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4일 월요일

노량진 수산 시장 다시 가다

호객할 때만 친절하고 요리하는 음식점은 불친절의 대명사인 노량진 수산시장 간지 한달도 안되어서 다시 갔다.
싸서 그런 건 아니다. 타이거 새우 2마리 버터구이 해주는데만 16000원이니. 물론, 집으로 사올 때는 싸지만 걍 태국가서 먹는게 나을 듯.
전쟁기념관하고 5킬로 떨어져 있어서 다시 갔다.
재미있는 것은 카카오 네비에 노량진 수상시장으로 찍어서 가야지. 노량진 수산시장 주차장으로 찍으면 근처에서 뱅뱅 돌게 만든다. 덕분에 20분 허비했다.
주차비 할인권은 33000나왔는데 천원짜리 한장줘서 3500원 냈다. 새우 배부르게 먹는데 45000 33000 3500원 들었다.
 와이프랑 어쩌다 랍스타나 대게 땡길 때 20만원 정도 쓰게 되는데 노량진에 와도 별 다를 건 없어. 그냥 동네 맛집 가는게 친절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게 아니더라도 찾아 갈 법도 하지만 처음 간 곳에서 무슨 조개를 반이나 사기 처먹어서 식당 주인에게 세번 컴플레인해도 바쁘다는 핑계로 흘려 넘기는 태도까지 아주 가관이기에 다시 안갈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큰 새우는 동네 마트에서 살 수 있는게 아니다.
아마 나중에 거대 랍스타 먹을 때도 올 수 밖에 없는데
여기 밖에 없으니까

그리고 보통 사람이 불친절 하게 되는 이유는 거대한 이권이 개입했을 때다. 겁나 친절해 보이지만 등골 빼먹는 젠틀맨이 등장했을 때다. 일요일인데 문 닫은 곳을 보니 그렇게 추측해 본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한번 방문만 해도 많이 고쳐질텐데 말이다 ㅋㅋ 대통령님 방어철인 것 같은데 회 한 접시 하러 가세요. 좀 친절해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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