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요즘 세상엔 차라리 나라를 안 지키는 것이 각 개인을 위해서 도움이 되는 일일 것이다. 다른 나라 가서 노가다만 해도 먹고 사는데는 지장이 없다.
그런데 굶어 죽는 사람도 있는 북한...
각 나라에서 보낸 물자품을 군인들에게만 줄텐데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걸 보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는지 짐작해 볼 만하다.
가서 장성택을 때려 죽이지는 못해도 알건 알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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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군들 중엔 ‘글래머’(풍만한 몸집)가 많다."
탈북자들이 이런 이야기를 전하면, 남한에선 남성들끼리 나누는 시시한 농담처럼 가볍게 받아들이려 할 것이다. 그러나 많은 탈북자들은 이 말이 사실이라고 말한다.
탈북자 매체 뉴포커스는 19일 북한에 글래머러스한 여군이 많은 이유를 탈북자들의 증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읽는 이의 마음 한쪽이 무거워질 만한 이야기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의무병역제이기 때문에 중학교에 졸업하는 16~17세가 되면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모두 군대에 간다. 남자는 10년, 여자는 7년간 복무한다. 군대에서는 매끼 소금 국에 소금에 절인 김치와 잡곡밥을 먹는다. 그나마도 배급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때가 잦다. 그럴 때는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소금을 수시로 먹는 이들도 많다.
다른 영양소가 보충되지 않은 상태에 소금을 과다하게 먹게 되면, 신체에선 나트륨의 과다에 따른 증상이 나타난다. 삼투압의 불균형으로 몸이 붓고, 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현상 탓에 칼슘의 배출이 더 많아져 몸의 이상 신호가 잘 나타난다. 결국 가슴을 비롯한 모든 살이 병적으로 퉁퉁 불어나 얼핏 보면 글래머러스한 몸매처럼 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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