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14일 화요일

passed] 과거의 글 3

중학교 때 Turbo C++ 3.0 정품을 살 정도면 그동안 모아놓은 책이 얼마만큼인지 대충 짐작은 될거다. 거의 책장 2개를



통째로 버렸었다. 고등학교 때 컴퓨터 계속 못하게 해서... 나중에 이 길 자체가 싫었다. 그리고 다시 공부하게



되고..훗. 오늘은 학교 동아리 방에 있던 책들을 정리하고 왔다. 난 책을 다시 안 읽게 되면 줄을 긋는다. 여러번 보다가



이제 안봐도 되겠다 싶으면. 왜냐면 IT 서적은 늘 개정판이 나오기 때문에 최신것을 봐야 한다. 지나간 것은 알아서



절판이 된다. 하지만 절판 책 중에 정말 좋은 서적이 있어서 지현이한테 하나 주었다. 그건 지현이가 꼭 봐야 하는



책이라서. 나머지는 오늘 현수랑 같이 버렸다.



얼마전에 줄 긋던 책중에는 Micro C책도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처음부터 줄을 그었다. 왜냐면 또 살거기 때문에



. micro C 책이 잘 팔려야 하기 때문이었다. 마치 좋아하는 가수 음반 사는 것처럼. 물론, 인자 거지기 땜시롱~ 집에



있는 컴퓨터 책들은 아껴서 빨리 보고 시대 지나기 전에 후배들에게 줘야겠다.







내가 물건에 가지는 생각이 이렇다. 물론 수집벽이 있었고, 그것을 고쳤기 때문에 더욱 과감이 버릴 수 있다.



샘소나이트 가죽가방은 쓸 일어 없었다. 멤버십에서 변태라고 오인 받았던 디테일한 실사인형도(사실 인형은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 그타 모아두었던 인형하고 최근에 모두 필요한 사람에게 줬다.



나에겐 외로울 때 인형들 보면서 귀여움에 위안을 가졌던 추억과 조금 싸긴 하지만 스타일이 너무 맘에 드는



가방에 있기 때문이었다.







솔직히 물건 따위에는 애착이 없다. 물건은 물건일 뿐! 물론, 장인의 작품은 인정하지만 사람보다는 가치없는



것. 다른 사람에게 기분나쁠만한 행동들이 취해지는 물건이라면 과감이 처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조단 싸인이



있는 농구볼을 누군가가 튀기고 싶어 한다면 난 그걸로 같이 농구 게임을 할 것이다. 물건에 비중을 두지 않는다는



이야기. 그럴만한 사람에게란 수식도 하나 더 붙지만.



버리기도 잘하고 주기도 잘하는 내 성격 때문인지.



성환이는 내 보고 노트북 이제 안쓴다고 주는 것이 아닌가 --; 현재도 자기가 애지중지하고 스케이트 보드 회장할 때



의 추억이 담긴 초고가 스케이트 보드도 걍...주고... 종우도 헤프고 --; 내가 할 땐 별 상관 없어 보였는데 친구들이물 그러는거 보니까 조금 뭔가 이상하기도 하다.







친구들아 우리 아끼고 잘살자. 이제부터 필요없는 것은 사지 말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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