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정리하며

컴퓨터에 대해서 알기 어려운 내용들을 몇가지 말하려 한다. 이것은 내 주위의 사람들은 학교 컴퓨터를 사용한다고  너무도 쉽게 보고 다루는 것을 보았다. 그러지 말라의 의미에서 적어본다.

 컴퓨터는 정전기에 약하다. 당연한 사실 아닌가? 정전기의 전압은 번개와도 맞먹는다. 물론, 전류가 약해서 정전기 맞고 죽는 일은 없지만. 칩에 손상을 줄 수도 있다. 그래서 램을 쌀 때는 은박지로 싼다. 전기가 잘 통해서 퍼져 버리기 때문이다. 컴퓨터를 조립할 때에도 털옷은 벗고 금속을 만져주고 난 뒤에 조립해야 하겠다.

 전동 드라이버는 금물이다. 이건 진짜 이해가 안된다. 잘못하면 메인보드를 긁어 벌리수도 있는데 --;

 발열에 주의하라. 하드 3개 CD롬 DVD - RW가 달려있는 컴퓨터의 그래픽 카드가 나갔다. 워록을 하는데 버벅되서 분명 발열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국은 나가버렸다. 물론, CPU도 나가지 않는 온도에 그래픽 카드가 나간다는 것이 문제긴 하지만. 임베디드 타겟보드를 다루다 보니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에러나는 경우가 있었다. 문제는 역시나 발열. 한참을 꺼두고 나니 괜찮아 졌다.

 집에 갈 때 컴퓨터를 끄고 가라. 우리집 컴퓨터처럼 발열이 많이 나는 컴퓨터는 이틀을 켜두면 프로세서들이 거의 제대로 작동을 안한다. 나 역시 컴퓨터 끄고 켜기가 짜증나던 사람이었는데 직접 겪어 보니 기계지만 서버가 아닌 이상 좀 쉬어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거기다가 컴퓨터 파워는 230W이상이 아닌가? 전기세 생각보다 많이 잡아 먹는다.

 그리고 오래된 이야기 인데 컴퓨터는 전원선을 꽂았을 때 15초 뒤. 전원선을 뽑을 때도 컴퓨터 파워를 끄고 15초 뒤에 빼라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 내 친구 컴퓨터는 멀티탭을 ON 하는 동시에 컴퓨터를 켜는데 요즈음 컴퓨터가 안 켜질 때가 많다. 3년 정도 되었는데 그동안 분명 손상을 받았다는 결론이다. 15초가 중요한 것은 아니고, 파워가 3.3v, 5v, 12v로 변압하는데 똑같이 빛의 속도가 맞먹는지도 나는 모른다. 하지만 전원이 약할 때 mp3를 돌리거나 휴대폰을 사용할 때 의미없는 에러가 나는 경우가 있다. 신빙성은 있는 이야기.

 화면 보호기를 꼭 사용하자. 자동 화면 꺼짐이나 화면보호기를 꼭 써야 한다. 학교 컴퓨터를 보면 모니터가 3년을 못 넘긴다. 정말 흐릿하다. 나는 화면 보호기는 정말 잘 쓰는데 집 컴퓨터는 엄청 켜놔도 모니터 5년은 넘겼다. 예전에는 한곳에 계속 같은 주사선이 가면 거기 그을린다고 해서 쓰도록 했는데. 그게 아니더라도 화면 보호기는 장난으로 만들진 않았을 것이다.

 나 역시 내 컴퓨터가 아니면 막 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보통 쓰는 것과는 확실히 틀리다. 내가 하는 작업들이 과부하가 많더라도 최대가 퍼포먼스가 안 걸리게 하려고 한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제온 컴퓨터는 얼만전 엄청난 과부하고 고생했는데 지금 알 수 없이 버벅대고, 얼마전에는 타는 냄새 때문에 고생했었다(원인은 알 수 없다. 추측컨데 안에 먼지가 좀 쌓였고 펜이 엄청난 속도로 돌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이런게 있으면 안되겠지만)) 컴퓨터를 오래 해서 그런지. 왠지 모르게 낯선 컴퓨터도 애착이 조금은 간다.

 요즈음 두번 보지도 않을 자료들을 수집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나 역시 우표, 복권, 화폐 수집가 였다. 하지만 수집벽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것을 개인주의도 아니며 이기주의에 가까워지기 때문이다. 자기 것이 좋아야 하고 특별해야 한다면 자기 것이 아닌 것들은 무신경해지기 때문이다. 알면서도 놔두는 것은 해치는 것과 같다. 많은 자료들이 담긴 CD들이 햇빛에 방치 되어 80%이상 못쓰게 된 것을 보고 생각해 보았다. CD는 절대 영구 매체가 아니다.

리눅스 커널 한방에 컴파일

make dep bzImage modules modules_install install

한꺼번에 해주면 된다.

;로 구분 할 필요 없다.

뭐 굳이 하려면

make dep ; make bzImage ...

{}는 안되더라.

make {dep,bzImage...}

흠... 이상하기도 하지.

아무래도 ;나 , 기호는 쉘에서 지원하는 옵션이긴 하지만 make  옵션에 우선순위가 있어서 안되는 듯 하다.

지난 세미나 필기 노트를 보니

  MTD는 Memory Technology Device로 시스템을 파일로 취급한다.

로 되어 있다. 리눅스에서는 당연한 것인데 --;

음... 일단, 필수 옵션으로 알고 있어야 겠다.

MTD와 EXT3는 필히 커널 안으로~

참고로 커널 2.6 에서는 make install 만 해도

dep, clean, bzImage, modules, modules_install, install 안해도 된다.

부트로더에도 자동등록이고, 2.4 처럼 계속적으로 등록하지 않고 한 버젼은 하나만 등록해 준다.

^^ 됴타. mkinitrd에서 자꾸 에러 나서 grub.conf 설정까지 안가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편지하게

컴파일 하고 있다.

이번 업체에서 일할 때 썼던 매크로 익스프레스다. 변수지정도 썼는데 매크로 익스프레스 자체가 너무나도 간편한 인터페이스라서 쉽게 짤 수 있다. 이것저것 써 봤지만 최고인 것 같다.www.macros.com에서 받을 수 있다. 트라이얼이래도 30일이나 되니까 간단한 반복 입력 프로젝트가 있으면 최신버젼으로 이용할 수 가 있다.

 DB에 있는 내용을 다른 erp 프로그램으로 옮기는 것이었다. DB로 바로 때려 넣으려다가 봐야할 DB 테이블이 500개가 넘어서 매크로를 짰다. ms sql에서 mdb로 자료를 뽑아서 access에서 관계를 설정하면 excel로 정렬된 자료를 뽑을 수가 있다. 이제 그것을 차례대로 클립보다 복사하고 erp 프로그램에 붙여넣기 하는 식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이것이 아니었으면 반복작업에서 오는 지루함과 스트레스, 상승하는 오차율로 프로젝트가 제대로 마감되지 못했을 듯.

P.S 오늘 날짜로 밀린 일기를 올리다보이... 화면 캡춰도 29일로 되어 있네 그려 ^^

ㅎㅎㅎ, 일단 mount 되었다. 역시 문제는 ext3 의 모듈화였다. 안으로 집어 넣으니 잘되네. 모듈을 읽기 위해서는 일단 마운트된 루트 파일 시스템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 때문인가... 그렇게 따지고 보면 파일 시스템은 모듈화가 안된다는 것인데 --; 궁금한게 생겼다.

참고로 레드헷 9이라 etc/rc.d/rc.sysinit도 수정해 보았다. 뭐... 글자 몇 개 수정해 주는 것이었는데 그거 수정하고도 똑같은 메시지가 떠서 그게 문제는 아니었다.

네트워크 카드가 안 잡혔네. 또 컴파일이다.

선배가 디씨인사이드에 있는 글을 하나 소개 해 줬다.

아무 의미없는 풍경이나 흑백 사진에 제목은 무제.

좋은 카메라로 꽃을 접사하여 크게 나오게 한 것들.

의미없이 올린 사진들은 다 쓰레기라는 내용이었다.

맞는 말이다. 쏟아지는 홍수처럼 올라오는 사진들 중에 그런 것들은 그런 것일수도.

하지만 사진 한장 찍을 때도 무수한 생각을 하며 찍는다고 한다. 과연 그 글을 쓴 사람도

똑같은 사진을 보고 어떤 것은 사연이 있다, 없다를 분간할 수 있을까?

 낡은 구두 한 짝을 커다랗게 흑백으로 찍어놓고 올렸는데. 그 신발이 어릴적 운동회 때 넘어져서 아버지가 엎어주셨던 추억이 담긴 구두라면. 하기사 그런 애틋한 사연은 두뇌속에 있는 것이겠지. ... 라고 한다면 사진 찍는 사람들이 분노하겠지.

 생각을 조금 해 주게 하는 글이었으나 공감이 가진 못했다. 이래저래 안목이 커졌다고 남을 비방하는 글을 올릴 자유가 있는 인터넷이라면 쓰레기 같은 사진들도 올리는 사람 마음인거다. 적어도 사진을 올려서 남을 비방할 목적으로 올리진 않으니까. 더 낫지.

module-init-tools 깔고 나서의 문제점 이다.

make menuconfig해서 기본 옵션 그대로 out

make

make install 하니 설치가 되었고 boot 옵션에서 2.6 버젼 커널을 선택했다.

루트 파일 시스템에 마운트가 안되었나 보다.

일단 /etc/grub.conf를 보니...

initrd 파일 지정 잘 되어 있고 파일도 있는 걸 보니.. 커널 옵션에서 잘못했나 보다.

하긴 하지도 않았으니...

커널 옵션 한번 정독할 때가 왔다. www.kernel.pe.kr에서 한 버젼을 프린트하고 있다. 2단으로 하고 이래저래 줄이니 600페이지 정도... ^^

tar  압축 해제하고
cd  해당 폴더로 들어가서
./configure 

make moveold

make 
make install 로 설치

설치후, 
depmod -V 해서 확인
module-init-tools 3.0.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