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일 월요일

정책을 만드는 마인드.

중소기업 이야기.

핀란드 이야기 할 때와 같은 맥락이다.


망했을 때 범죄자나 자살을 택해야 하긴 하지만 눈에 보여지는 우리나라 중소기업 정책은

나쁘진 않은 것 같다. 다만 실효성 없는 정책들과 돈을 쓰레기통에 붓는 수준으로

신경 쓰지 않는 것들만 고쳐지면 정말 좋게 바뀔 수 있겠는데...

실상 내부로 들어가보면 누가봐도 좋은 정책은 만들기가 정말 어렵다는 것을 실감한다.

그리고

대기업, 중소기업, 중견기업 중 가장 문제인 것이 중견기업 인 것 같다.

http://www.ahpek.or.kr/company/com_01_02.asp에 자세한 기준이 있긴 한데

상시 근로자수 1000명, 자산총액 5000억, 자기자본 1000억, 3년 평균 매출액 1500억 이상일 때

유예기간없이 즉시 중소기업 졸업으로 되어 있다.

졸업이란 단어를 이런 곳에도 쓰는 구나...


http://www.ahpek.or.kr/member/mem_01.asp 에 목록이 있는데 취업 정보를 원하는

취업 준비생들도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 중견련은 http://www.incruit.com/ 나 http://www.saramin.co.kr 에 힘을 써서 관련 기업 리스트를 좀 올려줘야 한다.

기업 생태계가 어차피 경쟁이라 누가 죽어야 한쪽이 잘 사는 구조이긴 하지만

이건 시장자체를 국내로 보았을 때 이야기고 세계로 계속 보내면 된다.

극 민족주의자는 아니지만 유대인 다음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똑똑한 것 같다.

중소기업은 돈이 필요하고, 중견기업은 나라에서 쪼르지만 않으면 잘 클 친구들이다.

그리고 정책이란 것은 꼴리는데로 반영해서 공략 지키는 꼼수를 부리는 것이 아니라,

잘 나가고 있는 친구들 뒷다리는 잡지 않고 더 좋은 것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무조건 적으로 선택과 집중을 해서 잘 나가는 친구들 힘들게 안했으면 한다는

 마인드로 접근했으면 한다.



--------------> 마인드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그러나 어느 정권이던 임기 안에 뭘 해야 하기 때문에 10년 장기 프로젝트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충분한 공감대로 다음 정권까지 이어질 프로젝트 따윈 없기 때문이다. 노무현이 밀었던 전남 화순

독감 백신도 MB가 망쳐서 백신 모자랄 뻔 했으니까.


믓튼, 땅을 파도 5년 안에 다 파서 욕을 먹던 말던 도전해 보겠다는 도전 정신이 아닌

정말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면 좋을 것 같다. 신라면 처럼 사과하지 않고 묻어 버리면

그만인 마인드는 어차피 사람에게 전달이 되듯이 :)

이젠 삼양 라면에 볼트가 아니라 자동차 엔진이 나와도 먹겠다던
네티즌들이 알아서 평가를 할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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