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7일 토요일

life] 경찰사마

친구가 위험하데서 구미에서는 112 전화해도 안 받던데... 새벽이라 다들 주무시나 했지.

지인이 위험하다고 해서 수원에서는 전화를 1에서 2로 2에서 3으로 3에서 1로 토쓰를 하더니
(조폭한테 맞고 있다는 위험한 내용이었는데 데도 불구하고)
얼마전에는 전화와서 전화 대응 어땠냐고... 최하 점수만 줬는데.

녹취록 공개를 위해서 물타기한 거였구만...

내 게시물도 물타기 하고 싶다만 욕 먹을 땐 먹어야 발전이 되지.
쿨타기 해봤자 이걸 우짠댜... 성폭생 당한 여성이 전화하고 주소를 말해줘도 그러려니 하고
3시간 뒤에 출동해서 엉뚱한 곳에 탐문수사. 뒤져야 되는 세상..

수원 토막사건 녹취록 공개 ‘납치살인 막을 수 있었는데..’

뉴스엔|입력2012.04.06 09:45|수정2012.04.06 11:11

수원 토막사건 녹취록이 공개돼 경찰 대응이 미숙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4월 5일 112신고센터에 접수된 수원 토막사건 녹취록을 공개했다.

공개된 수원 토막사건 녹취록에 따르면 살해당한 피해여성은 경찰에 전화해 현재 상황에서 설명할 수 있는 가장 자세한 위치까지 설명했다. 그러나 경찰은 범인 검거에 당장 필요없다고 보이는 질문을 해 시간을 소요, 결국 이 피해여성이 살해당하는 수원 토막사건이 일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수원 토막사건 관련, 피해자 A(28 여)씨는 지난 3월 1일 중국동포 우모(42)씨에게 끌려가 성폭행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피해자 A씨는 우씨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자신이 갇힌 방문을 안에서 잠근 뒤 112에 전화했다.

피해자 A씨는 이날 오후 10시50분58초에 경찰에 전화해 "못골놀이터 전 집인데, 지금 성폭행당하고 있다"며 "못골놀이터 전 집인데, 어딘지 모르겠다. 지동초등학교 좀 지나서 못골놀이터 가는 길"이라고 자신의 위치를 알렸다.

그러나 경찰은 "지금 성폭행 당하신다고요? 성폭행 당하고 계신다고요?"라거나 "자세한 위치 모르겠느냐?" 등 피해자가 이미 설명한 내용에 대해 반복질문을 했다.

또 경찰은 "누가 그러는(성폭행을 하는) 거냐", "누가 어떻게, 아는 사람이냐", "문은 어떻게 하고 들어갔느냐? 문은 잠궜냐"는 등 범인 검거 후 해도 되는 질문을 해 수원 토막사건에 빠른 대응을 하지 못했다.

수원 토막사건 녹취록에서 우씨가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오는 소리와 함께 피해여성이 "잘못했어요 아저씨, 잘못했어요"라고 호소하며 전화가 끊겨버린 것을 마지막으로 대화가 종료됐다. 경찰은 그 와중에도 "주소 다시 한번만 알려주세요"라고 질문했다.

결국 수원 토막사건 피해 여성은 우씨에게 살해된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피해여성은 우씨에 의해 시체가 토막나 있었다.

경찰은 피해여성의 신고전화가 걸려온 기지국 주변 주택가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10시간이나 지난 뒤 수원 토막사건 시체를 발견했다.

경찰은 당시 "우씨가 피해여성 휴대전화를 빼앗아 전원을 꺼버리는 바람에 위치추적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원 토막사건 녹취록 공개후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만일 피해여성 신고를 받은 뒤 초기대응을 신속하게 했다면 여성이 휴대전화를 숨기는 등 대응으로 휴대전화가 꺼지는 사태까지는 막을 수 있지 않았겠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편 수원 토막사건 용의자 우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황에서 길을 가다 피해여성과 어깨가 부딪친 뒤 이 여성이 욕을 해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수원 토막사건 용의자 우씨는 이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반항이 거세지자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내 비닐봉지에 담아 버리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수원 토막사건과 관련없는 경찰 사진, 뉴스엔 DB)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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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토막사건 녹취록이 공개돼 경찰 대응이 미숙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4월 5일 112신고센터에 접수된 수원 토막사건 녹취록을 공개했다.

공개된 수원 토막사건 녹취록에 따르면 살해당한 피해여성은 경찰에 전화해 현재 상황에서 설명할 수 있는 가장 자세한 위치까지 설명했다. 그러나 경찰은 범인 검거에 당장 필요없다고 보이는 질문을 해 시간을 소요, 결국 이 피해여성이 살해당하는 수원 토막사건이 일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수원 토막사건 관련, 피해자 A(28 여)씨는 지난 3월 1일 중국동포 우모(42)씨에게 끌려가 성폭행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피해자 A씨는 우씨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자신이 갇힌 방문을 안에서 잠근 뒤 112에 전화했다.

피해자 A씨는 이날 오후 10시50분58초에 경찰에 전화해 "못골놀이터 전 집인데, 지금 성폭행당하고 있다"며 "못골놀이터 전 집인데, 어딘지 모르겠다. 지동초등학교 좀 지나서 못골놀이터 가는 길"이라고 자신의 위치를 알렸다.

그러나 경찰은 "지금 성폭행 당하신다고요? 성폭행 당하고 계신다고요?"라거나 "자세한 위치 모르겠느냐?" 등 피해자가 이미 설명한 내용에 대해 반복질문을 했다.

또 경찰은 "누가 그러는(성폭행을 하는) 거냐", "누가 어떻게, 아는 사람이냐", "문은 어떻게 하고 들어갔느냐? 문은 잠궜냐"는 등 범인 검거 후 해도 되는 질문을 해 수원 토막사건에 빠른 대응을 하지 못했다.

수원 토막사건 녹취록에서 우씨가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오는 소리와 함께 피해여성이 "잘못했어요 아저씨, 잘못했어요"라고 호소하며 전화가 끊겨버린 것을 마지막으로 대화가 종료됐다. 경찰은 그 와중에도 "주소 다시 한번만 알려주세요"라고 질문했다.

결국 수원 토막사건 피해 여성은 우씨에게 살해된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피해여성은 우씨에 의해 시체가 토막나 있었다.

경찰은 피해여성의 신고전화가 걸려온 기지국 주변 주택가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10시간이나 지난 뒤 수원 토막사건 시체를 발견했다.

경찰은 당시 "우씨가 피해여성 휴대전화를 빼앗아 전원을 꺼버리는 바람에 위치추적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원 토막사건 녹취록 공개후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만일 피해여성 신고를 받은 뒤 초기대응을 신속하게 했다면 여성이 휴대전화를 숨기는 등 대응으로 휴대전화가 꺼지는 사태까지는 막을 수 있지 않았겠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편 수원 토막사건 용의자 우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황에서 길을 가다 피해여성과 어깨가 부딪친 뒤 이 여성이 욕을 해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수원 토막사건 용의자 우씨는 이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반항이 거세지자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내 비닐봉지에 담아 버리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수원 토막사건과 관련없는 경찰 사진, 뉴스엔 DB)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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