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부터 자기 브랜드를 만드는 6단계 실천법-살펴보기

직장에서 부터 자기 브랜드를 만드는 6단계 실천법-살펴보기

글쓴이 : 송현순 (116.♡.89.48) 조회 : 8,261

안녕하세요. 커리어케어 송현순입니다. 최근 한국내 magazine 과 경력 관련으로 "직장에서 부터 자기 브랜드를 만드는 6단계 실천법" 이라는 제목으로 제가 interview 한 내용을 올립니다. 1단계 롤 모델을 우선 만들어라  1인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문성 확보가 우선이다. 그런데 회사 일에 허덕이다 보면 그런 결심을 자꾸 잊게 된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방향성을 잃고 헤매이게 마련. 이런 때는 비슷한 분야에 있으면서 자신보다 연차가 5년 이상 높은 선배를 보면서 롤 모델로 삼아야 한다. 그들도 당신과 똑같은 고민을 하며 지금 그 자리에 올랐기 때문. 그들이 현재 무엇에 관심이 있고 무엇에 역량을 쏟고 있는지 면밀히 관찰하면 생각보다 쉽게 자신의 커리어 패스를 계획할 수 있다. 2단계 경쟁자를 만들어라  롤 모델을 통해 갈 길을 정한 뒤, 커리어 패스를 가장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은 경쟁자를 설정하는 것이다. 자, 당신의 경쟁자는 누구인가? 옆에 있는 박과장, 경쟁 브랜드의 마케팅팀 팀장, 아니면 애플의 스티브잡스? 간혹 경쟁자와 숭배자를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있다. 1등을 가장 많이 아는 사람은 3등이 아니라 2등이다. 경쟁자를 세웠다면 이기기 위해서는 딱 한가지 방법밖에 없다. 마음 속으로 경쟁자를 미워하거나 질투하는데 에너지를 쏟지 말고 그를 따라해 보라. 그리고 경쟁자보다 더 잘하는 것이다. 경쟁자보다 더 잘하기 위해서는 그의 방식을 철저히 연구해서 그가 하지 못하는 것을 구축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당신의 전문적인 스킬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나갈 것이다. 3단계 자신의 일에 기록을 가져라  모든 일에는 타임라인이 필요하다. 언제까지나 ing 상태면 아무 것도 성취할 수 없다. 1년 뒤, 5년 뒤, 10년 뒤에 하는 일을 다르게 계획해야 한다. 이것은 곧 기록 관리와 홍보로 직결된다. 60 페이지 파워포인트 보고서를 40분 안에 끝내기, 관련분야 책을 한 달에 20권 읽고 요약한 것을 사내 직원과 공유하기, 우리회사에서 가장 영어로 협상 잘하기 등 조직에서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오직 나만의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기한을 정한 뒤, 최고 기록을 보유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기록은 계속 갱신되면 좋다.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자기 기록을 갱신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자신을 훈련한다. 4단계 현 직장에만 매달리지 말라  대부분 경력관리를 못하는 사람들은 너무 현 직장에만 목숨 건다는 공통점이 있다. 현업에만 매달리며 맡은 업무 이외의 일은 등한시한다. 그러나 경력이 올라갈수록 회사 외부에서 쌓은 커리어나 실적이 당신의 브랜드 가치를 결정한다. 강의나 출판, 도움말, 인터뷰 등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수단은 빠짐없이 해내고, 외국어나 MBA 등 자신의 전문성에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공부에도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이렇게 하려면 당연히 개인 시간과 업무 시간을 철처히 분리하는 일은 필수. 5단계 그들만의 리그에 입성하라 사실 방송이나 대중매체 인터뷰 같은 자기 브랜드 PR의 기회는 아무에게나 오는 게 아니다. 그보다는 자신을 다른 전문가들에게 알리는 일에 더 집중하는 편이 빠르다. 학계, 홍보계, 푸드스타일링계, IT계 등등 모든 영역에는 그들만의 리그가 존재한다. 그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친분을 쌓고 자신 역시 앞으로 전문가가 될 것임을 혹은 이미 전문가임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자꾸 만들어야 한다. 그런 집단에 진입하는 일 자체는 어렵지만 한번 들어가게 되면 굉장한 홍보 수단이 된다. 정 방법이 없다면 블로그나 인터넷 카페를 활용하라. 6단계 전화가 걸려오도록 만들어라 당신에게 문의를 하거나 이런 자리에 꼭 참석해 달라는 전화가 수시로 걸려오기 시작했다면, 이제 독립을 해도 충분하다는 신호. 당신은 이미 업계에서 전문가이자 차별화된 존재이며, 소문도 제대로 난 상태다. 물론 당신을 찾는 모든 전화에 성실하게 응대해야 함은 당연지사. 그 과정에서 당신의 브랜드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 그런 이점을 충분히 즐기면서 서서히 1인 기업으로 독립할 타이밍을 찾아볼 것. 당신이 회사에서 독립하기 직전, 체크해야 할 것들 2인자를 키워라 당신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될수록 회사일을 전부 혼자 떠맡고 할 수는 없다. 그걸 혼자 다 하려면 당신은 폭발하고 말 것이다. 게다가 당신 자리를 대신할 아무도 없는데 어느 날 갑자기 독립했다간 배신했다는 욕만 먹을 수도 있다. 단번에 스킬을 알려주는 걸 아까워하지 말고, 당신만큼 똑 부러지게 현업을 처리할 2인자를 만들어라.본인의 출신회사가 본인이 떠난 뒤어도 계속발전할 수 있도록 충분히 배려하는 것도 회사의  발전과 나의 평판에도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100% 준비해서 시작하겠다는 욕심을 버려라 무언가를 시작할 때 항상 아쉬운 것은 잊게 마련이다. 혼자 나가서 싸워도 어느 정도 승산이 있겠다 판단된다면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일단은 부딪쳐 보는 게 빠르다. 일단 저지르고 보자는 용기가 없으면 미적거리다가 현실과 타협하며 주저앉을 수도 있다. 과거를 잊을 각오부터 해라 누구나 다 아는 기업 브랜드, 높은 직급, 고연봉은 이제 당신의 보호막이 될 수 없다. 이제 당신은 아무것도 아닌 당신 자신일 뿐이다. 하청 업체에 있던 사람이 나의 갑이 될 수도 있고, 부하 직원에게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할 때도 있다. ‘내가 그래도 이런 데서 일했던 사람인데’ ‘이런 대접을 받았는데’ 따위의 생각들은 모두 1인 브랜드를 개척해 나가는데 장애물이 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