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가기 싫다고 이런짓을 해? 병력비리 스타들
우리 나라 국민들이 톱스타에게 제대로 뒷통수 맞았던 적이 있다.
그사람은 바로 당시 최고의 가수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인기를 누렸던 '유승준'이다.
2002년도 그는 군대에 가기 싫어, 미국 국적을 바꾼 뒤로 입국금지를 당해
더 이상 한국에 발 붙일 수가 없게 되었다.
정부에서도 나서서 그의 입국금지를 내린 이유는,
그가 군대에 관한 인터뷰에서 늘 항상 "남자라면 당연히 군대를 가야 한다"고 말 했을 뿐더러,
정부가 그를 위해 충분히 그의 스케쥴 조정과 여러가지를 배려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는 끝내 미국 시민권을 얻어서 군대에 가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톱스타에서 추락의 길로 넘어가, 잊혀지는 줄 알았더니
이렇게 중국으로 넘어간 유승준은, 아니 '스티븐 유'는 아들 딸 잘 낳고 잘 살고 있다.
그는 성룡과의 친분이 있어서, 성룡이 나오는 영화에 악역으로 출연 해
그의 모습을 비추는가 하면, 아직도 한국 연예계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어
가끔 만나서 사진을 찍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승준의 최근 모습이 뉴스에 계속해서 올라 올 만큼
그를 다시 이슈로 만들어 준 사람이 있다면,
바로 얼마 전 병력비리에 연루 된 MC몽의 힘이 컸다.
MC몽은 군 면제를 위해 일부러 이빨 4개를 발치하는 모습을 보여,
그는 정부와 기나긴 싸움을 벌이고 있다.
MC몽의 주장은 이빨이 정말 나빴기 때문에 발치했을 뿐이라고 주장하며,
정부쪽에서는 MC몽은 군 면제를 받기 위해 일부러 생니를 뽑았다고 주장했다.
네티즌 수사대에 의하면, MC몽이 '네이버 지식인'에
"군대 면제 받으려면 이빨 몇개를 발치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올린 것이 있어
그는 발치를 해야 했던 것도 있지만 군대 면제를 받고 싶었던 의지도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그는 "그래도 아니다"를 주장하면서 재판에 서고 있다.
한 때 1박 2일 프로그램에서 '몽장금'이라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였지만
결국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는 추락의 길로 가게 되었다.
하지만, 과거에 병력 비리 때문에 무더기로 적발되었다가
지금은 잘나가고 있는 연예인들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을 장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장혁은 군대 면제를 받기 위해서 소변 검사를 위조 하였다.
소변 검사 위조는 소변에 단백질 성분의 약을 섞거나 요도에 주사를 놓아 혈액이 섞여져 나오게 해
군대 면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결국 이 같은 방법이 들통나고 말았고 그는 군대에 입대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이런 병력 비리에도 불구하고, 장혁은 최근 '뿌리 깊은 나무' 드라마와 '추노'드라마가
크게 흥행함으로 '병력 비리 스타'라는 타이틀 대신에 '드라마 흥행 스타'로 떠오르게 되었다.
또 소변 검사를 이용해 군대 면제를 받으려고 했던 인물이 있다면 바로 송승헌이다.
송승헌 역시도 이와 비슷한 방법을 통해서 군대 면제를 받으려고 했으며,
적발 된 후 바로 군 입대를 해, 무사히 전역을 한 뒤
최근 인터뷰에서 그 당시의 '병력비리'를 정말 후회하고 반성한다고 밝혔다.
송승헌은 '병력비리'로 충격을 주긴 했으나,
그의 전역과 동시에 많은 방송에서 러브콜을 보냈다.
장혁은 침체기가 있었던 반면에 송승헌은 침체기보다는
각종 CF와 드라마를 통해 언제 그랬냐는 듯 빠르게 방송에 복귀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장혁과 송승헌과 같이 소변검사를 이용한 병력비리를 했던 한재석은
병력비리 직전 당시에 그는 좀 떠오르는 남자 배우였으나,
병력비리 후에 완전 거의 존재감을 알 수 없을 만큼 추락한 스타가 되었다.
그가 다시 드라마에 출연해 얼굴을 비추는가 했지만,
드라마가 망하면서 그 역시도 얼굴을 비추기가 힘들어져
네티즌들의 기억속에 잊혀져 가게 되었다.
소변 검사 위조 이외에 산업기능요원제도 악용하다 적발되어 재입대 하게 된 연예인도 있다.
무려 군대에서 4년이나 세월을 보낸 연예인, 바로 싸이가 그에 해당한다.
군대에서 주어진 업무 이외에 자신의 일을 하다가 적발되어 재 입대 하게 되었는데,
싸이는 전역하기 전에 공연을 벌이다가 결국
다시 재입대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낳게 되었다.
남자들이 가장 최악이라고 생각하는
'재입대'의 영광을 싸이가 누리게 된 것이다.
또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유명한 쿨케이의 병력비리는 좀 특이했다.
그는 커피가루를 마신 뒤 괄약근에 힘을 줘
혈압을 순간적으로 올려 4급 판정을 받았으나 경찰에 적발 되 입대하게 되었다.
혈압을 순간적으로 올려 4급 판정을 받았으나 경찰에 적발 되 입대하게 되었다.
괄약근에 얼마나 힘을 줬으면 혈압이 그렇게 까지 올라갈까.
뭔가 창피하면서도 황당한 병력비리다.
또, 누군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정신질환 때문에 군대 면제를 받으려고 한 연예인이 있다고 한다.
진짜 정신질환 때문이라면 군대에 가지 않는 것이 옳으나,
그것을 악용하여 군대에 가지 않으려고 했다고 한다.
군대 안가려고 진짜 별 방법을 다 쓰는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군대에 입대한 연예인 중에 가장 최악의 연예인이라고 불릴 만큼
잦은 탈영으로 화제에 올랐던 인물이 있다면, 바로 젝스키스 전 멤버 이재진이 이에 해당한다.
이재진은 탈영을 했을 뿐만 아니라 자살시도까지 해서
많은 젝스키스의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그리고 군 제대 한 뒤에도 음주운전으로 다시 많은 사람들을 또 한번 놀라게 했다.
그가 이런 이런 일을 저질렀다는 것은 우울증에 의해 시작했다고 한다.
안타깝긴 하지만, 남자라면 꼭 가야하는 국방의 의무를
이런식으로 장난 치는 건 더 이상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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