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5일 월요일

한번 생각나면 화가 나서 잠을 못자는...

이제 좀 쉬고 싶다고 했다.

충분히 고생했고, 주말 명절 없이 보낸 7년...

후임도 들어오고 본사로 옮겨서 좀 편했다.

휴가도 가고 그렇게 살고 싶었다.

그러다 스타트업으로 뛰어들게 되었다.

벤츠 타자고 해서

벤츠면 엄마 집 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우째 평생 힘들게 사는지 지켜보자.

그 때 들었던 말이 계속 생각난다.

"나도 힘들게 살았고 힘들다고"

술 많이 먹고 담배 피고 잊고 싶은게 많은 나이.

건강도 안 좋아지니...

병관 선배나 다른 선배들이 원하는 대로

후배는 못 살게 되고 있다.

근데 왜 그렇게 말했을까?

참 궁금하다.

그리고 킬베 댓글도.

뭐 믓튼 행복해라.

늬들은. 선배니까.

IT 좁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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