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제주도 낚시, 등산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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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낚시, 등산 썰

byHAJUNHOJun 21. 2016아래로

배타고 나가면 고기 잡아서 선상에서 자연산 회를 바로 먹을 수도 있다. 양식에 비해서 많이 쫄깃하다.

큰 고기도 잡힌다.

작은 고기들도...

풍경도 보고

국민의 당을 찍기 위해... 열심히 찍어 봄. (정의당이 더 좋지만)

인터넷 보면,

여기 이용하라고 하고 가격이 다 다르지만 인당 12,000~14,000 원이면 이용 가능하다. 1000원에 배멀미약 팔고 해당 회사는 같이 간 멤버들이 조사를 해 보니 괜찮은 회사니 마음놓고 사먹어도 될 것 같았다.

2시간인데 나가는데 30분 오는데 30분... 결국 한시간 낚시 할 수 있다. 낚시대도 빌려주고 고기밥인 새우도 그냥 준다. 지렁이가 아니므로 낚시 처음 하는 사람도 가도 좋다. 제법 잘 낚는 사람도 있지만 아쉬움은 모든 사람이 남는다. 그리고 인터넷에 포스팅 한 것 처럼 회 떠 먹을 만큼의 큰 고기도 안 잡히고, 작은 고기들을 회 떠도 먹을 만큼은 안 나온다.

광어회 6만원, 새우튀김 15000원이다. 달래 배낚시에서 하는 횟집인데 달래 배낚시나와서 왼쪽 옆 길로 으로 조금 걸어가면 달래 횟집이라고 있다.(30초만 걸으면 된다.)

잡아온 작은 고기들로 매운탕을 먹었는데 매운탕은 제법 잘 끓이신다. 우럭이 너무 조금이라서 완전 시원한 맛은 없었지만 꽤 괜찮다고들 했다. 회는 비싼 편이다. 바다 바로 옆인 것을 감안 하지 않더라도 서울에서 먹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맛은 양식 맛이다. 부산에서 회를 밥먹듯이 먹었던 나로서는...

회를 썰어주고 매운탕에 밥값은 인당 6천원이다. 이건 싼 편이다. 그러나 잡았던 자리들과 쥐치는 나오지 않았다. 모아서 젓갈 담아서 파시나 보다.

그래서 한번 더 나갔다. 4명이서 뱃값 25만원 주고 통째로 빌려서 4시간 짜리 조업을 나갔다. 4명이서 60마리 정도 잡았고, 위에 나온 큰 고기들도 거기서 잡았다. 선상에서 먹던 회도 먹다 버리고 달래 횟집 다시 와서 먹었던 막회도 너무 많아서 먹다가 결국 남겼다.

선장님이 잘 해주셨다. 전체적으로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 분부도 있었다.

1. 배 운행, 달래 배낚시 횟집 모두 가족들이 한다. 그래서 선상에서 막회 썰어 주실 때는 작은 고기들로만 썰어 주셨다. 큰 건 횟집 가서 회를 쳐야 하니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선장님이 워낙 잘 해주셔서 달래횟집에서 밥 먹자고 제안을 했는데 수락하셨다. 그런데 안 오셨다 ㅠㅠ 다음엔 꼭 뵈어요.

2. 달래 횟집에서 회를 쳐 주는데 돌돔 큰게 한마리 있었는데 매운탕에 넣어버렸다. 첫번째 자리와 쥐치 회 안 쳐주었기에 회써는거 힐끔 보고 있었는데, 확인 하라고 매운탕에 넣어 준 것이라 이해했다. 그냥 정말... 지나가는 관광객들을 위한 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다가 비늘 처리를 안해서 입에 비늘도 많이 걸렸다.

25만원 주고 나올 때는 정말 멀리까지 갔었는데 풍력 발전소 있는 곳과는 크게 떨어져 있지 않았다. 풍력 발전소에서 방파제 낚시를 하면 될 것 같았다. 이마트 제주점 앞에 방파제에서도 고기를 낚아 봤으니, 해당 방파제에서 잡아서 직접 회를 쳐 먹을 계획이다. 회치기 싫고, 매운탕이 그립다면 달래 횟집을 가도 되겠다. 회쳐주는 것이랑 매운탕이랑 밥값이 공짜니...

끝으로 간단히 낚시 체험만 할거라고 2시간 짜리 하기보다는 일반 배낚시 나가는 것처럼 인당 5만원 정도씩 써서 6명 모아서 멀리, 또 오래 나가보길 바란다. 고기는 많고, 손 맛 정말 좋다.

한라산 백록담 만수 보려면...

강우량 편

한라산 백록담 만수는 보기 힘들다고 한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709011008
물 가득 찬 백록담 언제 본적 있나요?

“물이 가득 찬 백록담의 비경을 보셨나요.?” 장마전선이 한반도를 다시 뒤덮은 8일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에는 전화가 빗발쳤다. 백록담에 물이 가득 찼는지를 물어보는 전화다. 한라산 등산로 입구 가운데 하나인 관음사 야영장은 백록담 만수위의 ‘장관’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든 등산객과 사진작가들로 북적이고 있었다.백록담에 ...

www.seoul.co.kr

만수를 보려면 강우량만 보면 될 것 같았고, 15일 정도는 고여야 하지 않겠냐는 가설을 세웠다.

기상청 과거자료 http://www.kma.go.kr/weather/observation/past_cal.jsp
일별자료 > 과거자료 > 지상관측자료 > 관측자료 > 날씨 > 기상청

www.kma.go.kr

를 이용해서 인터넷 자료들과 비교를 해 보았다.

2015년 7월 14일 https://www.youtube.com/watch?v=JQL3f-qeAJI

2015년 7월 14일 이전 15일

54.8, 0.1, 1.4, 53.7, 82.1, 98.9, 88.7

2014년 8월 5일 https://www.youtube.com/watch?v=JNX8Aet0eio

2014년 8월 5일 이전 15일

0.4, 1.0, 0.4, 0.6, 11.7, 112.3, 10.6

2013년 5월 29일 http://www.yonhapnewstv.co.kr/MYH20130529013700038/
한라산 1천mm 폭우에 백록담 만수 ‘장관’

한라산 1천mm 폭우에 백록담 만수 '장관' [앵커] 최근 제주도 한라산에 내린 천mm 가까운 폭우로 인해 정상의 백록담이 호수를 이뤘습니다. 좀처럼 보기 드문 한라산 백록담의 만수위 모습을 연합뉴스 카메라가 직접 담았습니다. 고성식 기자입니다. [기자] 한라산을 휘감은 구름이 걷히자 정상 백록담 분화구의 호수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넓디넓은 백록담에 마치 하늘을 담은 듯합니다. 최근 천mm가까이 내린 폭우에 세계자연유산 한라산…

www.yonhapnewstv.co.kr

2013년 5월 29일 15일

1, 7.2, 15.2, 16.9 ?? 엥? 비가 제대로 내린 날이 없다.

30일 전도 20일 넘는 날이 없었는데... 기상청이 틀렸거나 기사가 틀렸거나...

2012년 10월 https://www.youtube.com/watch?v=CzUqDkxx6Hs

이건 뭐... 날짜가 없어서.

2012년 9월 1일 http://m.blog.naver.com/guntour/130148902478
12.9.1. 한라산 백록담 만수

[삼천포 출발 한라산등반] 2002년 8월30일 루사태풍때 전국적으로 비가 엄청내려 한라산 백록담이 만수엿다...

blog.naver.com

2012년 9월 1일 이전 15일

145.8, 46.2, 0.7, 140.4, 165.5, 13.1, 38.7

15일은 물이 고여야겠지 하는 가설을 세웠기에 15일을 조사 했는데 평균이

78.62857

19.57143

54.24286

15일 평균 가설은 틀렸다.

날짜별 자료를 찬찬히 보니(기상청 참조 하세요) 이런 결론이 내려졌다.

이틀 연속 강우량의 합이 100mm 를 넘거나 하루라도 100mm를 넘거나 근접하면 만수를 볼 수 있다는!

등산만 되고 하산이 되지 않는 무릎 때문에 한번 밖에 못 갈 것 같아서 조사해 봤다.

제주도 한라산 중턱에 있어보니 기상청 날씨 예보랑 되게 안 맞는 것 같다. 그래도 강수량은 정확할테니 짐을 싸두고 금요일 비오면 토요일에, 토요일 비오면 일요일에, 일요일 비오면 강수량 조사해서 휴가내고 월요일에 떠나야 할 것 같다.

포스팅 다 하고 보니... 기상청 자료를 제주시로 봤는데 서귀포로 바꾸니 50mm 차이나는 날도 있네... 양쪽 다 봐야 겠다.

한라산 자주 다니셨던 말로는 성판악 코스가 가장 쉽다고 하고 왕복 6시간 이면 된다고 한다. 그러나 마라톤 대회에 자주 출전하시는 분이고, 내려올 때는 거의 달려서 내려 온다고 하시는 것을 보니 인터넷에서 본 10 시간이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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