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3일 월요일

sex and the city


국내에서 케이블 TV 유료영화채널 HBO를 통해 절찬리에 방송 중인 (Sex and the City)는 전세계 젊은이들의 새로운 문화코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 책은 (Sex and the City)의 원작으로 뉴욕 맨해튼에서 생활하는 2, 30대 엘리트들의 성(性)생활을 적나라하면서도 위트 넘치게 기사화 한 「뉴욕 옵저버」지(紙)의 고정 칼럼을 엮은 것이다. (Sex and the City)는 뉴욕 상류층 젊은이들이 즐기는 요란스런 파티와 연애 사건들을 생생하게 그려내었다. 거침없는 칼럼니스트 '캐리'를 중심으로 하여 젊은 남성들을 탐식하고 다니는 40대의 영화 프로듀서 '사만다 존스', 남자 속옷 모델에 빠져 있는 '스탠포드 블래취', '스키퍼 존슨'과 그를 차 버린 여자들의 이야기 등이 빠른 속도로 전개된다. 코믹한 상황 이면에는 거대도시 뉴욕의 환상과 도시인들의 치부가 낱낱이 드러난다. 파티에서 클럽으로 철새처럼 떼지어 몰려다니는 주인공들은 완벽한 결혼 상대자와 맘껏 씹어 댈 가십거리 그리고 집으로 데려갈 섹스 상대자를 찾아 도시를 헤매 다닌다. 저자 캔디스 부쉬넬은 프리랜서 작가로 1994년부터 「뉴욕 옵저버」 지(紙)에 (Sex and The City)칼럼을 연재하였다. 「뉴욕 타임스」, 「뉴요커」, 「타임」, 「피플」, 「엘르」, 「보그」 지의 고정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남자들을 알콜과 마리화나로 유혹해 '트리플 섹스' 토론에 참여시키고, 교외의 멋쟁이들을 만나 기혼녀의 성생활에 관한 인터뷰를 시도하고, 섹스클럽 행차도 마다하지 않는 열정을 보이면서 이 칼럼을 완성했다. 누구나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오늘을 사는 뉴욕 독신남녀들의 Sex Life를 엿볼 수 있다

 

--- 이렇다고 한다.

 시즌 1까지는 그럭저럭 봤는데 시즌 2를 보면서 도저히... 그래서 6까지 싹~ 지웠다.
솔직히 재미없다. friends도 우리보다 개방된 성 문화도 반영하지만 초점은 따뜻한 인간미에 있었다.
 사람 사는 이야기가 섹스만 있겠느냐만은 그래도 이것은 좀 더 심하다. 뭐, 프렌즈보다 이게 훨씬 낫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주관적이니 싫다는 것이나 좋다는 것이나, 말하는 것은 내 자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위의 평에서도 보듯이... 패션잡지를 예로 든다는 것 자체가 우습다. 섹스를 다루면서 고품격적인 것을 다루는 것 처럼 말한다. 그리고 나오는 인물들은 다 부자다. 사만다는 월세 700만원이상 낸다(시즌2의 내용중에 나온다) 무슨 가게도 아니고.
 난 부자를 좋아한다. 뭔가 다른 것이 있으니까 필요한 물질을 더 모았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것들은 이용해서 뭔가 잘못된 문화코드를 강요하는 것은 싫다. 이것은 그런류의 드라마다.
 물론, 작자도 상류사회의 섹스문화가 충분히 끌릴만한 주제였을 것 같다. 나 같아도 즐기면서 글을 썼겠지. 차라리 창녀나 호스트 문화의 깊은 고찰만 있었다면 단순한 오락 드라마로 보지 않을 수도 있겠다(물론, 내 안목)

 시즌 6이니 많은 시간을 뺏긴다. 영어 공부할거면 프렌즈가 차라리 낫겠다. 적어도 신음소리는 덜 날테니. 뺏기는 시간보다 자신의 인생에 더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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