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9일 월요일

life) 와우 경찰~

멋지다. 수원 경찰. 수원 화성 살인 사건이 괜히 나는게 아니었구나.


◀ANC▶

수원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살인 사건의 살해 시점이 새벽 5시쯤라고 살해범 우씨가 진술했습니다.

경찰에 신고가 들어간지 6시간 뒤라 경찰이 대응만 잘했다면 살해를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성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숨진 28살 곽모 여인이 살해범 우씨의 집으로 끌려간 건 지난 1일 밤 10시 직후, 그리고 곽씨가 112신고센터에 전화를 건 시각은 10시 51분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우씨는 자신이 곽 씨를 살해한 시간이 새벽 5시쯤이라고 진술했습니다.

곽씨가 112에 전화를 걸고 나서도 6시간이나 살아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우씨는 곽씨를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목졸라 살해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112신고센터 팀장은 신고 내용을 보고만 받고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고, 접수 요원이 신고자의 위치를 수정해 보고했지만 이를 전파하지도 않아 출동한 형사 16명은 엉뚱한 곳만 수색하고 다녔습니다.

관할서인 수원 중부경찰서의 상황관리관은 단순 성폭행 사건으로 판단해 보고조차 하지 않았으며 형사 과장은 집에 있다가 사건 발생 10시간이 지난 다음날 오전에서야 현장에 나왔습니다.

경찰서장도 다음날 아침에서야 보고를 받았습니다.

국과수는 내일 살해당한 곽씨의 사망시간등 최종감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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