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21일 월요일

C 언어 이야기.

프로그래밍 경력도 23년이 되어 간다. 물론, 중간에 쉬던 기간을 빼면 1년도 안된다고 할 수 있다.

3년 공부하고 1년 쉬면 0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프로그래밍을 모르는 후배가 프로그래밍을 어떻게 공부하냐고 물었다.

그냥 책에 있는거 다 쳐보라고 했다.

그 친구는 상도 타고 신문도 나고 프로그래밍 쪽 길을 걷고 있다.

이것저것 다 해보다가 최고는 C++이라는 말도 했다.

내가 중학생이 되었을 때 Borland사의 Turbo C++ 3.0 정품을 사고 나서 좋아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17년이 흘렀다.

하지만 C든 C++이든 기본 책들의 내용은 변함이 없다.

다만 더 견고해졌다.

IT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고, 제 일선에서 일하고 있다고 자부하지만 C의 중요성은 말할 나위 없다. 그리고 이제는 어느 특정 언어는 하나의 도구일 뿐이다.

프로그래머는 모든 언어를 잘하도록 요구당하고 있다.

이럴 때 정통 C를 탐구하는 것은 세계 공통 언어인 영어를 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일이다.

근래에는 많은 언어들을 접하면서 결국 C로 귀결되는 느낌을 받았다.

객체지향도 그렇다. 포인터가 없다고 하는 언어도 알고보면 다 포인터 뿐이었다.

클레스 만들고(구조체) new로 생성하고(malloc) 객체를 가져다 쓰는 것... 함수포인터와 유사한 개념이라고...

사실 이건 내 생각이 아니라 지금은 절판된 책에서 본 내용이었다. 4~5년이 흘러버려서 책 내용도 기억이 나지 않지만.

결국 객체지향도 포인터 밖에 없다는 내용이었다.

밑에단과 어플리케이션을 넘나들면서 공부해보고 싶다.

물론 어렵다.

하지만 쉬운 공부법 있다.

모든 소스를 쳐 보는 것이다.

이곳은 그 저장소가 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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