것은 아무런 이유없이 믿어야 한다는 것일 것이다.

가장 편하고 쉬운 답인 것과 동시에 어렵게 자세하게 성의있게 생각해 보아도

내가 탄생한 이유는 알 수가 없다.

 부모님이 낳아주셨으니까.

하지만 난 낳아주셨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길러 주셨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둔다.

그리고 어머니의 경우 좀 더 의미를 둔다. 10달동안 배가 아프셨고, 낳을 때 고통이 있으니까.

아버지의 경우에도 걱정하고 어머니 돌봐야 하고 기타 등등이 있지만.

지나보니... 그리고 커보니, 자신의 소유라는 생각이 들 것 같아서 그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본다.

소유와 집착은 어떤 것을 가진다는 것에서 같은 의미를 지닌다.

자세한 이야기는 뒤로 하기로 하고.

그렇다면 낳아 주신것과 길러주신것에 보답을 해야 하지 않을까?

내리 사랑이라는 것이 있어서 자신의 자식이 있으면 또 사랑을 그렇게 준다고는 하지만.

하나의 심장을 하나의 대상이라고 보았을 때, 나에게 잘해준 대상이 아닌 다른 대상에게

뭔가를 베푸는 것은 요즘 시대와는 맞지 않다.

왜냐면 과거는 힘든 세월이라서 먹고 살기에도 힘들어서 그렇게 밖에 생을 유지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풍족한 세월이기에 자신이 노력하면 자신의 자식에게도 부모에게도 똑같이 보답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된다. 나 역시 효도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이지만.

살아보면.

정말 아깝지 않은 것은 부모님한테 잘할 때이다.

PLAN 중에 효 라는 것이 하나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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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태어났냐는 것과 같이.

이유없이 뭔가를 말하고 싶은게 있다.

인간은 행복을 위해 사는 존재이며,

그 행복은 PLAN DO SEE 에서 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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