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8일 토요일

5/5

임베디드 캠프에 왔는데 ... 예상대로 수준이 매우 높다.

이래저래 많이 들어서 강의를 듣는데 용어에 대한 어려움은 없었다.

문제는 캠프 기간에도 준비를 빡빡하게 해야 겨우겨우 따라갈 수 있을 것 같다.

선배님들 오면 컴퓨터를 못하니 그 전에 ELF에 대해서 정리나 좀 해야 겠다.

Executable and Linking Format (ELF)

Unix System Laboratories 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a.out이나 COFF binary file 보다 유연성이고 파워풀하다고 하는데... 뭔지는 모르지만 더 좋다니 이걸 쓰지 않나 싶다.



요거이 파일 포멧 형태인데... 왜 2개로 나누어 졌는지는 모르겠다. 소스를 봐야 이해가 갈 듯. 파일 헤더 있고 프로그램 헤더 있고 섹션 나누어져있고... 옵션있고... 뭐 파일 구조를 읽는 디스크립터도 알아야 제대로 알겠지만. 우선 윤곽을 잡으세~




총구에 꽃을 꽂으면 꽃이 피는 거야.

아닌 것 같다.

시간이 흐르면 알게 될까....

현실에 지쳐서 받아 들이게 되는 걸까?

다만 이런저런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 행복하다.




요즈음에는 영화를 봐도 아무런 느낌이 없다.

차라리 '좋은생각'에서 간간히 심금을 울리는 것을 발견한다.

영화는 때려 주수는 액션이 좋다.

트리플 엑스 2 는 그런면에서 마음에 든다.

고전 스타워즈가 뿌시는 것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서두.

행성 날리는 영화도 있긴하지만.

작은 것을 부셔도 멋진 무언가가 있다.

요는 과정이 중요.

아직 술이 덜 깼다.








 마시다가 아침 해를 보았다.

아침에 학과 사무실 청소 한다고 씻지도 못하고 급하게 갔다.

숙취 때문에 하루종일 고생했다.

오후 되니까 풀리더니만.

술 마실 때는 좋았는데.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다.

이제 마시지 말자. 그렇게는.










휴학해서 동원 미지정으로 2일 향방작계(6시간씩) 기초훈련 3일(8시간씩)을 받아야 하는데
기초훈련 3일째에 5분 늦어서 못 들어 갔다.

전투 지휘 검열 뜨는 어제와 그제는 잘도 보내주드만... --;

군대 앞에서 농성해봤자 나만 손해도 같은 처치의 아저씨 차타고 집으로 왔다.

서벌... 솔직히 부지런하지 못해서 불만을 부리는 것은 맞지만. 아침 7시에 출발해서 5분쯤은

괜찮겠지 하고 버스만 2번 갈아탄 것이 문제였다. 택시 탔으면 절대! 안 늦었을 텐데.... 하긴

8시 ~ 8시30분 에 가면 1시간 보충 교육이야 받지만.

이런 저런 불만은 다 내 탓이긴 하지만. 솔직히 좀 짜증나긴 한다. 위병소 전화 받은 장교가

미울 뿐이다. 예비역한테까지 칼 같다는 것은 뭔가 이유는 있을 테지만 능력 부족인 것 같다.

아무리 입장 바꿔 생각해봐도 5분은 봐줌직하다.

ㅠ.ㅠ 아... 한탄. 책임전가로 기분을 풀어보련다. 니미럴 사는 곳이 틀리면 다른 곳으로 배정을

해 주던가.










내가 끄적인 쪽지는 인터넷 서비스 프로바이더(ISP)의 의 어느 저장소에 알아듣지
못할 0과 1로 씌워지겠지고 그 0과 1도 물리적으로 보면 실린더의 자성이 변경되는 것일 뿐.

내가 누군가에게 음악을 선물한다면 그것은 CD에 파인 미세한 홈들에 불과한 것일 뿐.

1.5V AA 사이즈의 작은 건전지 하나에서 나오는 무수한 자유 전자들이 칩을 흐를 때. 1초동안
변화되는 트랜지스터, 다이오드, 저항, 커패시터들의 변화들만 알려고 해도 몇 천명이 평생동안
체크해야 될 듯 한. 그러한 MP3 Player 에서 나오는 두가닥의 이어폰이 나에게 자유를 주듯이.

0과 1의 작은 약속에서 MP3플레이어를 만들고, 게임기를 만들고.
새로운 환타지 세상을 만들듯이.

모든 것들을 의미있게 하는 것은 자신.
.
.
.
자신이 하는 고민들도 모두 의미가 있다.
지나간 고민들 하나도 모르겠지만.
지금도 고민하고 있는 것을 보면,
지금 내가 하는 고민들도 뭔가 의미있는 것인 것 같다.

많이 고민하고. 많이 행동하는 것.

아직은 젊은 것인가.

단순히 남는 시간들이 가져다주는 사색인 것일까.

논스톱으로 달려야하는 시기가 올 때 진정 나를 찾게 해주는 것은

종교인가. 확고한 신념인가. 이미 늦고 있는 것인지도.

이것저것 생각중.

친구랑 한잔하고 잠못드는 2005년 4월 28일을 잡고 있는 29일 밤에...

50년이 지나면 나조차도 기억하지 못 할 시간. 나를 찾고 있는 시간에.

준호가 씀.









일기 끄적이는데 컴퓨터가 2번이나 방해했다.

그것도 거의 완성작을...

--; 예전에는 편지를 전자메일로 보내거나 일기를 키보드로 쓰는 것을 좋아 하지 않았었다.

버리기가 너무 쉽기 때문이다. 적어도 태우거나 찢어 버리는 등의 수고는 해야 하는데...

계정만 날려버리면 내 것들은 다 사라진다.

편하기도 하지만 쉽게 지워지는...

생각해 보면 쉽게 지워지던 말던. 별 상관은 없는 것 같다.

어차피 나에게 의미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니까.








HS-311 각도를 찾았다. 90S2313으로(12짜리 크리스탈 기준)으로 서보 모터 제어하는 것인데.
18ms 주기로 20, 57, 92 이다.(0도, 90도, 180도)

아래는 소스.
-----------
#include
#include
#include

volatile unsigned int sv1_high ,sv1_low ,sv1_flag ,sv1_range, sec;
volatile unsigned char Bout;
SIGNAL(SIG_OVERFLOW0) /* signal handler for tcnt0 overflow interrupt */
{
if(sv1_flag==0)
{
if(sv1_low==711) // <= 18ms
{
if(sec>40)
sec=0;
else
sec++;
sv1_flag=1;
sv1_low=0;
Bout=Bout|0x08;
}
else
{
sv1_low++;
}
}
else
{
sv1_high++;
if(sv1_high>sv1_range)
{
sv1_flag=0;
sv1_high=0;
Bout=Bout&~0x08;
}
}
outp(0,TCNT0); /* reset TCNT0 */
}


int main(void)
{
int i;
outp(0x80,SREG);
outp(0xff,DDRB); /* use all pins on PortB for output */
outp((1< outp(0x00,TCNT0); /* reset TCNT0 */
outp(0x01,TCCR0); /* count with cpu clock */
sei(); /* enable interrupts */
for (;;)
{
sec=0;
sv1_range=20; // : 0도
while(sec<39)
{outp(Bout,PORTB);}
sec=0;
sv1_range=92; // : 180도
while(sec<39)
{outp(Bout,PORTB);}
sec=0;
sv1_range=57; // : 90도
while(sec<39)
{outp(Bout,PORTB);}

for(i = 20;i<93;i++) {
sec=0;
sv1_range=i; // : ?도
while(sec<39)
{outp(Bout,PORTB);}
}
}
}





56 27 4 17 18 54 26 11 19 14 5 52 13 22 25 31 .

16개 외웠다. 그것도 3번 천천히 봐야 외워지고.. 무지 천천히 기억이 난다.

도미니크 오브라이언은 1초에 하나씩 보고도 74개나 외운다는데.

우선 똑같이 3개월 동안 기억법을 연구해 보자!












IBM xSeries 226에 페도라를 지우고 윈도우즈 서비스팩 1을 깔았다. 스카시 하드라서

IBM에서 선배가 구해다준 디스켓으로 인스톨 했는데 잘 되더라. setup에서 F6 눌러서 스카시

하드 잡게 한 후에 포멧하고 나머지는 자연스레 깔면 된다.

페도라 X-window쓰다가 업데이트를 계속해서 받아왔는데 어느 순간 업데이트 덕에 안되는 것

이었다. X-window를 안 쓰면 나 혼자 쓰는 서버인데 펜티엄 600만 되도 리눅스로서는 충분하다.

제온 3.0인데 무리한 과부하는 아니더라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리소스 많이 잡아 먹는

윈도우가 적격. 그래서 깔았다. 굵직한 프로그램은 거의 윈도 플랫폼이니...

결국 윈도우로 귀화하는 건가...

솔직히 너무 잘 만들긴 했다. 개인용으로는 윈도우 따라갈 것이 없는 듯.






지난 일기를 쓸 때 드는 감정.

뭐라고 해야 할까... 어제를 생각하고, 그리고 그 어제는 어제를 생각했을 것이고, 그리고 그 어제는 그 어제를...

결국 오늘을 산 적은 없는 듯 한.

나는 오늘에 있는데.

몸이 편해서 그런가? 세상이 살기 편해서 그런가?

마음은 항상 어제에 걸려있다.

벗어나지는 못하고.




부산 시립 도서관에 갔다.

시민 도서관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고 어린이 대공원 근처에 있다.

예전에는 집이 많아서 골목길로 이래저래 다녔는데 이제는 무단 횡단은 꿈도 못 꿀 정도로

넓은 도로가 생겼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너무너무 많더라.

도서관에 간 이유는?

어렴풋한 기억에 연세대학교 학생 3명이 쓴 해킹 서적이 있는데 폭탄 제조법이 실려 있었다.

고등학교 때 볼펜으로 폭탄을 만들어 터트린 중학생이 잡혔는데 그것도 거기에 실려 있었다.

금지 도서로 지정되어 팔지 않아 언제 한번 다 복사할 생각이었는데 어느새 7년이 지나 버렸다.

역시 그 책은 없었다.

일반 세제나 락스등을 이용해서 폭탄을 만드는 것부터 전문적인 나쁜 짓들이 참 많이 실려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행할시 사람한테 해가 되므로 필요없는 지식이기는 하나... 십만 양병설에 빚댄다면 격이 없는

것일까...

그저 궁금할 뿐이다.







http://www.hitecrcd.com/nsupport_SFS.htm

AVR BIBLE란 책을 보다가 RC SERVO MOTOR 구동 시키는 것이 있어서
서면에 HES-288을 사러 갔는데...
없더라. 아주머니는 단종되었다고...(그런데 없으면 다 단종됬다고 한다. 인터넷에는 버젓이 파는데...)
HS-311이란 것은 있었는데.
데이타 시트를 본 것도 아니고 걍 똑같이 하니까 일단 돌아간다.
각도는 안 맞는듯. --;

오늘 배운 것은 DC 모터는 걍 돌아가는 모타 생각하면 되겠고(똥모타랑은 당그니 틀림... +3V나
+5V짜리가 만원선이다)
서보 모터는 각도 조절이 되는 모터이다.
스텝 모터도 같은 것인데 비싸다. 뭔가 좋은 것이 있어서 그렇겠지.

DC 모터는 회로 구성해서 정회전 역회전시키고... 노이즈 처리도 해야되고 이것저것 복잡한데
서보 모터는 VCC, GND 주고 PCM(펄스규격 동작방식(명령정도...))만 주면 된다.
서면에서 15000원 줬는데 인터넷 뒤져보니 거의 이 가격선이더라. 배송비 포함하면 싸게샀지.

밀레오레 뒤쪽에 모타집 2군데 있는데 둘 다 좀 그렇고 기영전잔가? 하는 곳에만 서보모터가
있었다.

일기땡~





미인이 왜 좋을까?

난 착한게 더 좋아.

그럼 미인은 싫다는 거네.

아니.. 꼭 그런 건 아니고... 보통 잘생긴 것들은 싸가지가 없잖아.

싸가지는 뭔데?

못됐다고.

왜?

지가 잘난 줄 아니까.

잘났으면 잘난 줄 알아야 하는 것 아냐?

그런식으로 얼굴 말고 ... 아무튼 잘났다니까.

그런게 시기 질투라는 것인가?

아니. 못됐으니까 싫다는 거지.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주잖아.

어떤 피해?

그냥 싸가지 없게 하니까 다른 사람 기분 상하게 잘 하잖아.

어떻게 싸가지가 없는데?

자기 잘난체 하고... 뭐 잘났으니까 잘난체 한다고 쳐도 다른 사람 비하하길 잘하지. 비하하지 않을 땐 가식적으로 보여. 괜히 착한 척 하는 것 같고... 그렇단 거지.

그건 맞는 말 같다. 하지만 봉사활동을 나가보면 못난 사람들이 자기안에 울타리를 치고 다른 사람을 기분 나쁘게 할 때가 많은 것 같더라. 하지만 똑같은 상황에서도 멋진 사람에게 욕을 들으면 정말 기분 나쁘고 반대인 사람한테 욕을 들으면... "저거 왜저래?", 아니면 불쌍하다고 생각하겠지.

공감이 가긴하지만 뭔가 잘못된 것 같아.

내 생각엔 매력적인 사람은 사람을 접촉할 기회가 많아서 많이 배우는 것 같다는 거지. 그리고 더 자유로워지고. 그래서 싸가지가 없어보이지.

훗 뭔가 방향을 잘못 잡은 것 같다.

오늘 대화는 외형과 내면의 상관관계 정도로 해 두고 좀 더 이야기 해 보도록 하자.









산토카를 예찬한 만화, '흐르는 강물처럼'에 나오는

"취중에 들리느니 비의 소리"

너무도 좋아한다.


언젠가 좋은 생각의 뒷 표지에 나왔던...

큰 산 키 큰 나무들
세상에서 가장 높은 줄 알았더니
작은 새 한마리 허공을 날아
산을 넘네.


아나키스트의....

"삶은 산처럼 무거우나, 죽음은 깃털처럼 가볍다"

.
.
.






오늘 밤은 너무 좋다.

내가 얼마나 나를 속여 왔는지 알게 하고 있다.

보고 싶다고 말하면서 보고 싶은 느낌은... 느껴지지 않았다.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사랑하는지 몰랐다.


높은 산에 드리워지는

이 거대한 그리움은 나를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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