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4일 수요일

story2] 학창시절 꿈이 되었던 선배의 이야기


멋진 분의 글을 모았습니다.

전자회로 설계회사라는곳도 없고 설계만을 하는직업을 가진 사람도 없습니다.연구 개발하는 회사와 연구 연구 개발을 직업으로 사람들이 있을뿐이며 그런 사람들이 프로젝트관리,설계,제작,디버깅,개발직원교육,부품시장조사 까지도 합니다. 기업에서는 개발자들을 정직원으로 잘 두지 않습니다.개발자들은 대체적으로 균등한 대우를 하려하는 직장 생활을 싫어 하고, 임금이 너무 높아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새로운 프로젝트가 생기면 그 프로젝트에 대해서만 계약을 합니다.그래서 대기업에서는 개발 핵심 멤버는 외부에서 임시 계약직으로 채용한후 프로젝트가 끝나면 핵심 멤버들을 해체 하는경우가 많습니다.당연한 얘기겠지만 실력이 있으면 전망성이 아주 좋습니다.실력만 있다면 한달에 수억원도 벌수 있으니까요.하지만 실력이 없다면 일반 사원보다 전망은 없습니다.실력이 평범한 엔지니어들은 대부분의 다른 기술직 사원들 처럼 어쩔수없이 먹고 살기 위해 회사에 다니며 엔지니어링분야의 직업을 가지게 된것을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중소기업 연구소에서는 말만 연구소이고 연구개발직 직원들은 외주관리,A/S,QC,제품 수리,심지어 바쁠때는 라인에서 조립 까지도 겸하며 좀 실력이 있는 연구원들은 계약직 개발자의 개발 보조일을 하기도 합니다.개발보조업무는 샘플만들기,PCB아트웍,부품시장조사,프로젝트 진행상황 보고 등의 업무를 합니다.과학기술원에 연구원으로 등록되어 있어도 설계능력이 안되기 때문에 정식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우는 드물고 거의 90% 이상의 연구개발 직원들은 보조업무를 주로 하게 됩니다.반대로 상당한 대우를 받으며 전체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연구개발 책임자는 과학기술원에 등록도 안되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단지 자신이 이룬 많은 개발실적과 그로인한 명성만 가지고 있을뿐이지요.설계를 잘하기 위해서는 다음 과목을 공부하면 됩니다. .전자공학.프로그래밍 언어,(기본적으로 C++,어셈블리,HDL,그외 RAD툴 한개) .공업수학.물리학.철학.외국어.경영학.기계공학 그외 다른 공학분야도 잘 알아두면 훌륭한 엔지니어가 될수 있습니다.모두다 학교에서 공부해본것들 이겠지만 학교공부할때처럼 알아서는 안됩니다.예를 들어 전자공학의 기초만을 다루고 있는 전자공학개론정도는 거의 100%를 완전히 이해할수 있을 정도로 공부해야 합니다.현장에서 알고 있다는 개념과 학교에서 교수가 너는 알고 있다고 평가하고 점수를 주는것과는 완전히 다름니다.현장에서는 정말 알고 있어야 알고 있는것입니다.평가는 자신이 맡은 프로젝트의 성공과 실패에 의해 윗사람에게 평가 되는것이 아니라 그분야의 다른회사나 관련기관 혹은 메스컴에 의해 평가되어 되돌아 옵니다.공부를 할때는 반드시 실험으로 사실을 확인하고 완전한 자기지식으로 소화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수천권을 정독하여 읽어도 거의 쓸모가 없게 됩니다. 그게 공학분야의 공부와 다른 분야의 공부하는 방법의 특징적인 차이입니다.공학은 논리적인 학문이라 앞의 것을 완벽히 알지 못하고는 그 다음 과정을 알수 없기 때문입니다.--------------------------- 큰 야망을 가질 젊은 사람이 공부할 시간도 아직 많이 남아 있는데 야망은 없을지언정 기업에 취직을 위해 공부 하겠다니 정말 한심한 꿈입니다.그건 현실적인것도 아니고 타락적 생각입니다.기업이란 노동 착취의 수단에 불과 하고 정말 무능한 사람들만 자신을 부품화 하기 위해 기업으로 몰려갑니다.남들이 모두 가치있다고 생각하며 몰리는곳에 함께 휩쓸리지 마세요.실력을 쌓아 잘 나가는 기업과 경쟁할 생각은 해본적은 없는지요?실전에서 좋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지식을 늘려야 합니다.실전에서는 학교에서 배우는 모든것이 쓰입니다.전자공학을 전공 한다고 해서 전자 공학만 공부한다면 현대전에서 M16도 아니고 적중률도 엉망인 M1 총한자루만 달랑 들고 싸우는것과 같습니다.하지만 공부를 그다지 안한 사람은 그나마 M1 조차도 안되고 맨주먹으로 전장에 뛰어드는것과도 같습니다.아무런 실력없이 졸업장과 자격증만을 믿는 사람은 장난감 플라스틱 레이저총으로 적을 무찌르려고 전진하는 병사와 같습니다. 아직 대학이 3년이 남았는데 졸업후 전장에서 핵미사일을 가지고 적을 제압하는것처럼 정말 능력있고 어딜가든 인정받을수 있는 엔지니어가 되어 기업에 선택되어 지는것이 아니라 기업을 선택하는 힘을 가지기 위해서는 초등1학년 교과서에서 부터 고등학교 3학년의 모든 교과 내용을 빠짐없이 다시 점검하여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을 찾아서 철저히 공부하지 않으면 안됩니다.한국의 교육정책은 아무것도 쓸만한게 없는 쓰레기 같은 정책이지만 한국의 교과서 하나 만큼은 정말 체계적으로 되어 있습니다.하지만 그 교과서의 모든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학교를 마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을 사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지식들이 그 교과서에 아주 많은데도 말입니다.혹시 고등학교때 철학과목을 배우지 않았다면 철학과목도 공부하길 권합니다.아는 사실이라고 그냥 넘어 가지 마세요.안다고 믿는것에 가장 큰 함정이 있습니다.초등 4학년쯤에 보면 원의 면적이 나옵니다.그런데 수학을 전공한 사람중에도 원의 면적을 물으면 '파이알스퀘어'라고 앵무새처럼 말하지만 왜 반지름이 두번곱해졌는지 물으면 설명하지 못하는 사람이 아주 많습니다. 그건 알고 있는것이 아닙니다.단순한 그런 공식조차도 모르고 있다면 그 이후의 내용을들도 전혀 모르는것과 같습니다.알고 있다는것도 정말 알고 있는것인지 다시 한번 반성해보면서 철저히 그 모든 과정을 공부하고 나면 갓태어난 강아지가 눈을 뜨고 세상을 보듯 어느날 눈이 뜨이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것들이 보이고 모든것이 새롭게 보이고 진짜 무었을 공부해야 할지 자신이 그다음부터 무었을 해야 할지도 명확히 알게 될겁니다.마치 도를 딱던 사람이 도가 트이듯이요.눈이 트이지 않고서는 아무리 TR 이론을 공부하고 로직회로를 공부하고 해도 라플라스 변환을 공부하고 해도 말짱 도루묵입니다.대학 4년을 졸업하고 연구소나 개발실에서 10년 20년이 흘러도 빌빌 거리면서TR로 증폭회로 하나 조차도 제대로 설계 못하고 코딩 한줄 못하며 연립방정식 조차 제대로 못풀게 됩니다.4년 동안 배우고 설마??.. 하겠지만 사실입니다.만약 이후로도 지식 배양에 힘을 쓰지 않고 남의 눈을 속이기 위한 자격증이나 학점에만 신경쓰다 보면 님도 그렇게 될 확률이 99% 이상으로 아주 높습니다. 자신에게 실력(실지로 할수 있는힘)이 없으니 출근해도 눈치봐야 하고 맞는 생각의 주장이지만 자신의 주장은 언제나 접어야 합니다.야근 하라고 하면 야근 하고 특근 하라고 하면 특근 하고 마치 자신의 뇌속에 타인의 뇌를 넣고 사는 사람처럼 살아야 하는거지요.행복해지려면 인생에서 당면하는 여러유형의 많은 문제에 대해 스스로 잘 대처하고 해결 할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큰 문제가 닥치면 어쩔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문제에 굴복해 버리며 굴복 할수 밖에 없는것을 자신의 무능때문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지 그래도 공부 할 생각은 전혀 하지도 안합니다.그렇게 해서는 해결할수 없는 문제는 수없이 다시 또 다른 유형으로 다가오며 그러한 문제들로 인해 인생을 결코 행복하게 살 수 없습니다.진지하게 공부하여 자신의 능력을 높일 생각은 하지 않고 학점 많이 따기 장난이나 하고 자격증 많이 따기 장난이나 하다 보면 멀지도 않은 4 년후쯤에서야 직장에 취업하여 1년쯤 지나 운이 좋으면 후회하게 됩니다.운이 나쁘면 후회의 개기도 가지지 못하는 환경에 처하게 됩니다.주위의 보이는 사람이 모두 실패한 사람들로만 가득한 경우엔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 들이게 되고 후회같은건 전혀 안하게 되지요.그러다 간혹 별처럼 반짝이며 성공한 사람을 만나면 단지 그사람을 부러워 할뿐 자신도 그렇게 되는것이 충분히 가능한데도 포기하고 꿈을 접어 버리고 그냥 그렇게 지배 받고 고달픈것도 당연하게 생각하며 살아가게 됩니다.전자공학을 잘하기 위해 무었을 공부해야 하는지에 관심을 가지기 보다는 전자공학분야에서 보람을 느끼며 인정을 받고 대우를 받기 위해서는 무었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문제의 촛점을 마추는것이 더 좋을듯 합니다.일단 기업에 취업을 한다면 인정을 받는건 가능할지라고 그기에 상응한 대우를 받고 보람을 느끼기는것과는 거리가 멀어져 버립니다.기업조직에서는 한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수십배가 수백배의 능력을 발휘 한다고 해서 그에 상응한 대우를 해주는 경우는 아주 드믑니다.그렇게 대우해 준다면 조직에 위화감이 조성되고 다른 사원들의 근무 의욕을 떨어트리는 결과를 낳기도 하기 때문입니다.또 기업비밀로 할지라도 본인이 도둑질도 아니고 정당한 댓가를 받는건데 그런식의 대우가 기분좋은 일은 아니지요.유능한 엔지니어와 평범한 엔지니어의 능뉼 차이가 수백배가 차이가 날때가 어디 있겠냐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전자공학 분야는 그런경우가 흔합니다.100배로 일을 하는데 10배의 보상밖에 받지 못한다면 그건 평형의 원칙에 어긋나고 불공평하겠지요.그렇게 남과 비교할수 없는 경쟁성과 생산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목표를 명확히 하고 부단한 자기 개발을 위한 공부밖에는 없습니다.다음 과목을 공부해보길 권합니다.디지탈공학:마이크로프로세서 응용만이 아니라 CPU 칩자체를 완벽히 설계할수 있도록 공부한다.아날로그: 장비만 주어 진다면 최신형의 OP-Amp를 설계할수 있도록 공부한다.물리학:물리학을 전공한 사람만큼 알아두는것이 좋다.프로그래밍:프로그래밍 언어의 원리를 파악하고 컴파일러와 어셈블러를 만들수 있을정도로 공부하여 필요에 따라 어떤 언어든 직관적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공부해 둔다.시스템공학:어떠한 시스템이든 직관적으로 분석할수 있도록 여러분야의 공학을 공부한다.철학:문제에 대해 철학적으로도 생각하고 분석할수 있도록 공부 해 둔다.그외 음악,미술,항공역학,진동역학,기계설계,병기학,인지공학,광학,화학,전파공학,천문학,지학,유전공학 등등의 다른공학이나 경영학,협상론,국어는 물론 영어,일본어,프랑스어,아랍어,중국어등등의 주요 외국어도 함께 공부해 두면 여러 문제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할수 있습니다..그 많은 과목을 언제 다 공부하냐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어떤 한분야의 전문가가 되면 다른 분야도 크게 어렵지 않게 됩니다.전자공학과 관련이 깊은 학과를 중심으로 연관하여 공부하면 됩니다.공부하는것 보다 더 중요한건 위의 것들을 도대체 왜 해야 하는지 우선 이해하는것이 더 중요합니다.그 이유는 초,중,고 교과서에 나와 있습니다.이제 수능을 치루기 위해 건성으로 공부하지 않아도 되니 빠짐없이 깊이 생각하며 교과서 내용을 철저하게 공부해 보면 그 이유를 알수 있습니다.초등학교에 다시 입학해서 시작할지라도 인생을 살면서 무었을 하든 반드시 바로 알아야 할 아주 중요한 내용들이 그속에 있습니다.돼지처럼 살아도 살긴 살수 있는데 지식이 우리 삶에서 왜 중요 하냐면 1억원짜리 개발툴 CD와 10 만원짜리 게임 CD를 사람들 앞에서 가격표를 때고 1시간의 기회만 주면서 둘다 1만원에 팔아보세요. 10만원짜리 게임 CD가 훨씬 잘 팔립니다.아무리 귀중한것이라도 그 가치를 알수 있는 지식이 없으면 가질수가 없습니다.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가치를 가진것들이 있지만 그 많은 가치들을 사람들은 쓰레기로 보고 그냥 지나치거나 누구인가 자기 손에 쥐어 주어도 이내 버립니다.정보사회에서는 그러한 가치들이 더 알아보기 힘들게 위장 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현상들이 더 많이 생깁니다.피상적인 지식이 아닌 올바른 지식은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수많은 기회를 얻게 해주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 한 것입니다. -------------------------------------------------------------------몇해전 숲에서 산책을 하다가 우연히 때까치 새끼를 주워와서 집안에서 새장이 없이 때까치 새끼를 어릴때 부터 핀셋으로 소고기 조각을 얇게 썰어 먹이며 실내서 키워본적이 있습니다.새끼가 자라서 큰새가 되었지만 창문을 열어줘도 멀리 날지 못하고 다시 집으로 자꾸들어오고 어떻게 하든 날려 보내기 위해 베란다에 놓아두고 창문을 닫아버렸더니 어느날 아침 도둑고양이들의 소행인지 깃털만 몇개가 남아있고 안보이더군요. 한국의 대부분 학생들이 처한 교육 환경은 바로 그 때까치가 살지 말았어야할 인간의이 제공하는 환경과 같은 곳 입니다.때까치가 보고 듣고 느낀것은 오직 인간이 주는 소고기 조각이 최고의 삶의 가치이고 자신의 날개로 힘들게 날며 먹이를 잡아야 생각도 못하거니와 날아야 할 어떤 필요성도 느끼지 않았을겁니다.때까치에게 필요한것은 인간이 주는 소고기 조각보다는 먹이는 탐색하고 잡는 방법과 위험을 감지했을땐 비상하는 방법이 필요하지만 때까치는 그러한것이 필요하다는것을 알수 있는 환경이 못되었던것입니다. 님은 고교에서도 그리고 대학에서도 학교성적이 우수하다고 볼수 있습니다.님처럼 그렇게 공부하는것을 님의 주위에서는 모두가 공부를 잘한다고 했을겁니다.그리고 님은 그 잘한다는 기준에 마추어 더 잘하려고 성실하게 노력했다고 보여집니다.대부분의 학생들은 모든 주위의 분위기가 학교의 인지도가 좋고 성적만 좋으면 마치 행복과 출세를 보장받을수 있을듯이 이야기 하기 때문에 정말 그런줄 알고 오직 그 주위의 사람들이 말하는 가치만 추구하여 그걸 인생의 최대 목표로 삼고 정작 중요한 알맹이인 참된 지식에는 전혀 가치를 느끼지 못합니다.참된 지식이 배제된 노력은 아무리 성실하게 노력을 기울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할지라도 자신의 지적 능력과는 전혀 관계도 없고 그다지 좋은 결실도 맺지 못합니다. 님의 글로 보아 님은 정말 자신의 일생을 걸고 사랑할수 있는것은 없는듯 보이고 자신이 좋아하는것 보다는 남들이 좋다고 생각하는것을 가치로 여기는것 같습니다.대중의 판단과 가치가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오히려 세상에서 특별히 인정받고 출세한 영웅은 대중과 생각이 다르고 대중과 가치가 다른사람들이 더 많습니다.언제나 그 사회나 시대의 벽에 갇혀 살게 되고 그 벽을 결코 빠져 나오지 못하는것이 대중입니다.바로 대중의 그러한 속성이 특별히 인정을 받는 천재와 영웅을 만들어내는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님은 앞으로 남은 일생동안 무었을 직업으로 삼고 해야 할지 명확한 목표를 정해야 합니다.님의 글을 아무리 읽어 봐도 님의 명확히 바라는 진정한 꿈은 보이지 않아 무었을 어떻게 해야 한다고 구체적으로 말할수는 없지만 정말 사랑할수 있는 꿈을 쫓아가면 님은 충분히 지능도 높고 성실하여 원하는것을 반드시 이룰수 있습니다. 자신의 꿈을 실현 시키기 위해서는 주변을 무시해야 합니다.적어도 교육정책 대해서라면 한국에서는 아무것도 맞는것이 없습니다.지금 2학년라면 더 늦기 전에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꿈에 맞고 자신이 사랑하며 자신이 꼭 이루고자 하는것에 대한 공부를 하여 그기에 대한 진정된 자신의 실질적인 힘이 될 지식에 가치를 두어야 합니다.지식이란 자신에게 당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력을 갖출수 있는 지식만이 지식으로서 가치가 있습니다. 그런 실질적인 힘이되는 진정된 지식을 위해서라면 학점에 연연해 할 필요도 없습니다.오직 중요한것은 그분야에서 최고가 되는것이라고 생각하고 공부하면 됩니다.학점을 F 받으면 어떻습니까. 남들 대학 졸업할때 졸업도 못하여 대학 몇년 더 다니는것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중요한것은 누가 더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고 강한자가 될 수 있는가 입니다.그렇게 오직 자신이 소중하다고 여기는 지식에 참된 가치를 두고 공부하다 보면 남들이 대학을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고 전혀 아무런 전문지식을 가지지 못하고 졸업할때 님은 어디에서나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을 가지게 되고 전문가로서 안목도 생기며 어디서나 인정을 받게 될것입니다.님은 영어가 잘 안된다고 하는데 그이유는 단지 미래에 그언어 능력으로 무었을 어떻게 하겠다는 구체적이고 뚜렷한 목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언어는 좀더 넓고 깊은 학문을 하는데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는것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면 영어도 급속히 잘할수 있게 됩니다.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것을 공부하다 보면 스승도 없고 어디엔가 물어볼곳도 없으며 오직 혼자서 공부해야 할 경우가 생기는데 그런 교육환경은 하버드나 MIT같은 세계적인 교육환경보다도 몇배나 훌륭한 교육환경입니다. 아무도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는 그런 환경에서 진지한 자세로 문제해결을 위해 연구를 하다 보면 혼자서 새로운것을 남보다 빠른 탐구할수 능력을 갖추게되고 그런 숙련된 탐구능력 자체만으로도 이미 뛰어난 전문가로서 충분히 대우를 받게 됩니다.누구에겐가 배워야 학습이 가능한 수동적인 학습 자세는 고등학교때만으로 충분합니다. 대학은 젊은이들의 지식을 배양하는곳이 아니라 젊은이들이 자신들의 지혜의 샘을 파지 못하도록 방지하는 기관에 불과하고 공부를 방해 하면 방해했지 결코 공부를 도와 주는기관이 아닙니다.정말 성공하고 싶다면 대학의 교육정책을 믿어서는 안됩니다. 한국 사회의 가장 평범한 시민이 되는것으로 자신의 인생을 만족한다면 어쩔수 없지만 말입니다. 욕심을 가지고 야망을 가진다면 남들이 대중의 엉뚱한 가치와 허구를 쫒으며 대학에서 학점이나 채우며 우유부단한 세월을 보내고 있을때 정진하여 공부를 해야 합니다.이모든 얘기들을 현실적으로 실천 불가능한 이론적인 황당한 얘기로 생각한다면 그것이 바로 대중적 가치의 벽속에 갇히는것입니다.알맹이 없는 가치는 지금이라도 과감히 버리고 올바른 가치를 찾아야 그 벽을 깰 수 있는 자유롭고 강한자가 될수 있고.그렇게 강한자가 되어야 사회로 부터 선택 받길 바라는것이 아니라 사회에서 자신이 필요로 하는것을 선택 할 수 있는 위치에 설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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