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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주의자
삶의 아이러니
byHAJUNHOJun 12. 2016
평생 손해 보는 사람이 있다.
힘들게만 살아서
인생은 본래 힘든 것이라고 알고 있다.
구워진 생선을 나누더라도 더 큰 것만 주려는 사람이 있다.
자기 손도 춥지만 장갑을 벗어주는 사람이 있다.
남의 소유한 집의 은행 이자는 걱정하면서 정작 자신은 집 하나 없이 사는 사람이 있다.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대부분 험담을 한다. 그 사람을 태워 자신을 따뜻하게 하려는 변명이고 수작이다.
세상을 살아 보니
다 같이 전부 다 같이 가기는 힘들다는 것을 안다.
생뚱맞지만 주말에 6.25를 겪은 선조들도 황당했겠지만,
다시 한번 대한민국이 전쟁 나면 어떨까 생각도 해 보았다.
뭉쳐야 하는 것은 맞을 것이다.
그러나 친일파, 아니 민족 반역자가 광복 이후 더 잘 사는 것은 다들 알지 않는가?
군대 가는 사람보다 미필자가 더 잘 산다는 것은 알지 않은가?
군대 가는 것이 바보라는 문화는 이미 다 알지 않는가?
똑똑하지 못하고 백 없으면 군대 간다는 것쯤은 다들 알지 않은가?
군대 안 다녀와도 국방부 장관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다 알지 않는가?
군대에도 등급도 있고, 수준이 있다는 것은 다 알지 않는가? 다녀와도 무시당하는 것이라면 차라리 안 가는 게 낫다. 공익근무했다면 무시하는 UDT 한테는 그냥 안 다녀왔고 내가 너보다 더 잘살아하는 게 맞다. 네가 그걸로 자랑할 때 난 스포츠카로 자랑하는 거야. 자랑하고 싶지 않은데... 하는 게 낫다.
살아 보니 그렇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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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JU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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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제갈 냥이Jun 13. 2016
정말 그래요.ㅜㅜ
그래도 힘내소 아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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