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0일 금요일

중소기업 관련 기사 12月 19日

1. 기준 바꿨더니…중견기업 1083개사 증가

최종수정 2013.12.18 12:00기사입력 2013.12.18 12:00

산업2부 이지은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지난 해부터 변경된 기준이 적용되면서 중견기업 개수가 1000개 이상 늘었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조사·분석한 '2013년 중견기업 현황'을 통해 중견기업 수가 2505개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1422개)에 비해 1083개(76.2%) 증가한 수치다.

2009년 바뀐 새 중견기업 기준이 지난해부터 적용되면서 중소기업들이 대거 중견기업으로 편입된 데 따른 것이다. 자기자본 1000억 원 이상, 3년 평균매출액이 1500억 원 이상인 기업은 유예기간 없이 바로 중견기업으로 지정된다. 이로 인해 증가한 중견기업수는 871개로 전체 증가폭의 80%에 달한다.

관계기업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중견기업은 3436개로 전년(2743개) 대비 25.3% 증가했다.

중견기업의 총 매출액은 560조원으로 지난해(373조원)대비 50.1% 증가했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1·2·3위의 매출액을 합한 규모(569조6000억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1000억원 미만 기업이 43.6%(1093개)으로 가장 많았으며, 1조원 이상 기업은 77개로 (3.1%) 조사됐다.

총 근로자수는 99만6000명으로 전년(82만4000명) 대비 20.9% 증가했으며, 총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8%로 2011년(7.6%)대비 크게 상승했다.

수출액은 703억3000만달러로 전년(603억3000만달러) 대비 16.6% 증가했으며,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9%에서 12.8%로 확대됐다.

단 R&D집약도는 1.1%로 전년(1.3%) 대비 하락했으며, 제조업·비제조업 모두 지난 2009년 이래 가장 낮은 R&D투자를 기록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중견기업군이 큰 폭으로 증가해 한국 경제의 '중간 허리층'이 빠르게 두터워지고 있다"며 "현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중견기업 성장사다리 마련' 정책이 효과를 발휘할 경우 중견기업 성장세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2. 박 대통령, 전경련 방문…‘경제 활성화’ 재계 독려
기사입력 : 2013년12월18일 11시33분

(아시아뉴스통신=김하영 기자)
 지난 12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창조경제박람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준공된 전경련 즉 전국경제인연합회 신축회관을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전경련이 경제 발전에 중추 역할을 해 왔다"면서 "경제회복의 불씨를 살릴 수 있도록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금의 회복세가 지속적인 추세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고 여러분의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이 중요하다"며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위해 투명한 기업 경영과 공정한 거래 관행 확립을 강조했다.
 또한 "세계 시장을 생각한다면 대기업과 중소·중견 기업은 대립 관계가 아니라며 동반 성장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12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창조경제박람회에 참석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울러 "중소 중견 기업과 다양한 기술 협력 방안을 강구해서 동반성장 R&D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주셨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열린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언급하며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구직자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주고 기업도 전일제로 일하기 어려운 우수인력들을 활용할 수 있어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근로자, 기업, 사회 모두 만족하는 희망의 일자리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삼성은 50조원, SK는 1조 2천억 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롯데와 두산은 각각 2000명, 400명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전경련 방문은 당선인 시절 이후 1년만에 처음이다.

 지난 12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창조경제박람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3. 산업혁신운동 3.0 운영위 개최

추진 현황 점검, 보완사항 논의 등

 
□ 대기업, 경제단체, 공공기관, 정부 등 산업혁신운동 3.0(이하 3.0운동) 주요 참여 주체들이 올해 3.0운동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짐
 
12.18일 07:30시 서울팔래스호텔에서 대한상의 주최로 산업혁신운동 3.0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가 개최됨
 
ㅇ 금번 운영위는 3.0운동 공동 운영위원장인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이관섭) 등 정부 관계자, 11개 주요 대기업 그룹* 대표 계열사(
* 삼성, 현대차, 포스코, LG, 현대중, SK, 두산, 롯데, 한화, KT, 효성)
, 7개 단체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 지난 9월과 11월에 참여 협약을 체결한 중견기업, 12개 공공기관도 처음으로 참석함
 
□ 3.0운동 중앙추진본부는 그간의 참여 중소기업 모집 등 추진현황, 참여 중소기업 교류회 계획, 컨설턴트 및 단체본부 1차 중간평가 결과 등을 보고함
 
ㅇ 중앙추진본부에 따르면 12.16일 기준 참여기업은 총 1,579개사가 모집되었고, ‘14.2월까지 추가로 136개사가 모집되어 1차년도 참여기업 모집이 완료될 예정임
2013.12.18 산업통상자원부
4. 전경련, 34년 만에 새 출발…위상 살아나나
  • 입력2013.12.17 (21:23)
  • 수정2013.12.17 (21:38)
뉴스 9 2013.12.17
  • <앵커 멘트>

    재계를 대표하는 전경련이 34년 만에 첨단 회관 준공과 함께 새 출발을 하게 됐습니다.

    전경련은 한때 산업화의 상징이었지만, 최근엔 대기업의 이익단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위상이 낮아진 것도 사실인데요.

    높아진 회관만큼이나 새 도약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상 50층, 높이로는 63빌딩에 버금가는 전경련 신축 회관은 첨단 에너지 기술의 집합체입니다.

    건물 외벽은 작은 태양광 발전소입니다.

    평범한 유리 같지만 태양광 패널로 약 3백 가구가 쓸 만한 전기를 만드는데, 건물 조명의 60퍼센트 이상을 책임집니다.

    여기에 땅속의 열을 모아 난방하는 등 초고층 빌딩으로는 처음 에너지 효율 1등급입니다.

    34년 전 고 정주영 회장이 주도해 지었던 옛 회관 자리에 새 집을 지은 겁니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휘호도 설치됐습니다.

    전경련은 4개 층만 쓰고 나머지는 임대하는데, 재계는 다짐을 새로이 했습니다.

    <녹취> 허창수(전경련 회장) : "새 회관의 건립을 계기로 그에 걸 맞는 더 큰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1961년 설립 이후 반세기 동안 고도 경제성장을 이끈 산업화의 상징 전경련, 그러나 최근엔 주요 회원사의 총수들이 연이어 사법 처리 대상이 되는 등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경제민주화의 바람 속에 새로운 위상을 정립해야 한다는 지적도 큽니다.

    <인터뷰> 최정표(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 "공익을 우선시하고 정부의 국가 발전 전략에도 적극 호응해서 앞으로 한국 경제가 선진국으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면 합니다."

    전경련은 중견기업으로까지 회원사를 확대하는 등 시대 변화에 걸 맞는 개혁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5. [따뜻한 사회공헌] 진심 더한 나눔경영 가욋일이 아니라 `본업`
"세상은 우리를 알아줄것" 남모르게 돕기 크게늘어…기업들 지출 年 7% 증가
기사입력 2013.12.19 07:16:02

올 한 해 한국 재계 분위기를 지배한 화두를 꼽으라면 ’착한 기업 열풍’이 상위 순번에 놓일 것이다. 경제민주화 바람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주문하는 여론이 거셌고 기업들의 호응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었다. 이를 ’착한 기업 코스프레’로 폄하하는 시선이 없지 않았지만 굳이 그렇게 야박하게 굴 이유는 없다. 있는 자와 없는 자가 공존하는 사회가 건강하다. 그런 사회라야 사업도 지속 가능할 것이다. 좋은 건 좋은 것으로 인정해 줄 필요가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CSR)은 규모도 커졌지만 질적으로도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태광그룹을 보자. 지난 2월 사회공헌본부를 별도 사업본부로 신설한 태광그룹은 4월에 사회공헌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태광그룹 사회공헌활동의 대원칙을 담은 ’사회공헌헌장’이 발표됐다. 헌장 핵심 내용 중에는 ’수혜자의 초상권ㆍ인격권 보호’도 포함됐다. 후원금을 주고, 기념사진을 찍는 생색내기용 공헌활동은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명시적 실천 선언이다.
일반인들이 떠올리는 사회공헌활동의 전형은 크리스마스에 기업 임직원들이 고아원을 찾아 선물을 한아름 안겨준 뒤 과장된 웃음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실제 대부분 CSR가 금전 기부 아니면 하루 노력봉사활동에 맞춰졌다.
이 과정에서 기업들은 손쉬운 홍보 효과를 얻었을지 몰라도 기념촬영이 끝나고 나면 아이들은 다시 쓸쓸해졌다. 일부 사회시설에서는 "마음에 상처만 준다"며 전시성 방문을 거절하는 사례도 왕왕 있었다.
올해 들어 경제민주화 바람과 맞물려 CSR 강화가 재계 전반의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기업들은 사회공헌의 새로운 비전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기사의 1번째 이미지
태광그룹 사회공헌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동국 전무는 "태광을 비롯해 많은 기업이 CSR를 가욋일이 아니라 기업 고유 업무로 바라보기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 기업 고유 업무인 영업활동은 영업 그 자체의 성과가 중요할 뿐 이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것은 주요 목적이 되지 않는다.
이 전무는 "사업이 잘되면 일부러 알리지 않아도 세상은 알아주게 돼 있다"며 "CSR 역시 홍보가 아니라 사업의 진정성, 내실이 강조돼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태광은 ’그룹홈’ 청소년 지원에 CSR 역량의 상당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그룹홈은 소년소녀가장 5~7명을 가정형 주거시설에서 돌보는 사회복지제도다. 태광 임직원들은 월 1회 자매결연을 맺은 그룹홈 청소년들과 만난다.
지난해까지는 같이 영화를 보는 정도였지만 올해부터는 봉사활동을 함께하거나 주말농부 체험을 하는 등 프로그램이 다채로워졌다. 무엇보다 꾸준히 만남을 이어간다는 점이 중요하다. 그룹에서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학생과 그룹홈 청소년 간 멘토링 사업도 참신한 시도다. 태광그룹 장학생들은 연간 100시간 이상 그룹홈 청소년에게 학습지도를 해준다.
대학생들이 부담스러워할 것 같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태광 관계자는 "멘토링 과정에서 그들만의 커뮤니티가 구성된다. 스펙이 아니라 스토리를 중시하는 최근 채용 트렌드를 감안할 때 이 같은 활동이 대학생 본인들에게도 득이 된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올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힐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향후 3년간 어린이 1만명에게 미술ㆍ음악 등 예술치료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당장 먹고사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장기적 건강성 유지를 위해 중요한 의미를 갖는 ’어린이 정신건강’에 주목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접근이었다.
포스코는 다문화가정과 결혼이주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 최초로 사회적 협동조합인 ’카페 오아시스’를 후원하고 있다.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내 1호 직영매장의 바리스타는 캄보디아ㆍ중국 등에서 온 결혼이주여성이다.
삼성그룹은 각 계열사의 사회공헌활동 조직을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변경했다. 사회공헌이 CEO 경영활동의 주요 영역으로 부상한 것이다.
SK그룹은 수펙스(SUPEX) 추구협의회 산하 6개 위원회 중 하나로 동반성장위원회를 설치했다. 당초 윤리경영위원회 산하 소위원회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었으나 사회공헌활동 중요도가 커지면서 별도 위원회로 두고 김재열 부회장을 위원장에 임명했다.
SK그룹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총 32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중소 협력업체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SK동반성장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GS그룹은 허창수 회장이 신년사에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이후 계열사별로 관련 조직을 재편했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백화점과 이마트에 사회공헌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이 조직은 중소 협력사 지원, 사회 기반시설 지원,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운동, 소비자 권익 증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내 기업의 사회공헌 지출은 최근 연 7~8% 정도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1년에는 처음으로 전체지출 규모가 3조원을 넘어섰다. 전경련은 올해 기업의 사회공헌 비용 지출 규모가 10%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노원명 기자]
6. 삼성 '연말 연초 성과급 어떻게 처리해야하나?"

▶1-3-2 날짜, 기자

2013-12-19 07:01 | CBS노컷뉴스 이용문 기자

대법원의 통상임금 판결에 대해 기업들은 겉으로는 의연한 분위기지만 당장 연말이나 연초에 지급할 특별상여금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고 내년 임금협상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 나서는 등 긴장속에 움직이고 있다.
테마가 있는 뉴스Why뉴스[생생영상] 화제뉴스대학생들이 본 朴정부 1년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대학생들이 본 朴정부 1년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다이어트 비법, 비만 종결하는 습관 길러야…국산 애니메이션 '넛잡' 북미서 사상 최대규모 개봉삼성그룹은 18일 대법원 판결에 따라 통상임금에 포함되는 상여금에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반기별 '목표 인센티브(Target Achievement Incentive: TAI)'나 연초 지급되는 '초과이익분배금(PS, Profit Share)'을 포함시켜야 할 지 고민하고 있다.
삼성은 또 오는 23일로 예정된 ‘신경영 20주년’을 기념해 기본급의 100%를 성과급으로 일괄 지급하는 부분도 판단을 요하는 문제로 보고 있다.
실적에 따라 지급되는 경우는 '일률적'인 것이 아니라는 쪽으로 피해갈 수는 있지만 통상임금의 정교한 산정에 혼선을 빚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번 판결이 삼성그룹의 임금체계에는 큰 변화를 가져올 일은 없다”면서 “다만 계열사별로 분석 작업을 하고 있고 그 다음에 임금체계 조정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금까지 노동부 지침에 따라 진행해온 통상임금 문제에 대해 대법원이 방향을 바꿈에 따라 각 기업별로 엄청난 충돌이 벌어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업들이 당장은 뭐라고 이야기 하기는 힘들 것”이라면서 “정부가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일단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내년부터 코스트가 갑자기 늘어나는 문제가 생길 것”이라면서 “기업입장에서는 자구책을 강구하려 할 텐데, 이것을 임단협에 넣는 과정에서 충돌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 된다”고 덧붙였다.
이미 통상임금과 관련한 소송이 제기된 S 중공업 관계자는 “현재시점에서는 뭐라고 할 말이 없다”면서 “각 근로자별로 임금체계가 다르기 때문에 일단은 향후 하급심의 판결을 지켜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렇게 기업들은 대법원의 통상임금 판결에 대해 향후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고심하고 있다.
재계단체쪽에서는 전국 경제인연합회가 제일 먼저 대법원의 통상임금 판결에 대해 기업들의 입장을 먼저 내놨다.
전경련은 대법원의 통상임금 판결로 기업들의 투자와 고용이 위축되고 노사간 분쟁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했다.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이번 판결로 노동비용이 급증해 투자와 고용이 위축될 우려가 크다"며 "이에 따라 일자리 창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변양규 한경연 거시정책연구실장은 이날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들이 소송에 대비한 충당금 확보로 즉각적인 투자 위축이 예상된다"며 "장기적으로 기업들은 자동화와 해외 이전 등에 나설 것이며 외국인의 국내 투자도 함께 위축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변실장은 또 "통상임금 확대의 혜택이 초과근로나 상여금이 많은 대기업 정규직 근로자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근로자간 임금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대법원의 이번 판결은 명칭 여하에 상관없이 모두 통상임금으로 보겠다는 취지로 보인다면서 향후 임금을 둘러싼 항목이나 수준 등의 결정과정에서 현장에 상당한 혼란이 야기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총 이형준 정책본부장은 “원래부터 소송이 제기되도록 빌미가 된 근본원인을 치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는 더 이상 다툼이 없도록 통상임금의 정확한 규정과 범위를 법령에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관련기사
"월급 얼마나 오를까?" 설레는 ..野 통상임금 판결 "큰 틀에서 존중" ..중소기업계 "통상임금 판결, 최소 14..전경련 "통상임금 판결로 투자·고용 ..통상임금 파장…정부, "중소기업 지..
경총 관계자는 “대법원의 이번 판결로 그동안 소송을 제기하지 않았던 근로자들도 어떻게 나올지가 걱정”이라면서 “향후 노사협상 과정에서 노동계가 상생차원에서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소, 중견기업계는 기업 경영 부담이 커질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수많은 기업들이 심화되는 노사 갈등과 임금 청구소송에 휘말려 더 큰 경영부담을 느낄 것이라고 지적했다.
▶1-4-3 기사 copyright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7. 오늘의 일정(19일ㆍ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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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무 총 리 10:00 국가정책조정회의(정부서울청사)

12:00 여성경제인 오찬간담회(서울총리공관)

15:00 국가과학기술심의회(정부서울청사)

기 획 재 정 부 장관 08:00 대외경제장관회의(정부서울청사)

10:00 국가정책조정회의(정부서울청사)

〃 1차관 10:00 기재위 경제소위(국회)

15:00 제4차 국가과학기술심의회(정부서울청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15:00 제4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정부서울청사)

〃 1차관 22:25 제14차 FNCA 장관급회의 참석(귀국, 일본)

〃 2차관 08:00 제144차 대외경제장관회의(정부서울청사)

외 교 부 장관 11:00 루스탐 아지모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접견

〃 2차관 17:00 외교부ㆍ대한국제법학회 공동 주최

전국 대학생 국제법 논문경시대회 시상식

(외교부 청사 18층)

국 방 부 장관 07:30 조찬간담회

10:30 방위사업추진위원회

15:30 필리핀합동지원단 파병환송식

17:00 중국 국방무관 복귀신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18:20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봉사활동(명동 입구)

〃 1차관 11:00 공예트렌드페어 개막식(코엑스 A홀)

농 림 축 산 부 장관 10:00 고품질브랜드 쌀 시상식(AT센터)

〃 차관 13:00 한국여성농업인대상 시상식(경기 의왕)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07:30 대한상의 CEO 조찬 강연(대한상의)

17:00 미래도전기술 및 주역발굴 시상식(조선호텔)

〃 1차관 14:00 세계일류상품기업 인증서 시상식(코엑스)

15:00 국가과학기술심의회(정부서울청사)

〃 2차관 12:00 국민절전캠페인 출범식(YWCA)

보 건 복 지 부 장관 10:00 국가정책조정회의

주민자치센터 현장방문(도봉구)

여 성 가 족 부 장관 15:00 제15차 다문화가족 포럼(중구 외환은행 본점)

19:00 제2회 한국다문화청소년상 시상식(프레스센터)

보 훈 처 장 14:00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신사옥 개소식

(원주혁신도시)

중 기 청 장 10:00 중소기업 해외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

(중소기업 DMC 타워)

12:00 총리-여성경제인 오찬 간담회(서울)

국 회 10:00 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의 정치적 중립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특별위 전체회의

10:00 예산결산특별위 예산안등조정소위

10:00 교육문화체육관광위 법안심사소위

10:00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법안심사소위

10:00 기획재정위 경제재정소위

10:00 기획재정위 조세소위

10:00 안전행정위 법안심사소위

10:00 정무위 법안심사소위

14:00 본회의

새 누 리당 07:30 남경필 의원 주최 국가모델연구모임

'왜 오스트리아 모델인가'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07:30 이한성 의원 주최 서비스산업 연구포럼

'의료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

(국회 본관 귀빈식당)

08:00 최고위원회의(당사 6층 제2회의실)

09:00 대선 1주년 기념식(당사 2층 강당)

10:00 황우여 대표 김기현 정책위의장,

창조경제일자리창출특별위 주최

'스마트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토론회'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10:00 김기현 정책위의장, 안전하고 경제적인

토륨핵발전 공론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13:30 의원총회(국회 본관 246호)

17:00 친박 주도 '국가경쟁력강화모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17:00 초선의원 8명 GOP 경계체험

(문산 통일대교 인근 1사단 지역)

19:00 김무성 의원 주재 18대 대선캠프 본부장급 만찬

(여의도 싱카이)

민 주 당 09:00 의원총회(국회 예결위회의장)

11:00 민주당-외식업중앙회와의 간담회(외식업중앙회관)

진 보 당 09:00 최고위원회의(중앙당사)

12:30 의원총회(국회 원내대표실)

19:00 이정희 대표,'1219 촛불 관권부정선거 1년

민주주의회복 국민대회' 참석(서울시청광장)

정 의 당 10:00 상무위원회(국회본청 217호)

18:00 천호선 대표, 전국 철도노조 조합원 상경집회

(서울시청광장)

19:45 영화 '변호인' 단체 관람(신촌 메가박스)

서 울 시장 05:0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현장방문 및

추진실태 점검(서울 전역)

대 구 시장 10:00 市의회 제220회 정례회(폐회)(市의회 본회의장)

11:30 퇴직공무원 사회참여 활성화 업무협약(상황실)

18:00 상공인 송년회(대구상공회의소)

인 천 시장 14:00 2014 주요업무계획 보고(접견실)

18:00 인천광역시 통리장연합회 한마음 워크숍

(인천로얄호텔)

대 전 시장 11:00 2013 시정결산 기자브리핑(기자회견장)

17:00 2013 하반기 동장워크숍(비체팰리스)

울 산 시장 10:00 홍경진 환경협력관 복귀신고(시장실)

경 기 지사 07:20 북부기우회(북부상공회의소)

11:00 이베이코리아 관광활성화 공동 마케팅 협약체결

(역삼동)

14:00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부천 센터 개관식(부천)

강 원 지사 16:00 정치자금 기탁금 전달(통상상담실)

18:00 2013 노사민정 송년행사(춘천 세종호텔)

충 남 지사 11:00 제266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본회의장)

14:30 3농 혁신대학 입교(농업기술원)

충 북 지사 11:00 한국가스안전공사 개소식(충북혁신도시)

13:30 도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본회의장)

전 남 지사 11:00 전남인재육성재단 정기 이사회(서재필실)

14:30 장흥 로하스타운 기공식(장흥)

16:30 제50회 무역의 날 수출탑 전수식

(목포 현대호텔)

전 북 지사 09:00 전북경제살리기 다짐의 날

10:00 전문직기관, 기업, 재능나눔 봉사활동

(정읍산외면사무소)

14:00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전북지역센터 개소식

(효자동)

15:30 중소기업 지원성과 및 2014년 지원정책 설명회

(N타워 컨벤션)

17:00 중국 강소성 정치협상회의 주석 내방(의전실)

경 북 지사 09:40 가족친화인증 현판식(도청 현관)

제 주 지사 국회 및 중앙부처 등 업무협의

※이 일정은 각 부처,정당,단체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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