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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주의자
금융, 전세 관련 경험
호갱노노
byHAJUNHOApr 01. 2017
말이 금융, 전세지 그냥 막 경험이다. 그러나
이런 간단하고도 보통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아는데 10년이 걸린 것 같다.
원룸, 투룸 생활의 스트레스는 전적으로 집주인에게 달린 것 같다. 어떤 주인은 이사할 때 돈 필요할 거라며 전세금을 조금 더 일찍 입금시켜 주는 분도 있고, 처남은 최근 집주인의 원룸 건물이 경매에 넘어가서 4000 만원 떼이게 되었다. 다행히 전입 신고 확정 일자를 받았고, 집주인이 다른 건물도 있어서 2년여 동안 대부분의 돈은 받았는데 2년 간 스트레스받더라. 확정 일자도 후순위라 받는데 더 걸렸는데 전세권을 했더라도 같은 경우라고 하니 괜히 돈 들여서 전세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부동산 업자 말만 믿고 집주인 재정 상태 검색 안 해서 생기게 된 문제. 최소한 등기부 등본 읽을 줄 아는 사람을 통해(지인이 없으면 돈을 들여서라도) 공부를 하는 것이 필요함.
짓고 있는 건물에 대한 계약에 두려움이 많았는데 주변이 허허벌판이 아니고 대형 건물이 아닌 경우 그리 걱정할 부분은 아닌 것 같음. 투룸 전세 들어갈 때는 6개월 동안 지어지고 있는지 매주 확인했다는...(지금까지 모은 돈의 전부니까...)
일반적으로 분양받으면 보통 돈을 벌지만 모든 경우는 아닌 것 같음. 미분양되면 시세보다 10% ~ 40% 이상 떨어지는 경우도 있음. 투자자가 아니라 살 집이라면 돈은 능력선에서, 그 외의 것들을 보는 게 나음. 무지하게 올랐다가 다시 확 떨어질 때마다 스트레스 받음.
직장인인데도 집을 10채 이상 돌리며(은행돈을 이용해서 매매) 직장에서 버는 돈보다 많이 버는 능력자도 있음. 그런데 정말 안 밝힘. 대부분 돈 잘 버는 사람들은 안 밝힘. 밝히면 경쟁자가 되는 것이니.
집 담보 대출 필요 서류... 많음 처음엔 사기인 줄 알았음. 인감 3통, 등본 2통, 원초본 1통, 전입세대 열람원
, 인감도장, 신분증 사본, 등기권리증
등기권리증에 붙어있는 스티커 아래에는 번호들이 있는데 그게 이전을 위한 비밀번호.
도장은 위조가 쉽고, 비밀번호도 복사해 가므로
결국 믿을 만한 곳에서 빌리는 것이 좋다는.
1 금융, 2 금융이 있다는 것도.
화재, 생명 붙은 것 거의 3 금융이라는 것도.
3 금융의 경우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게 없다는 것도.
최근에 알게 되었다는.
결국 보험사들이 대출 서비스하는 것은 품앗이하자고 모은 돈으로 하는 돈놀이.
1, 2, 3 금융이던 대출하는 사람 생각하는 경우는 없다. 빚을 지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다. 결국엔 국가가 생각해 주는 것인데 어쩌다 한번 나오는 혜택 받으려면 1 금융으로 가야 한다.
수많은 뉴스를 검색하며 나도 사기당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했던 날이 많았음. 정말 사기 행태도 다양하고 액수도 크기 때문에 한 다리 건너면 수억 원대 사기당한 사람 만나기는 쉬웠음. 이 때문에 이름 있는 대형 건설사라고 하면 딱히 중소형 건설사가 지은 것에 비해 좋은 느낌은 없었음. 현대 아이파크 이름의 원룸 하나 계약했었는데 오히려 이름 없는데서 지은 곳에 가보니 지역은 비슷, 그 가격으로 투룸을 살 수 있고 층간 소음 잡는 것과 접착제 없이 조립식 혹은 통으로 가구 마감을 해서 새집 냄새도 안 났었음. 입지 선정, 교통 접근성, 난방비 등 꼼꼼히 따져봐도... 그러나 신뢰성에 내는 비용으로 사기만 안 당할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이 큼. - 따져보면 아무리 대형 건설사라 해도 어떤 문제던 단체 보상받기는 쉽지 않을 듯. 그런 전례도 못 들어 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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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앱이 많지만 여긴 정말 편리함. 실거래 가격을 보면 나름 클래스는 있지만 생각만큼 비싼 집도 많이 없음(물론, 한번 살면 안 파니까 거래가 안되어서 그런 것도 있고 벼락부자가 굳이 그 가격 주고 사서 자랑하고 싶지도 않을 듯) 지금은 돌아가신 삼성 구미 공장장님이 회사에서 사라고 해서 3억 주고 타워팰리스 샀는데 나중에 30억 되었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사실 그냥 복불복임. 그 좋으시던 분께서 퇴직이 코앞인데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것 봐도 인생은 그냥 새옹지마.
결론은 사랑하는 사람하고 같이 살고 싶은 곳이라면 okay.
나도 오원춘이 100미터 근방에 살았던 투룸에서 시작했다. 원룸에서 결혼하더라도 행복할 것 같았고 사랑만 해준다면 그렇게 시작해도 좋다는 여성분들도 많다.
남의 행복을 망치는 사람을 살인자라 생각한다. 숨만 쉰다고 사람은 아니니까.
사람의 젊음과 꿈을 가져가고 자기 배 불린 후 쉽게 해고하거나,
사람에게 꼭 필요한 의식주를 자기 배 불리려고 장난치는 사람은 살인자와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살다보면, 일하다 보면 정말 시간이 없었다. 나이 있고 진실한 선배들에게 많이 물어보고, 호갱노노와 같은 좋은 서비스를 잘 찾고 시간을 쪼개서 최대한 조심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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